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19분, 바깥 기온은 3도입니다. 흐린 날씨의 오후예요.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할 거라고 합니다. 서울은 최고기온이 5도 정도까지 올라갈 거라고 해요. 어제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제는 그리고 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서 무척 차갑기도 했어요. 어제는 맑은 날에 가까웠지만, 오늘은 흐린 날씨 때문에 바깥이 무척 차가워보이는데? 하다가 현재 기온을 찾아보니까 많이 춥지 않은데요.

 

 오늘은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고,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에 해당됩니다. 춥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하루.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지난주에 월요일에 추울 거라고 했지만, 어제 낮에 추위가 일찍 오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공기도 조금 나은 편입니다.

 

 오늘 오후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창문 밖을 보면 눈이 내릴 수도 있을 것 같은 흐린 날씨이지만, 아직 눈은 보이지 않네요. 눈이 오려고 이렇게 날씨가 흐린걸까요. 눈이 오는 날이 조금 덜 추운 편이라고 하는데, 흐린 날이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닌 것 같아서 조금은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뉴스에서 조금 전에도 미세먼지 많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보아서 그런 것 같아요.^^

 

 

 2017년 4월 1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4월이 되면 많이 따뜻할 것 같았는데, 어느 날은 조금 더운 느낌, 또 어느 날에는 서늘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육식물은 늦은 겨울과 이른 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 얼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여름처럼 더운 시기에는 너무 더워서 괜찮을까 하면서 살펴봅니다. 하지만 그건 엄마가 하시는 거고, 저는 가끔씩 페이퍼에 쓸 사진만 찍는 것에 가깝습니다.^^;

 

 어제 찬 바람을 맞아서인지, 잘 모릅니다만, 오늘 아침에는 머리가 아파서 감기가 온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요즘 감기와 독감이 유행이니까, 마스크도 쓰고 조심하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으니까요. 열이 있는 것 같은데, 이마는 차가웠어요. 타이레놀 먹을지 조금 고민하다가, 오전을 지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아직 머리는 아프고,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그런 마음입니다.

 

 타이레놀 먹었어? 하고 엄마가 물어보셔서 다시 망설이다가 조금 전에 먹었어요. 오늘은 오전부터 위잉위잉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이웃층에서 공사라도 하는 걸까요. 조금 더 크거나 조금 더 울리거나, 그런 것들이 아침부터 계속 되거든요. 그렇게 많이 큰 건 아닌데도, 두통때문인지 조금 예민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소리가 들리는데요, 하고 썼더니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설마 소리가 들린다고 투덜거리는 소리를 들은 건 아니겠지요. 바로 위 아래층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것 같긴 하지만 오전 내내 들었더니 조금은 쉬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2시네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남은 오후 따뜻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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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4: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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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1: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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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7: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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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1: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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