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달력 한 장이 넘어간지 며칠~ 
추석이 코 앞에 온 걸 아는지 하늘도 색이 참 맑습니다.
내 마음도 이랬으면 좋겠다 싶을 때,,  
아이가 놀아달라 할 때 함께 하면 좋은 그림책!
눈길이 가는 신간도서들로 골라봤어요.^^

1. 타샤의 어린이 정원

 타샤 튜더 클래식 시리즈 1권. 19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시인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쓴 66편의 주옥같은 동시에 타샤 튜더의 서정성 넘치는 아름다운 수채화가 곁들여진 동시 그림책이다. 로버트 스티븐슨이 표현한 환상과 모험 가득한 어린이의 놀이 세계를, 탸샤 튜더는 따사로운 색감으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타샤튜더!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그녀의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소개글을 읽으며 그녀의 삶이, 그녀의 정원과 그림이 궁금합니다. 동시와 어우러진 그녀의 수채화들,, 꼭 지금의 하늘색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아도 좋고 오래오래 소장하고픈 맘이 생길 듯 합니다.


2. 책 벌레 릴리의 모험

 상상 그림책 학교 시리즈 2권.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해서 항상 책에 파묻혀 사는 '책벌레 릴리'와 책 읽기는 싫어하지만 밖에 나가 신나게 노는 즐거움을 아는 '말괄량이 밀리'.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아이가 함께 어울려 놀면서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책 읽기와 바깥에서는 노는 것 모두 즐겁고 신나는 모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우리 아이들은 책읽기가 좋아? 나가 노는게 좋아? 물으면 10에 9번은 나가 노는게 좋다고 할거에요. 하지만 책읽기도 나가 노는거 못지 않게 좋아한답니다.
바깥놀이 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통해 모험을 만드는 아이들의 이야기,, 웬지 신날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3. 가면 쓴 사자

 웃음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최고의 선물임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아기 사자는 누구나가 생각하는 위엄있고, 용감한 사자의 이미지와는 다른 웃음 가득한 얼굴로 사바나의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자이다. 아빠 사자는 그런 아기 사자가 못마땅해서 무시무시한 가면을 만들어 아빠가 원하는 사자로 바꾸어 놓는데….  (알라딘 책소개에서)  

책소개글을 보면서 웬지 뜨끔!해지는건 뭘까요?
이랬으면,, 저랬으면.. 아이를 그대로 봐주지 못하고 엄마의 바램은 이것저것 많아지네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부모님이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가면 뒤에 숨은 웃음 많은 아기 사자의 모습이 궁금하군요.

4. 아기장수 우투리

 옛이야기의 본모습을 온전하게 살리고, 깨끗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입말을 살려 글과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만든 '꼬불꼬불 옛이야기' 시리즈. <아기장수 우투리>에서는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을 영웅을 기다리는 백성들의 바람을 그리고 있다. 입말을 살린 생생한 글과 볼거리 가득한 그림은 우투리 옛이야기가 가진 특유의 재미를 잘 살려 준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얼마전 서정오 선생님이 쓴 전래동화를 읽으며 우리 옛이야기다움이 절실히 와닿아 선생님의 다른 책을 읽어봐야지 하던 차, 눈에 띈 책이에요.
대개 전래동화는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이야기글이 많은데 우투리'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봐요.
작은 영웅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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