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파친코 1~2 - 전2권 - 개정판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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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재일조선인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좋아서 끝까지 한번에 읽었다. 동시대에 쓰여진 이야기를 읽는 것은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묘사나 외형묘사가 많이 없어도 살아있는 인물들을 그릴 수 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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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에는 파친코를 읽을 것이다. 지금1권 중반부까지 읽었는데 사건들이 흥미진진하다. 번역은 건조한 것처럼 보이는데 책을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 
















지난달에 중고로 구매하고서 한번 펼치고 계속 이어서 읽지 못하고 있다. 이 책도 11월에는 완독하고 싶다. 지금 보니 아예 어려워서 손도 못 댈 만한 책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 















가야트리 스피박의 읽기. 읽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자의 생각을 들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사놓고 안 읽은 지 너무 오래된 책이다 이 책도 읽으면 좋을텐데...















완독하지 못하더라도 대강이라도 읽기로 다짐한다. 내용은 매우 흥미로워 보였다. 평등한 원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이 백지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들과 다르게, 그렇게 해서는 이미 존재하고 잘 보이지 않는 차별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주장이었던가?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겠으므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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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
가산 하게 외 지음, 비자이 프라샤드 엮음, 추선영 옮김 / 두번째테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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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지는 오래 되었는데 올해 처음 완독했다. 책을 읽고 기후우울증에서 조금 벗어나 사태를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자본주의가 자연과 사람을 식민화했고, 기후위기와 빈곤, 인종차별이 한 뿌리를 갖고 있다는 주장들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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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끔찍한 남자 마르틴 베크 시리즈 7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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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소설은 유독, 범죄자가 사회적 약자라는 점을 강조한다. 다른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사회적으로 범죄자가 아닌 사람과, 직접 살인을 저질렀지만 구조적으로 계속 살해당하는 중이었던 사회적 약자이자, 범죄자가 된 사람의 이야기이다. 추리소설임을 잊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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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방차 마르틴 베크 시리즈 5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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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읽으려고 펼치고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서 단서를 찾아 인물들이 하는 행동을 읽어내려간다. 그러나 촘촘히 얽힌 인물묘사와 상황묘사를 보다보면 누가 범인인지 찾는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만은 않는다는 점이 보인다. 그 편이 현실적이기도 하고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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