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2주가 되고 보니, 날이 이젠 많이 선선해졌죠.^^ 그래도 낮에는 덥지만, 아침엔 약간 서늘해서 진짜 여름이 가나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환절기라 감기도 조심해야한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오늘 페이퍼는 에세이, 자기계발 또는 성공학의 책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책이긴 한데, 그래도 같이 읽어보는 건 어떨까 해서 페이퍼 써 봅니다.

 

 

 

 

 

 

 

 

 

 

 

1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 9월12일 알사탕 도서
2.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3. 지금 알고 있는 걸 서른에도 알았더라면 - ~9월 15일 알사탕도서

4. 결국 당신은 이길것이다

 

 삶에 대한 지혜, 깨달음, 어려운 시기를 만났을 때에 그것을 지나 다음 시기로 가는데 필요한 어떤 것, 그런 것을 누군가에게 말해주기 위해서, 또는 그런 것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서 책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도 다르고, 시대도 다르고, 그래서 서로 살아가는 것이 제각기 다르지만, 가끔은 먼저 인생의 길을 걸어간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듣고 싶기도 합니다. 그 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어려운 길을 걸어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았는지. 그런 것들이 꼭 그대로 들어맞는다는 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지금의 나를 한 번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읽기도 합니다.

 

1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 연금술사 / 2013년 8월

- 번역자는 같은데, 이전의 번역을 다시 해서 새로운 번역으로 책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읽으신 분들도 읽어보면 조금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2.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2013년 9월

- 저자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구본형칼럼]이라는 제목으로 썼던 글 중에서 선정해서 책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달에 출간된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는 저자가 잘 아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도 유고작 모음집이 되겠지만, 집필 기간이 길어서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 지금 알고 있는 걸 서른에도 알았더라면
이의수 지음 / 토네이도 / 2013년 9월

- 저자가 컨설턴트와 강연과 강의를 하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삶의 이야기, 지혜와 깨달음을 얻고 이 책을 쓴 것 같습니다. 앞서 걸어간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걸어갔던 길을 뒤에서 걸어오는사람들을 위해, 살아오면서 겪었던 지혜을 나누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4. 결국 당신은 이길것이다
나폴레온 힐 지음, 샤론 레흐트 해설, 강정임 옮김 / 흐름출판 / 2013년 9월

- 대공황기를 겪었던 시기를 살았던 저자가 말하는 내용은 자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인데, 한계를 만드는 것은 바로 그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만든 한계에 갇혀서 망설이는 자신을 극복하면 세상과 싸우지 않고서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 책도 저자의 유고집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유명 작가였지만 힘든 시기를 만나 어려울 때 느꼈던 깨달음을 담은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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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페이퍼 여기까지 입니다.

 환절기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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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9-1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는 길게 썼는데, 보기가 좋지 않아서 줄여쓰다가 다시 새로 썼습니다. 더 간략하게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