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시넷 건설안전기사 10년+a 필기 과년도 기출문제집 - 2024년 1월 시행 관련 법규 및 기준 적용 | 10년+a 과년도 기출문제 | 유형별 핵심이론 2024 고패스 건설안전산업기사
정권호.김도엽.국가전문기술자격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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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큐넷 시험자격 일정이 공표되었다. 예년보다 시험 회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2024 건설안전기사 시험은 건설 분야 전향과 더불어 안전관리자의 선임이 의무화가 되어가는 만큼 2024 건설안전기사 시험은 많은 응시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몰릴수록 큐넷 시험은 과년도에 나왔던 문제의 복습이 더욱 중요하기에, 과년도의 필기문제들을 푸는 것이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험을 실전처럼' 본다는 모의고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것이 바로 그 어떠한 시험보다 건설안전기사 시험에 더 중요해지는 것이다. 건안기 기출문제집은 무엇을 선택해야할까? 믿음직한 출판사와 노하우를 담은 분석력, 그리고 무엇보다 실전처럼 풀 수 있는 모의고사의 횟수 등도 중요할 것이다. 건안기 기출문제집에서 제일 추천하는 책이 바로 '고시넷'에서 출판한 2024 고시넷 건설안전기사 10년+a 필기 과년도 기출문제집이다. 책을 봐도 엄청난 두꺼운 양이 보여주듯, 10개년도의 모의고사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보다시피 매 회차마다 분석을 해줬다는 점이다. 이 시기에 어떠한 부분에서 집중을 했는지 등 이 시험 자체를 전문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이 또 하나가 있다. 바로 답지가 없다는 점이다. 문제 밑에 바로 답을 작성했기 때문에 문항마다 풀면서 바로 정답을 맞추며 개념을 보완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24년 1월 시행 관련 법규 및 기준을 적용하여 24년 2월쯤 시작할 1회 기사시험에 대비해서 지금부터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장점일 것이다. 건안기 시험에 모두 통과할 수 있도록 이 책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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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심중일기 2 - 혁명이냐 죽음이냐 그의 진짜 속마음은?
유광남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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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심중일기. 그 두번째 이야기는 전권의 마지막으로부터 이어진다. 이순신이 꿈꾸었던, 이순신의 나라 조선은 어떠했을까? 이야기는 김충선의 선동에서, 사야가를 놓아준 죄인으로서 이순신의 죄목은 변경되어 더 어려움에 처한다. 영웅은 위기에 처할수록 빛난다는 말처럼 이순신의 위기가 더해질수록 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도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이야기의 진행 속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의 모습도 드러난다. 누르하치의 딸, 그리고 차세대를 이끈 조선의 임금 광해군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누명을 벗고 조선의 장수로 거듭난 이순신은 교토를 정벌하는 쾌거를 거둔다. 어쩌면, 이순신은 조선의 백성들에게 대입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조선을 침략한 일본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 모습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만들어진 사씨남정기에서도 있었던 것처럼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에게 이루어지지 않은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그렇게 진행되는 이야기의 끝, 이순신은 기나긴 꿈을 꾼다. 어쩌면 성웅 이순신을 유학자의 나라 조선에서 반역자로 만드는 것은 힘든 일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야기의 끝은 조금 다른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다. 바로, 꿈을 꾼 '이순신'의 이야기가 현실로 옮겨지는 듯한 열린 결말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다. 이순신 장군은 끝까지 왜적과 싸우다가 운명하셨다. 어쩌면 이순신 장군이 꿈꾸었던 나라, 그리고 실제 이순신 장군이 염원했던 나라는 백성이 고통받지 않는 행복한 나라가 아니었을까? 소설과 현실의 이순신 장군의 선택은 다를지라도, 그 모습은 한결같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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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바다전쟁 1 - 이순신과 작은 거인들 궁극의 전쟁사
성주삼 지음 / 레드리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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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노량'이 개봉하였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이순신 장군에 관한 IP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IP를 보고 싶으면서도 매번 새로 나오는 IP에서 마주하는 이순신 장군의 색다른 모습에, 이순신 장군의 끝없는 매력에 감탄을 연발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궁극의 전쟁 시리즈로 제1차세계대전 이후 임진왜란 바다의 전쟁을 다룬다는 소식을 듣고 접하게 되었다.

임진왜란 바다의 전쟁하면 당연히 이순신 장군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 책의 부제는 이순신 장군과 작은 거인들이다. 작은 거인은 누구일까? 이 책은 다담이라는 백성의 관점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거북선의 상층부에 가시를 제작해 근접전에도 유리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다담이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훈련의 근면 성실함을 알 수도 있다.

7권으로 이루어진 책 중에서 이순신의 전쟁은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야 막 첫 발을 띄운다. 이순신 IP의 홍수 속에서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의 일반적인 연대기를 비롯하여, 이순신 장군과 함께한 사람들 그리고 궁극의 전쟁사라는 시리즈처럼 '주변 상황과 정세'에 정말 특화된 책으로 본인만의 색깔을 확연히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고증이 훌륭하여 역사에 대해 진심인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다보니 앞으로 책들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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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나르는 지하철 - 지하철 택배 할아버지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세상 이야기'
조용문 지음, 이경숙 그림 / 리스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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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살던 집이 지하철의 종착역이었기에 매일 등굣길에 지하철을 타면 앉아갈 수 있는 호사를 누렸던 기억이 있다. 평소에 지하철을 타면 학교까지 가는 길이 멀고, 일찍 일어난 피곤함 때문인지 잠을 자며 갔던 기억이 있는데, 때로는 컨디션이 좋은 날 지하철을 탄 사람들을 보면은 정말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있었다. 나와 같이 등교하는 사람, 출근하는 사람, 문화센터에 가는 사람 정말 많은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지하철 내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까지 저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탄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최근에는 지하철 무임승차가 가능한 사람들을 고용하여 지하철을 타고 물품을 전달하는 실버 택배가 퇴직한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 유퀴즈에 나오면서 명성을 얻은 조용문씨가 노년 택배와 관련된 일화를 담은 책을 출간하였다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저자 조용문씨가 실버 택배를 경험하며 만난 사람들과 일화를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실버 택배에 초점이 맞추어져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들은 그저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래서 각각의 에피소드가 실버 택배를 경험하며 만난 특별한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지하철에서 만나는 일상적인 사람들의 일화이기에 좀 더 흥미를 느끼고 볼 수 있다. 각박해진 세상 속에서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걸기도 하고, 우연찮은 기회에 만난 사람과 대화를 통해 겪었던 아름답고 따뜻한 사연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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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심중일기 1 - 혁명이냐 죽음이냐 그의 진짜 속마음은?
유광남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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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임진록이란 게임을 재미있게 했었다. 그리고 후속작을 기다렸는데, 몇 년 반에 나온 임진록2: 조선의 반격이란 게임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죽지 않고 살았다는 내용으로 IF의 시나리오가 전개되었다. 이순신 장군이 살아서 세키카하라 전투까지 개입했다는 독특한 시나리오였었다. 그런데 이런 시나리오는 왜 나오는 것일까 고민했었는데 이러한 것들 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사망 이후 은둔설, 자살설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영웅 이순신의 이별을 고하기 싫은 우리들의 모습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한 마음에서 나온 책이 바로 이순신의 심중일기다. 난중일기가 아닌 심중일기로 제목이 지어진 것은 아마도 가상의 역사를 써내려가며 이순신의 마음에 빙의해 쓰였기에 그 마음 속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이 역사의 내용은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이나 마지막 해가 아닌 그보다 조금 전을 무대로 하고 있다. 왜 하필 이 시기를 정했을까? 이 가상의 역사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 바로 이순신 장군만큼이나 또 다른, 백성들의 영웅이었던 '김덕령' 장군의 사망과 선조의 이순신 파직, 그리고 하옥에서 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점이 하나가 또 있는데, 바로 이순신의 해명과 적극적인 민중의 혁명을 지지하며 이순신에게 권유하는 사람이 바로 항왜, 즉 일본에서 항복한 일본인 사야가라는 점이다. 마지막에 사야가는 권율과 만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데, 앞으로 이 가상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지 점점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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