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평가단 10기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10기 마지막이네요.

 

 

 

1. 10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좋았던 책.

 

 

 

 

 

 

 

 

 

 

 

 

 

 

2. 10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베스트 5.

 

 

 

 

 

 

 

 

 

 

 


 

 

 

 

 

 

 

 

 

 

 

 

 

 

 

 

 

 

왠지 옆에 쓰는 말들이 사족같아서.. 표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라고 했다가 왠지 너무 허전해서 몇 자 끄적거려야겠어요.

 

먼저 나는 가수다 이야기.

시즌 2가 시작되었던데.. 라인업들이 정말 쟁쟁하네요..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박완규...

풋, 사실 전 이수영 팬이었거든요, 비록 남자이지만[..] 노래방에서 이수영씨가 부른

휠릴리나 얼마나 좋을까, 를 부르는 만행을 저지른 적도 있구 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수영씨가 오래 출연했으면 좋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휠릴리 편곡도 많이 아쉬웠구.. 중요한 부분을 좀 짤라먹은 기분..

그래도 여전히 이쁘게 나와서 좋았답니다.

 

박완규씨도 정말 좋아하는데 천년의 사랑, 은 꼭 노래방 가면 부르고 시작하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임재범님께서[...]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ㅠㅠ

 

물론 김연우도, 김건모도 다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노래방을 다녀오고는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정말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은 노래를 부르고 싶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에요

 

요즘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괜스레 스트레스를 받는데

소리를 지르고 나면 맘이 좀 편해지고.. 합법적으로, 풋, 소리를 지를 수 있는 곳이

등산을 하거나 노래방 가는 거잖아요, 하하

먹는 것 가지고 스트레스 풀면 힘들기두 하고..

살도 찌고, 풋.

 

사실 예전에는 책 읽으며 음악 듣는 것으로도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예전이라고 해봤자 몇 개월 전이겠지만,

요즘은 받는 책들도 가벼운 책들은 별로 없고, 가볍게 읽히지도 않으니

사실 인문 서적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말을 끄적거린다고 해서 가벼운 책들을 추천하지는 않겠지요.

언제나 추천할때는 욕심 아닌 욕심이 앞서니깐..

괜스레 무거운 책들을 읽어보고 싶으니깐, 풋

무엇보다도 읽고 나서 오픈된 공간에 리뷰를 써야 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만약에 혼자서 그냥 읽는 거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괜스레 작정하고 읽게 되고.. 그렇게 되네요

그래도 스트레스는 못풀어도, 푸하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하는 11기에도 아마 비슷한 마음이겠지요.

리뷰를 써야 한다는 책임감과 욕심과의 갈등

여전히 노래방에 가서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나 봅니다, 하하

그러나 무거운 책이라고 해서 뭐가 걱정이겠어요, 풋.

세 얼간이, 라는 영화에 알 이즈 웰All is well, 이 일종의 경구던가요,

이 끄적거림의 마무리를 제가 가진 경구로 짓도록 하지요.

 

Why worry? Rather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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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5-02 17:33   좋아요 0 | URL
에이...글이 없네요.....에이....(시무룩)

가연 2012-05-02 17:33   좋아요 0 | URL
ㅋㅋㅋ 뒤의 신간 추천에는 글을 썼어요ㅋㅋㅋ 너무 바빠서ㅠㅠㅠ 지금또 나가봐야 되요ㅠㅠㅠ 아놔ㅠㅠㅠㅠㅠㅠ

다락방 2012-05-02 17:35   좋아요 0 | URL
어딜 그렇게 나가봐야 되는거에요. ㅠㅠ

가연 2012-05-02 17:37   좋아요 0 | URL
헉 실시간인데요ㅎㅎ 사실 반은 바쁜척하는거구ㅠㅠ 반은 진짜 바쁜거구ㅠㅠ 주말되면 좀 편해지고 그래요, 풋.ㅠㅠ 사실 위에 저렇게 댓글을 달았다가 좀 지우고 깔끔하게 쓰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덧글을 달아주셔서 수정도 못..

이진 2012-05-03 00:46   좋아요 0 | URL
카프카 평전 표지에 나온 잘생긴 남자에 눈이 더 가는군요.
어려운 인문 책을 척척 읽어내시는 가연님이 문득 부러워집니다.
저는 한국문학도 이해못해서 안달나 있는걸요.

가연 2012-05-03 01:39   좋아요 0 | URL
저 잘생긴 남자가 프란츠 카프카, 젊은 시절의 모습이겠지요. ㅎㅎ부러워하시다뇨,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누구나 다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니깐..ㅎㅎ 그리고 음.. 제가 인문 책을 읽는다고 해서 소설을 잘 이해못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 것 처럼, 풋, 부끄럽다, 어쨌든 소이진님이 소설을 읽으신다고 하셔도 충분히 인문 분야에서 책들을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런 분야들은 뭐가 더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 범주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풋.

알라딘신간평가단 2012-05-21 22:34   좋아요 0 | URL
가연님. 11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늦은 댓글 달고 다니는 신간평가단지기입니다.

가연 2012-05-25 01:14   좋아요 0 | URL
ㅎㅎ 네, 저도 잘 부탁드릴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