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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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논리 탈무드 - 탈무드 속에 담긴 다섯 가지 생각의 법칙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탈무드(Talmud) : 히브리어로 '연구' 와 '배움'이란 뜻이다.
탈무드란 기워전 300년경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로 부터 5세기까지 약 800년간 구전되어 온 유태인들의 종교적이고 도덕적, 법률적 생활 의 교훈을 집대성한 책이다. 탈무드는 총 2부로 제작되어 있으며 첫번째가 미시나(반복), 두번째가 게미라(보완)이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이 글을 읽을줄 알면 제일 먼저 탈무드를 가르친다고 합니다. 탈무드에 담긴 정신과 지혜를 먼저 가르친 다음에 다른 공부를 시킨다는 것입니다. 탈무드에서 삶의 지혜와 생각의 법칙을 체화한 아이들은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하더라도 하나를 배우면 열을 응용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page. 12 중에서)
탈무드에 담긴 다섯가지 생각의 법칙!
첫째, 소탐대실을 막아주는 '멀리 생각하기'
둘째, 창의성을 길러주는 '다르게 생각하기'
셋째, 목표를 이루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넷째, 옳고 그름을 가려주는 '가치있게 생각하기'
다섯째, 다름을 인정하는 '편견없이 생각하기'
유대인 부모들은 이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분류하고 그에 맞는 탈무드 이야기를 분류해 낸 뒤에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그리하여 생각의 법칙을논리적으로 체화하고 자기 가치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전체 노벨상 수상자 20%이상이 유대인이다.
책과 돈이 땅에 떨어지면 책부터 집으라고 가르친다는 유대인. 탈무드부터 가르친다는 유대인 부모들을 따라서 내 아이도 노벨상감으로 키워볼 수 있을까?
이 책은 재미있는 단편 이야기로 흥미를 복돋아주고, 쳅터별로 구성되어 있는 글을 읽고 탈무드의 다섯가지 법칙을 되짚어 보게 한다. 생각의 차이란 이런 것이다.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바르게 생각하고 대범한 생각들. 바른 생각이 행동과 직결되었을 때 인생또한 크게 변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가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가, 어리석은 생각 덕분에 불행한 인생을 살길 바라는가. 어떤 아이든 부자이고 싶고, 현명한 사람이고 싶어한다고 대답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대통령'이 꿈인 아이도 정말 많다. 현명함이 필수인 대통령은 '부'도 거머쥐고 있는 큰 인물이기 때문이란다. 노벨상이란 큰 상을 받는 과학자, 혹은 학자이길 바라는 아이도 많다. 우리 아이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부모 마음에서 현명함을 가르쳐주는 '탈무드'를 가르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