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 주세요.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세상살이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 돌베개 

‘돌베개 동양고전강의’ 다섯 번째 책. 공자를 이어 유가의 사상 체계를 완성한 아성 맹자. 맹자가 곁에서 일러주는 것처럼 조곤조곤 들려주는 맹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맹모삼천과 같은 익숙한 고사에서 성선설에 대한 새로운 풀이, 삶의 지극한 경지 그리고 인생의 즐거움에 대한 통찰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일상에서 맹자가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곡진하게 풀었다. (알라딘제공 ) 

 
 

알랭 바디우 (지은이) | 조재룡 (옮긴이) |  

‘프런티어21’ 시리즈.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사랑에 관한 담론. 그가 말하는 사랑은 다름 아닌 성애, 즉 남녀 간의 사랑이다. 이 테마는 전통 철학에서는 드물게 등장하는데, 바디우는 이 남녀 간의 사랑이 진리를 생산하는 절차라고 단언한다. 그는 사랑에 대해 지극히 냉정한 성찰을 수행하며, 그것이 성차(性差)에 대한 진리를 생산한다고 주장한다.(알라딘 제공) 

 
  

김삼웅 (지은이)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사상의 은사'에서 '의식화의 원흉'까지, 한국현대사 참 지성의 봉우리로 우뚝한 언론인 리영희의 파란곡절로 점철된 생애와 사상을 조목조목 짚어낸 평전. 리영희와 오랜 교감을 나눈 후배 언론인 김삼웅이 집필한 책으로, 자서전 <역정>과 <대화>는 물론 십 수권의 저서와 수백 편의 글을 아우르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리영희론'을 수렴하여 정리하고 평한 최초의 책이다. (알라딘 제공) 


 

김환대 (지은이) | 지식파수꾼(경향미디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과 하회마을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마치 누군가가 들려주듯이 소개하고 있어 생생함이 느껴질 것이며, 여행 관련 정보도 상세히 기술하여 두 마을을 방문할 때 꼭 필요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알라딘제공) 


 

김동일 (지은이) | 갈무리  

2002년 한국예총 미술평론 신인상과 2009년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을 수상한 김동일은 전통적인 예술/사회의 이분법을 지양하고, 예술과 사회 상호간의 유혹을 좀 더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그 일에 가장 적합한 이론적 관점을 피에르 부르디외의 사회학 이론에서 찾는다. (알라딘제공) 

휴~~~~~~드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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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1-01-06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동일씨의 책이 나왔군요. 모르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꽃도둑 2011-01-07 10:56   좋아요 0 | URL
저는 이 분에 대해 잘 몰라요... 제목과 소개글 보고 혹~해서 선택했어요,
굿바이 님은 잘 아시나봐요...반가워할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죠...^^

다이조부 2011-01-07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동 하회마을을 얼마전에 갔다 온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네요 ^^

여행중에는 안동은 구제역으로 지역자체가 박살났는데, 안동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퍼지는 현 상황이 걱정스럽네요~

우리의 각하는 이제 와서 긴급장관대책회의를 연다고 수선인데 참 긴급 이라는

단어가 고생이 많네요

꽃도둑 2011-01-07 16:32   좋아요 0 | URL
구제역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오늘 조간 신문에 MB가 등장을 하셨던데 뭐 그닥 분위기 파악도, 문제의 심각성도 나모르요,,,하는 표정으로 앉아 계시던데...발가락 다섯개를 두가닥으로 해서 붙여 놓으면 아실려나?.....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두 곳 모두 가봤는데 저는 양동마을이 더 기억에 남아요. 비오는 늦가을, 우산을 받쳐들고 이곳저곳을 돌아 다녔는데 아... 다시 간다면 그 날에 느꼈던 운치를 다시금 느끼지는 못할 것 같네요.

cyrus 2011-01-07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다른 분들 페이퍼를 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왠지 <리영희 평전>이
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

꽃도둑 2011-01-07 14:19   좋아요 0 | URL
몇 분의 추천이 있는 걸로 봐서는 정말 그럴 거 같은데요...
기대해 볼 만 합니다...언능 추천 도서 올리세욤. ^^

다이조부 2011-01-08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주는 군인 이었을때 일병 휴가나와서 3박3일로 친구랑 여행갔던 기억이 나네요~

양동마을 은 처음 들어보네요~ 다음에 경주 로 바람 쐬러 갈 일 있으면 가야겠네요 ^^

꽃도둑 2011-01-10 15:58   좋아요 0 | URL
네 그러세요 양동마을 가면 반하길거에요..^^

맥거핀 2011-01-16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회마을 책 땡기네요. 하회마을에 10년도 넘은 전에 가보고는 아직 다시 가질 못했어요. 그 때 병산서원에서 몰래 먹은 술들 참 맛있었는데..; 돌베개 동양고전강의도 읽고 싶네요.^^

꽃도둑 2011-01-17 16:47   좋아요 0 | URL
하회마을,,저도 오래전에 가보고는 아직이네요...
영국 여왕 내한하고 그 이듬해 갔거든요. 뭐그닥 변하진 않았으리라 봐요,
저는 마을을 끼고 흘러 내리던 낙동강 강줄기에 정신이 혼미해졌는데 맥거핀님은 병산서원에서 몰래 술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