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마법 - 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 everything=figure out
마리 폴레오 지음, 정미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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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 everything=figure out'

마리폴레오 가 이야기하는 믿음의마법 을 만났다. 이야기 속의 그녀는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이야기를 인생관으로 삼고 추진력으로 이용하며 살아가게 된다. 삶을 살아가는데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가 그를 좌우한다. 그녀의 태도가 삶을 바꾸었고 지금의 그녀를 서게 했다. 평범했던 그녀의 이야기는 자기계발을 위한 코칭서가 될 듯.


방관하는 태도로 푸념과 불만을 늘어놓아 봐야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뭐든 나아지게 하려면 생각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셜리 치좀-

"준비됐어?"클라우스가 마침내 물었다. "아니" 서니가 대답했따.

"준비 안 된 건 나도 마찬가지야,"바이올렛이 말했다.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다간 남은 평생을 기다리는데 다 보내게 될 거야." (p.196)

우리는 일이 잘못되는 경우 불평과 좋지 않은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지 않은가? 그것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결국 나의 태도가 미래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세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려면 먼저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는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면 먼저 우리에세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이어야 한다.(p.14)

그렇다. <믿음의 마법>에서는 내 안의 힘을 믿고 실행할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혹여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가?' 그것은 정말 간절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우린 정말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말들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정말 뜨끔했다. 나 스스로가 만들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혹시 시간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인가? 내가 선택한 방법은 먼저 핸드폰과의 이별이다. 어플을 설치해 사용시간을 체크해보기 시작했다.

내 삶이나 인류에게 기술이 가져다준 무수한 혜택에는 나도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 면을 인정해준다고 해서 엄연히 존재하는 위험성이 사라지지 않는다.(p.93)

이미 디지털 기기와의 안녕은 절실하게 실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행이 안되었었는데 이번에 내가 얼마나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있는지 체크해서 변화를 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나의 인생을 위한 성공 공식 <믿음의 마법>을 통해 하나씩 실행 해 볼까 한다.

<믿음의 마법>에서는 최소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위한 로드맵, 믿음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핑계를 버리고 두려움에 맞서는 법, 꿈을 분명히 하하라고 말한다. 준비되기 전에 시작하며 안벽함이 아닌 전진의 힘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내가 가진 특별한 재능을 필요로 한다고 말해준다.

책에서 좋았던 것 장이 끝날 때 중요한 이야기들은 한 번 더 정리해 주어서 마음 속에 한 번 더 새길 수 있었다.

'우주에서 가장 힘쎈 말은 스스로에게 하는 말'

자신이 심은 튼튼한 신념이 깊숙히 자라 내재된 의식을 깨워 줄거라고 말하며 저자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에 대한 생각에 변화를 말한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p.97) 그녀가 특별해서 이렇게 해 낸 것은 아니었다. 그녀도 평범했다. 하지만 그녀는 책에서 말한 성공 공식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루어냈다.

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 <믿음의 마법>에서 그려진 표가 마음에 남는다. 준비되기 전에 시작하라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그녀는 성장과 배움을 중시하도록 스스로 단련하라고 말한다. 안전지대와 성공지대에 대한 그림인데 자신이 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꿈은 성장디대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상처 입을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정감에 대한 욕구를 놓고 이루어 나아 간다면 성장지대에 들어설 수 있다고 한다.

오른쪽 표가 새롭게 확장된 안전지대가 된다. 놀랍지 않은가??이래서 우리가 아는 성공의 기운을 부르는 사람들은 그 기운이 계속 그들에게 빨려드러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되고 싶다.

준비되기 전에 시작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변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20대에는 무조건 나아가던 발걸음이 이젠 잘 떨어지지 않는게 사실이다. 나는 무엇이 두려웠는가? 이제 이겨내야하지 않겠는가?

마리 폴레오가 전하는 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에서 전한 이야기 중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이야기.

당신이 가진 재능, 강인함, 관점, 재주의 독자적인 조합을 가진 사람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다. 명심해라. 당신은 우주에서 딱 한 번 일어나는 중대한 사건이다.

그런 당신을 형편없이 허비하지 마라.(p.300)

세상은 오로지 당신만이 가진 그 특별한 재능을 필요로 한다.(p.302)

"난 어디에 쓰이기 위해 태어난걸까?"를 20대 어느 순간부터 고민하며 살아온 거 같다. 그런 나에게 희망을 가지게 하는 문장들이다. 이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라고 하지 않던가. 나도 같이 내가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찾고 <믿음의 마법>에서 말한 가능성의 영역으로 나를 이끌고 싶다.

자기계발서로 추천해주고 싶은 희망적인 책인다. 불가능하다고 밀어버리지 않고 가능하다고 실행을 하게 해줄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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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 - ADHD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의 성장 이야기
호리우치 타쿠토.호리우치 유코 지음, 송후림 옮김 / 북앤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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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와 조금 특별한 아이의 24년간의 이야기'가 담긴 #

엄마그런게아니예요 를 만났다.

ADHD와 자페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의 #자녀교육 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해당 장애에 대해 가졌던 편견이 따뜻하고 유연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된 듯하다. 나도 그렇고 주변에도 그렇고 '내 아이에게도 이런 증상을 느낄 때가 있는데..'하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꽤 있다.

부모의 입장으로 내 아이의 이야기였다면을 연결지어 읽어나가다보니 주인공이 이루어나간 이야기들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엄마,그런 게 아니예요>삽화와 함께 주인공 타쿠도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출생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 활동의 5장이 1부를 채운다. 각 장 마다 칼럼 부분으로 각 장이 마무리 될 때 한 번 더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의 집은 그만이 장애가 있는게 아니다. 그의 형제들도 모두 그렇다. 그런 아이들을 키워낸 부모의 역할을 눈여겨 볼 만하다. 아이들을 향한 그녀의 믿음과 사랑을 자녀교육으로 본받을 만하다.

자녀교육을 위한 책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한 점이 아이와 엄마의 입장에 관한 이야기였다.

과잉 행동을 보이는 아이였고 사고도 많이 쳤지만 그에게는 상냥한 말을 건넬 줄 아는 힘이 있었다.(p.16)

예를 들어 여기 하나에도 좋은 상태를 만들기 위해 과하게 행동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타쿠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ADHD와 자페스펙트럼장애에 관한 생각이 조금은 달라졌다. 이들은 <엄마,그런 게 아니예요> 속의 주인공처럼 일종의 자신들만의 해결책이 아니였을까 생각도 든다.

"도망친 곳에서도 미래를 향한 길은 이어지고 있다"(p.100)

통합교육으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간 타쿠토. 농구부 동아리에 들어간 것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서 등교를 거부한 상황에 이른다. 하지만 선생님의 한 마디로 그는 편안히 다시 교실로 돌아갔고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까지 성공한다. 그 과정이 물론 순탄치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좋은 사람이 많이 있었다. 다양한 상황들을 해결하며 그는 세상에서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아가게 된다.

제가 깨달은 것은 '극복 방법'이 아니고 단지 '마주 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이 방법을 통해 저는 제게 일어난 모든 일을 제가 살아가는 데 잇어 필요한 무기로 바꿀 수 있었어요.(p.203)

<엄마,그런 게 아니에요>의 다쿠토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한다. 마주 보는 법을 알게 됐다는 그의 이야기는 나도 배워야 할 점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극복하려고만하지 마주보기까지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 아직 방법이 서툰 내가 힘을 얻어 본다.

'소중한 만남을 동경하고, 그 마음을 이어 가는 것, 단지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크게 변할 수 있다.'(p.191)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았다고 말하는 그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방황하던 중학교 시절 교실로 돌아간 그를 맞아준 친구들에도 모두 좋은 사림이었다고 표현해준다. 그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믿고 바라보았던 사람들이 그의 인생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거 같다.

<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에서 주인공이 행동에 대한 아이와 엄마의 생각을 서로 이야기한다. 빈둥거림은 그에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고 침묵할 수 밖에 못하는 것은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편한 방법이었어요.눈을 바라보지 못한 건 말투나 몸짓으로 감정을 파악 할 수 있었기에 단지 불편할게 없어서였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는데 서로의 상황을 이해했고 고칠 필요가 있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들을 찾아서 노력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을 수정해 나가면서 그는 한 발씩 걸어나가고 있었다.

'미래는 자신을 위해 준비하는 것',그리고 '미래의 자신을 믿는 것',놀랍게도 이것만으로도 저는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한 걸음을 뗄 수만 있다면 미래의 저는 어떤 상황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저를 도와 주었죠.(p.195)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고 가능성으로 가득 찬 존재입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아이의 성장을 즐기고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되는 것을 상상하며 하루하루 아이에게 사랑을 쏟으면 됩니다.(p.206)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써 자녀교육을 위해 담아두고 싶은 말이다. 아이는 부보의 생각보다 강하고 희망이 가득 차있다. 단지 부모의 조바심이 아이를 보이지 않는 틀 안에 가두려 하는 것이 아닐까. 다쿠토의 엄마는 그의 행동이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되고 불편하지 않았다고 표현한다. 자신의 행동과 같은 것도 있었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믿고 바라본 그녀의 행동과 그걸 그대로 받고 자라준 아이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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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 만화로 배우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한빛비즈 교양툰 6
로랑 셰페르 지음, 이정은 옮김, 과포화된 과학드립 물리학 연구회 감수 / 한빛비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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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툰 은 이미 여러 번 소개 한 적이 있다.이번에는 과학교양툰 퀀텀 이다. 어렵고 어려운 과학을 이렇게 만화로 배울 수 있다니 책의 기획이 참 획기적인거 같다.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이렇게 만화와 이해하기 쉽게 한 눈에 그림으로 확인해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던 거 같다.

그렇다고 내가 완전히 다 이해해서 전문 지식인이 되었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더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어려운 설명을 들으며 포기했던 과거의 시간에 비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양자역학을 쉽게 이해한 것 같은 행복한 착각에 빠져보시라' -이미솔 PD-

추천 글 중에서 눈에 띄는 문구였다. 잠시라도 그 행복감에 빠져보는 느낌이 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장을 열었다.

이 책은 스위스 기사가 쓴 책이다. 하지만 저명한 과학자들의 검수를 받았고 참고서적과 논문을 근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해당 전문 지식인이 쓴 게 아니라 나같은 일반 독자에게 더 이해하기 쉬운 책이 아니였을까. 만화로 된 과학교양툰이라서 그림의 도움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눈으로 본 세상은 어림잡은 모습일 뿐이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그 모습이 '근본적으로 부정확하다'는 사실을 안다.

-브루스 로젠블룸과 프레드 커트너-

우리 지구인은 삶을 평면으로만 인식하려는 이상한 습성이 있다고 한다. 몇몇 천진한 사람들만 지구의 안정적인 유한성 너머를 위구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고 한다. 대부분 실존적인 아찔함에 부딪히기를 꺼리고 그래서 결국 자신들의 평면적인 문제로 돌아간다고 한다.

소우주에 틀어박혀 무한히 큰 것과 무한히 작은 것 사이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그리고 거대한 전체에 속하고 있으며 과학으로 이 전체의 윤곽을 잡아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평평한 바닥에서 살아가는 우리 역시 이 법칙들을 따라 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구부러진 우주에 관한 이야기는 아이작 뉴턴과 아이슈타인의 만남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과학교양툰 <퀀텀> 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한 남자가 물 위에서 배를 타고 있는데 물이 사라진다. 그 상황에서 두 과학자가 나타나 현상에 대한 설명을 자신의 논리를 이용해 이갸기한다. #상대성이론 을 이해하기 위해 우주의 행성이 놓은 표면을 푹신하다고 생각하고 가라앉은 것 같이 그려놨다. 평평한 표면일 때는 상관이 없지만 많은 물체를 놓기 시작하면 바뀐다. 들어간 깊이는 밀도에 따라 다르다. 이 이론은 1919년 태양의 일식 덕분에 증명이 되었다고 한다.

"다음에 체중을 잰다면, 체중은 대부분 빈 공간의 무게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물리학자)-

비어 있는 세계라는 제목의 장에는 우리 눈이 보이는 원자 20억개가 있다고 말하며 양성자, 중성자, 동위원소를 설명하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소, 탄소, 질소, 산소 4원소의 다양한 방식도 알려준다. 아주아주 오래 138만 9천 830억 년 전부터 1968년까지 몇 가지 일화들은 수소 원자에 관한 생애 이야기인데 빅뱅부터 우주, 태양계 등 신기하고 기이한 일들을 잠시 그림으로 볼 수 있다.

우리의 발은 실제로 땅을 딛지 않는다고 한다. 10억만 분의 몇 밀리미터만큼 전자기적으로 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세포는 원자, 그 안은 양성자와 중성자인 쿼크로 구성되어 있고 그것은 글루온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질량은 쿼크 사이의 빈 공간에서 온다고 한다. 지구로 돌아오면 99.99%는 빈 공간이라고 하는데 물을 마시는 모습은 신기하기까지했다.

이렇게 실제 우리 모습에 적용해서 과학교양툰으로 설명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보니 한결 이해하기 쉬운 느낌이 든다

자연은 부조리한가의 장에서는 이중 슬릿 실혐으로 빛이 파동임을 증명한 이야기가 나온다. 양자의 세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범퍼카를 이용하여 보여준다. 속도, 각도,마찰력, 위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안다고 가정할 경우 우리는 주어진 순간에 범퍼카가 정확히 어디에 있을지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한한 작은 세계에서 입자처럼 움직인다고 상상할 경우에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발생한다. 양자의 세계에서는

세상 어디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모습들이 정말 신기했다. 정말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실제 발생한다면 어떨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과학교양툰 <퀀텀>이었기에 이런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한다.


과학교양툰 <퀀텀>의 공간은 존재하는가에서는 돌림판 게임으로 상상을 시작한다. 돌아갈때마다 매번 전자 같은 입자처럼 반응한다고 상상하기도 하고 우주 반대편에 다른 돌림판과 연관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두 행성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오고 매번 관찰 할 때마다 완벽히 동기화된 결과가 나오는 그림이다. 이 읽힘은 보이지 않는 무한치 작은 세계에서 적용되는데 회전축을 중심으로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전자의 스핀에 적용된다고 한다.

이 전자의 스핀을 '서로 다른 각도'에 따라 관찰해 본다.두 전자 사이에 90도가 차이날 경우에 확률은 100%가 아니라 50%가 된다고 한다. 그럼 45도 차이가 날 경우 스핀이 반대가 될 확률은 75%여야 한다. 하지만 확률은 85%까지 올라간다. 애초에 결정된 특성은 없고 입자는 측정되는 순간 이런 특성들을 선택하고 먼 거리에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이 문제를 폭염이 내리쬐는 여름 해변에서 터틀넥을 입는 것만큼이나 설명할 수 없는 문제로 봤다고 한다.

유한한 시간도 무한한 시간도 우리에겐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교양툰 <퀀텀>은 세상을 수직으로 보는 것이 재미있다며 수직으로 끝까지 올라가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인다.

저자의 마음이 그대로 들어간 이야기일까?아마 우리 모두의 궁금증이 아닐까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일반인도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에 대해 더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설명이 들어있다. 과학교양툰 답게 역시 그림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과학이라고 하면 책장을 한 장 넘기기도 힘들 만큼 어려워서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아닐까 한다. 백지장인 상태로 봤지만 이렇게 만화로 배울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듯한다. <퀀텀>을 보고 과학을 향한 궁금증이 더욱 생기기 시작하는 듯하다.

과학 무지한 나같은 사람도,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볼만한 교양툰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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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노미 -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 공식
크레이그 킬버거.홀리 브랜슨.마크 킬버거 지음, 이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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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는 공식이 있다면??? 도전해볼만 할까??

#밀레니얼경제공식 을 말해준다는 #위코노미 를 만났다. 사실 경영이나 사업에 관해 거의 지식과 경험이 없어서 조금은 어렵게 읽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정말 읽어두길 잘했다"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덮었다.

이야기는 위코노미 선구자 오프라 원프리, 리처드 브랜슨,제프 스콜을 소개하며 그 길로 향한 길을 설명하고, 왜 하는가, 어떻게 하는가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한다. 단지 10대 소년이었던 그가 지금은 위WE의 힘을 전파할 만한, 세상을 바꿀만하게 되었는가 그 이야기 속에 다양한 방법들과 우리가 마음 속에 가진 것을 꺼낼 수 있게 해준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는 위 패밀리, 위 스쿨, 위 컴퍼니, 위 리빙, 위 무브먼트 다양한 방식으로의 접근을 하는 저자의 이야기. 17세에 오프라에게 교육을 받아 그녀의 진정하게 어떻게 자신이 나아가야 할 지 알게 된다.

기업은 이미 변하고 있다. 생태계 파괴는 단순히 환경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비지니스도 함께 파괴되는 결과를 낳는다.(p.96)

위코노미에서는 누구나 마음 속에 있는 그걸 아는 듯하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돕길 원하고 자신이 사회에 기여를 하길 바라는 마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경제적으로 돕지 않아도 도움을 주는 기업들도 소개하고 방법들도 알려주기도 한다.

저자와 같은 사업을 생각한다면 더욱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밀레니얼 경제공식을 적용해볼 만하지 않을까.

사회, 경제, 복지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흐름인만큼 우리에게 책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읽을수록 마음에 와 닿았는데 흔히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일부가 기부된다면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그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는 심리였다. 그리고 한동안 함께 동참했던 일회용 줄이기 운동도 우리가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방식 중 하나가 아닐까.

세상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공식을 알려주기 위한 책인만큼 위코노미는 '어떻게' 하는가에 눈길이 갔다.

학습하는 조직을 만들어라 / 자신의 대의를 찾아라 / 액션 플랜을 세워라 / 주변 네트워크를 동참시켜라 / 목적을 설득시키는 방법/ 돈을 들이지 않고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당신의 위코노미 과제

사회문제로 눈을 돌려보라.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신규 사업 아이템이 넘쳐날 것이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관심을 보이면, 직원들 역시 회사에 관심을 보인다며 권위 위주의 회사가 아닌 코칭이며 사람이 목적인 회사가 중요함을 말한다.

빅체인지로 변하면서 배운 가치들도 이야기해 줌으로써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이게 도움을 줄 이야기가 많았다.

자기만의 특별한 강점을 찾고 두려워하지 말고 틀을 깨라, 귀를 열고 배워라, 크게 배팅하라, 확실한 비전을 지녀라, 자신만의 영향력을 확장하라.

"성장은 자신의 안락한 지대에서 벗어날 때 일어난다. 그리고 마법은 다른 이들과 무언가를 함께 할 때 일어난다."(p.273)

나는 지금 어떤 지대에 서있는가? 내 마음은 어디쯤에 있는가?저자가 이야기하는 목적을 나도 가질 수 있을까?

실패는 끝이 아닌 더 큰 성공을 위한 연료다. 그러니 용감하고 과감해져라.

당신에게는 돈보다 더 큰 특별한 자산이 있다. 그것으로 세상을 바꾸어라.

당신의 시야에서 미래를 놓치지 마라. 당신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실현될 곳은 미래이기 때문이다.

위코노미에서는 돈을 벌고 세상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공식을 담아냈다. 직접 실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하여 회사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 빅체인지를 위한 지침들도 정리해놓았다. 밖으로 나가라, 스스로 연구하라, 제안 가이드라인 마련, 다양한 관점을 견지하라, 점수표 준비 같은 방법들을 설명해주고 직장에서의 목적 실현만 있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주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총체적인 관점을 갖고 세부사항에 대비하며 당신 자신이 되라고 말해주는 저자의 말.

개인, 공동체,가족으로서 내일의 세계를 어떻게 일구고 싶은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

밀레니얼 경제공식 <위코노미>는 성공을 하면서도 사회를 위한 일을 하고 싶어하는 누구나 마음 속에 있는 그것을 꺼내어줄 듯 하다.

책의 중간에 다양한 수치들과 중요한 점들을 눈에 띄게 표시해주어서 한 눈에 볼 수 있어 유용했다.

처음에 이코노미가 아니라 위코노미??이게 뭐지??하고 궁금했던 책이다. 이젠 왜 WE를 말하는지 이젠 사회와 자연을 위한 우리의 생각을 실천하고 끌어내야 할 시기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조금 긴 여정이었지만 책장을 덮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WECONOMY NEEDS YOU'

이제 밀레니엄 경제공식을 이끌 사람은 당신이다. 누구나 이끌어 낼 수 있다. 돈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는 것에 가치를 불어넣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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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난 금요일에 왔는데 ..2일 반나절도 안썼는데 잘나오다 소리가 안나옵니다. 애기 사운드북도 이렇게 안나오진 않는데ㅜㅜ
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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