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시즌 2
엔딩 멘트
"우리가 사는 사회는 때론 이토록 가혹한 게임의 법칙을 우리에게 강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냉혹한 인간의 무리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소사이어티의 존재 이유는 경쟁이 아닌 공존이기 때문입니다. "
여름 내내 즐겁게 보았던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
시즌 1은 나의 인생 교과서라고 할만큼 몰입해서 보고
그곳에 나온 사람들의 캐릭터를 분석하며 내 주변도 돌아 보았다.
원하던 높동의 승리가 즐겁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앙금이 남아 있던 무엇인가가 모두 해결되는 엔딩에 가슴 뭉클해졌다.
참, 싫어 했던 학진도 마지막은 웃으며 볼 수 있었다.
지난 11화를 엉엉 울면서 봤는데, 엔딩은 흐믓하게 보며 안녕을 하게 되었네.
즐거웠던 금요일 저녁을 만들어준 종연피디도 수고 하셨네. 내년에는 더 치열함 게임을 만들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