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토론! - 경제, 정치, 사회의 최첨단을 가로지르는 15가지 논쟁 토론하는 10대
박정란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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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소년 시절 이런 종류의 청소년인문 책을 접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릴때부터 토론을 통한 교육은 사고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청소년기 책읽기는 정말 중요하고 좋은 학습법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어린 친구들을 보면 똑부러지고 일목요연하게 말을 잘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치 못한 아이들도 볼 수 있다.

나는 이것이 어릴때 어떤책과 매체를 접하고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야무지게토론 이라는 이 책은 청소년이 더 깊게 생각하고 명쾌하게 말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현재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찬반 토론을 담고 있으며

시장 개입, 자유와 보호, 평등, 기술 윤리 등 15가지 주제의 모의 토론이 펼쳐진다.

이 책은 현재 이슈되고 있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기를뿐 아니라

자기 생각을 갈고닦아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이 책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실제 모의 토론을 보여 준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토론의 주제가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것들로 담겨져 있어 성인인 내가 읽기에도 너무나 유익했다.

왠지 이 책을 어린아이들이 읽는다면 정말 똑똑하고 사고력있는 사람으로 자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 아이가 똑똑하고 사고력 있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청소년 기본서가 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내 아이도 청소년이 되면 이 책을 읽도록 권해주고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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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토론! - 경제, 정치, 사회의 최첨단을 가로지르는 15가지 논쟁 토론하는 10대
박정란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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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슈되고 있는것들로 다루고 있어 현재 청소년들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토론의 기술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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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 내 인생은 어쨌거나 마이웨이니까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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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의 엉덩이를 차버려!

내 인생은 어쨌거나 마이웨이니까-

"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는 책 표지 첫문장 부터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30년 넘게 살아 온 인생을 되돌아보면 남의 눈치,세상눈치 보며 살아 온 날이 9할은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 나름 꿈을 쫒으며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후회되는것들이 많고 남탓을 자꾸 하게 된다.

그러함에도 아직도 나는 사람때문에 힘들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들로 지배당하는 날이 많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는데 나를 생각하기보다

남이 평가하는 나의 이야기들로 상처받고 위축당한다.

당당하게 살고싶은 내가 이 책을 읽고 나답게 사는 멋진 인생의 방법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특히 책에 나와있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한 52가지 플랜은 귀가 얇은 나에게 많은 조언을 주었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것은 나 자신을 아낄 줄 모른다는것것 남의 평가에 너무 연연한다는 것이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나 자신부터가 자신감을 갖고 나를 아껴야 한다는데 나는 그러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왠지 모르게 실수투성이에 제대로 해낼줄 모르는 내가 밉고 채찍질하기 바빴다.

그런데 이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 자신을 사랑해보자고 다시 결심하게되었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싸워서 얻을 가치가 있는 것들은 그것을 얻게 되기까지 한동안은 나를 불편하게 하기 마련이라고.. 나 스스로가 싸워 얻을 만한, 가치 있는 사람임이 틀림없다고 책은 강조하고 마음속에 새겨준다.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내 자신이 운명따위 이겨내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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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 내 인생은 어쨌거나 마이웨이니까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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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것에도 휘둘리지 않고 나의 길을 찾기 위해 충분한 조언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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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다 - 카르멘 라포렛 탄생 100주년 기념판
카르멘 라포렛 지음, 김수진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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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감상평을 먼저 말하자면 실존같은 소설 속 세계의 처절함과 극한 공포감이 와 닿은 책이었다.

작가 카르멘 라포렛은 "아무것도 없다" 라는 이 책을 통해 스페인 내전의 후유증과 암울한 시대상을 굉장히 예리하게 표현하고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은 꿈을 쫒아 도착한 도시 바르셀로나가 기존의 가치와 질서, 생명력, 개인의 삶까지 파괴된 폐허로 추락한 모습에 직면하고,

자신의 존재마저 무가 되지 않기위해 집요하게 자기정체성을 추구해나간다.

고통으로 이어진 인물들에 대한 감정표현이 하나하나 이입되어 마치 내가 소설 속 등장 인물들을 만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소설속에 드러난 이야기보다 침묵하고 있는 다른 무언가의 의미가 느껴지기도 했고

어둡고 침체된 배경은 나 또한 형언할 수 없는 고뇌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러함에도 소설 속 안드레아의 삶에 대한 의지, 존재를 하기위한 처절함이 현실의 좌절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었다

“어차피 내 인생의 끝이 막다른 골목이라면, 인생을 굳이 힘겹게 뛰어갈 필요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이 한문장이 이 책을 읽을 충분한 가치가 있게 해주었다.

척박한 환경에서조차 의지할 곳 하나 없지만 불굴의 의지가 있기에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자신의 불운도 탓하지 않는다는 것에 감동을 받으며 나 또한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아보기로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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