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서점은 가장 좋은 피서지입니다. 더위도 피하고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지요.

오늘 친구와 교보문고에 갔다가 진짜 사랑스러운 ‘미니미니북’을 발견했답니다. 손바닥보다도 작은 이 책..... 집에 데려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실속있게 내용을 모두 담고 있더군요^.^ 나름 합리적인(?) 가격 권당 2,500원...! 그동안 읽고 싶었던 <피터 래빗> 전집과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을 구매했습니다. <피터 래빗> 아직 앞부분 몇 장만 읽었는데도 벌써 심쿵이네요..... 😻 포켓용으로 들고다니기도 좋아서 딱입니다. 마치 장사를 하려는 것 같군요😹 정말 귀여워서요. <피터 래빗>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어떻게 보면 <어린 왕자>처럼 읽고 나면 어른들이 더 큰 감동을 받는 책인 것 같기도 하답니다. 읽어봐야 알겠지만요, 워낙 유명한 책이고 사랑받는 책이니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다 읽고 리뷰를 쓸 날이 얼른 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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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2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귀엽네요^^.. 하루빨리 다 읽고 리뷰를 쓰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아트 2018-08-14 22:19   좋아요 1 | URL
네^^ 혠 선생도 읽어요~!!!!

라로 2018-08-15 06: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손바닥보다 더 작은 것 같아요. 폰트 사이즈가 궁금하네요. ^^

아트 2018-08-15 08:43   좋아요 0 | URL
네~~ 손바닥보다 작아요 😹😹 나중에 인증샷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