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감상하기 위해서 마음의 준비부터 시작한다. 이제까지 한 곡씩 찾아듣기는 했지만, 전곡을 연속으로 듣기는 처음이다. 주말 시간을 내어 전곡 감상을 해보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주말에 가끔 드라마를 몰아 보듯이 음악을 듣겠다는 것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는 모두 18 곡이다. 잉그리드 해블러도 내게 있지만, 릴리 크라우스가 전곡을 연주하여 녹음한 음반을 골랐고, 제 1 번부터 순번대로 듣기로 한다.

한 곡당 연주시간을 15 내지 20 분 정도 잡으면 전곡을 감상하기 위해서 대략 5 시간 이상 필요하다. 하루에 전곡을 듣기는 힘들 테니 주말 이틀 동안 반반 나눠 감상하도록 하자.

음, 아침이 좋을까, 저녁 시간이 좋을까. 장시간 버티려면, 무엇보다 요깃거리가 필요할 것 같다. 또,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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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5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물선 2016-06-25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오거서 2016-06-25 12:3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clavis 2016-06-26 1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https://drive.google.com/file/d/0B8vf-FosVwqyWkZGNG9fTnUyUm8/view?usp=docslist_api

오거서 2016-06-27 11:28   좋아요 1 | URL
아이폰에 설치한 북플 앱에서 g드라이브 주소가 열리지 않아서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이제야 들을 수 있었어요. 출중한 피아노 실력에 감탄하면서 뛰어난 연주가 넋을 잊게 만드네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lavis 2016-06-27 1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칭찬에 힘입어 열심한 아마츄어가 되기위해 연습하러 나섭니다^^ㅋㅋㅎㅎ

오거서 2016-06-27 11:35   좋아요 0 | URL
그냥 연습이 아닌 맹연습하신 것 같아요. 손가락에 피멍도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실력을 샂춘 피아니스트가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