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2월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왔네요.
연말 연시 바쁜 일정 덕분에 책읽기에 소홀해져 있었는데
다시 마음을 잡고
책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보고 싶어요.
1. 소가 된 게으름뱅이

게으르게 살다 소가 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전래동화라서 푸근하고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지요.
독특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것 같아요.
2. 양말이 좋아

양말을 좋아하는 아이 이야기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양말, 내맘에 쏙 드는 양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해요.
다양한 양말구경하는 재미도 있겠구요.
3. 이야기 기차

2009년 라가치 상 뉴호라이즌(New Horizons Award) 부문 수상작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작!
착하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는 늘 착하게 살아야하는 걸까?
착하게 살아야 복을 받게 되는 것인가?
뻔하지만, 도무지 정답을 알 수 없을 것 같은 질문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착하게 살던 소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이야기,
착하게 살았던 걸 후회했던 소녀가 죽게 된다는 이야기,
두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을 깨닫게 될지, 기대됩니다.
4. 할아버지의 이야기나무

2011 뉴욕 타임스 선정 우수 그림책, 2011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은상 수상작.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레인 스미스의 그림책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책일 것 같아 기대되네요.
오래 살아온 할아버지의 인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아가는 손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질 듯한
따뜻한 내용이네요.
5.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일러스트북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명작입니다.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노인에게
찾아왔던 하루, 또다른 상처를 입게 되지만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낸 책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