#독서법 #정독의저주
하루에 한 권 독서가 가능하다는 주장에 납득이 가면서 저자의 독서법에 점차 빠져들고 있다.
책을 빨리 읽는 것은 능력의 유무가 아니라 독서법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는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사람’과 ‘느리게만 읽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독의 저주에서 자유로운 사람’과 ‘정독의 저주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책을 읽은 결과로 어떤 지식이나 아주 작은 발견이 머릿속에 남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작은 단편적인 것이라도 좋습니다. 무언가 인상적인 게 하나라도 남았다면 그 독서는 성공한 것입니다. 먼저 책을 읽었다면 그 안에 담긴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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