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 내 인생은 어쨌거나 마이웨이니까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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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의 엉덩이를 차버려!

내 인생은 어쨌거나 마이웨이니까-

"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는 책 표지 첫문장 부터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30년 넘게 살아 온 인생을 되돌아보면 남의 눈치,세상눈치 보며 살아 온 날이 9할은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 나름 꿈을 쫒으며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후회되는것들이 많고 남탓을 자꾸 하게 된다.

그러함에도 아직도 나는 사람때문에 힘들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들로 지배당하는 날이 많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는데 나를 생각하기보다

남이 평가하는 나의 이야기들로 상처받고 위축당한다.

당당하게 살고싶은 내가 이 책을 읽고 나답게 사는 멋진 인생의 방법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특히 책에 나와있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한 52가지 플랜은 귀가 얇은 나에게 많은 조언을 주었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것은 나 자신을 아낄 줄 모른다는것것 남의 평가에 너무 연연한다는 것이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나 자신부터가 자신감을 갖고 나를 아껴야 한다는데 나는 그러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왠지 모르게 실수투성이에 제대로 해낼줄 모르는 내가 밉고 채찍질하기 바빴다.

그런데 이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 자신을 사랑해보자고 다시 결심하게되었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싸워서 얻을 가치가 있는 것들은 그것을 얻게 되기까지 한동안은 나를 불편하게 하기 마련이라고.. 나 스스로가 싸워 얻을 만한, 가치 있는 사람임이 틀림없다고 책은 강조하고 마음속에 새겨준다.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내 자신이 운명따위 이겨내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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