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유아영어 : 파닉스 (본책 + QR코드) - 만5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기적의 유아영어
이은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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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 잘 보내고 계시죠??

저희 큰 아이 방학 재미있게 #파닉스 를 하고 있어요.

#길벗스쿨 의 기적의 유아영어로 영어의 재미에 퐁당 빠져서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모를 정도.

저는 아이들이 책을 꺼내들어 하고 싶은 곳을 하도록 두는 편이예요.

특히나 하라는데로 하기 싫어하고 하는 법이 설명되어 있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 걸 즐기는 아이의 자유분방함을

자꾸 꺽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대로 해봐라~하고 두거든요.

역시나 순서없이 마음대로...ㅋㅋㅋㅋㅋ

길벗스쿨의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욱 높여주기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가득 채워주었어요.

색칠하기, 스티커붙이기, 선긋기, 미로찾기 등.. 정말 홀딱 반할 구성들로 아이들이 정말 반했어요.

알파벳에 대해 4가지의 동물을 보여주고 학습 후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법인데,

저희 아이는 거꾸로 했어요..ㅋㅋㅋㅋ

옆에 하다가 헷갈려하길래 설명해주니 옆으로 슬쩍가서 하고 다시 하고 싶은 활동을 하더라구요.

컨닝도 해가면서 활동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나 모르겠어요.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그림들을 찾아보고 ABCDEF....직접 써보는 활동도 거침없이 시작했어요.

조금은 급한 성격때문인지 후루룩~~~하는 경향이 있는데

역시나 학습에도 나오더라구요.

차분하게 하나씩 해보는 연습을 하기에 좋았어요.

유아영어 알파벳과 파닉스 함께 가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기적의 유아영어는 이렇게 두가지를 함께 알아가게 되어 있어요.

길벗스쿨에서 선택한 기적의 유아영어에는 이렇게 하나씩 알파벳을 익힌 후, 3가지를 묶어서 구분하는 과정도 포함되어있어요.

하나만 익히고 끝내면 아이가 헷갈려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앞에 알파벳이 다른 것들을 모아서 구별할 수 있게 활동을 해두니 아이들이 복습도 되고 다시 한 번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직접 손으로 짚어가며 보여주니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보고....유심히 보면서 자연스레 익혀져요.

유아영어교육을 따로 더하고지는 않고 유치원에서 하는게 전부인데 아이들이 파닉스 발음으로 구분해주면 척척 찾아낼때는 괜히 뿌듯하더라구요.

놀면서 재미있게 학습하는게 일단 첫번째로 생각하는 교육의 의미이기 때문에

가벼운 워크북을 선택할 때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길벗스쿨 기적의 유아영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가득하고

지루할 틈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요.

홈스쿨 생각이시라면 주저말고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 선택하셔도 괜찮을듯요!

아직 학원, 학습지를 따로 하지 않고 이렇게만 하고 있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네요!

다양한 교재로 쭉~~길벗과 함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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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 한빛비즈 교양툰 5
브누아 시마 지음, 다니엘 카사나브 그림, 이정은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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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 #교양툰.

이번에는 #와인의역사 를 만나보았다. 이야기는 와인의 신이라고 하는 현대적인 바쿠스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그가 가이드가 되어 우리를 세계 곳곳으로, 시대별로 안내하고 그 곳에서의 와인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세계적으로 325억 병, 그러니까 1인당 5병씩 소비한다는 와와인의 인기.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발전을 시켰고, 시대와 지역에 따른 와인의 발전을 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대,엘도라도, 동방세계, 그리스도, 이슬람, 봉건시대, 아메리카..그리고 친환경 혁명에 까지 이르는 와인의 이야기 궁금하다.


"옛 이야기에 따르면 세상의 초창기에 노아가 단단한 육지에 내려 제일 먼저 한 일이 포도나무를 심은 거예요."

성스러운 이야기에 따르면 노아가 와인의 아버지라고 말한다. <와인의 역사>에는 지도가 많이 나오는데 이걸로 인해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걸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

원래 포도나무는 야생으로 거의 어디서나 쉽게 자라는 저항력이 강한 덩굴식물이다. 그리고 근동에서 길들인 비티스 비니페라라는 종이 지금의 포도나무라고 한다. 탈무드에 따르면 에덴동산의 나무는 사과나무가 아니라 포도나무였다고 한다.와..정말인가..

가죽부대를 사용하면서 '와인의 세계화'라는 저항할 수 없는 움직임이 시작된다고 한다. 기원전 2000년 전에 포도 재배와 와인 교역은 에게해 왕국, 특히 키프로스섬과 크레타섬에서 정착된다. 두 번 째 와인의 시대가 열렸다고..가장 풍요로운 시대 중 하나인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와인은 드높은 영에를 누리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진 고대에서는 바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와인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스에서는 사상가들이 모두 와인에 대한 나름의 철학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다들 와인을 좋아했기에 가능한 일.

그리스 와인의 최고 권위자 플리니우스, 그는 '포도나무 가지를 잘라 생장을 제어한다'를 만들어낸 장본인. 포도 경작을 위한 그의 끝없는 노력과 연구가 보여진다. 그리스인은 향을 섞어서 먹기도 하고 와인 보존제인 황 사용법을 몰라서 보존을 위해 바닷물을 넣었다고 한다. 소금이 황역할을 대신한다. 발효 , 숙성은 로마인이 만들었다고 한다. 기원전 2세기에 그랑 크뤼 클라쎄가 생겨났다.

기원전 6세기에는 마실리아 항구가 생긴후 갈리아의 먼 지역까지 수출 시작.이때 이미 오늘날 프랑스 교통 상업 망의 윤곽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와인은 점점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갈리아의 수도에서는 로마제국의 술통 생산 중심지가 된다고 한다.

동방제국에서는 로마에서보다 와인을 더 성스럽게 다룬다. 궁정에서 벌어지는 의식에서 중심을 지켰다고 할 정도. 페르시아에서는 한 하녀가 우연히 포도즙을 먹고 우울이 기쁨으로 바뀌어 놀라게한다. 그래서 성스러운 약으로 이야기 되어졌다.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들을 엮어서 복잡할 수 있는데 지도를 따라가며 그림으로 보는 교양툰 와인의 역사는 현대의 바쿠스의 안내로 어렵지 않게 마날 수 있게 도와줬다.

그리스도의 피가 제목인 5장은 기독교 주교자인 주교가 최초의 행정관이 되어 벌이는 이야기가 나온다, 4세기부터 8세기까지 서유럽의 중요한 주교들은 당대 최고의 지배가가 되었다고 한다. 10세기 초 현재의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영국, 플랑드 지방에 포도나무가 재배되지만 각 지역의 수도원에서는 각자의 고충을 겪게 된다. 중세 초기에 왕과 귀족들이 포도를 지배하는 수도원에 땅을 주었고 덕분에 교회 재정을 엄청나게 불고 포도원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같은 시기 독일은 샤를마뉴 대제가 '독일 포도원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다.

이슬람에서는 금기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가 전파되면서 지중해 연안 전역에서 더욱 확실히 정착된다.

봉건시대에는 유럽 서부에 시토 수도원이 400개가 있었고 수도사들이 주요 활동은 포도 재배, 처음으로 샤르도네를 재배하기도 했다. 12세기에 많은 땅을 소유하게 된고 이때부터 정밀한 포도 재배의 기법들을 만단다. 미래의 세게 우산이 이 때 탄생!정말 놀랍다.

중세가 끝날 무렵 포도나무는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자한다. 이제 와인의 역사는 세계적 규모의 상업과 기술의 시대가 된다.

이때 등장한 발명품 '와인 병' , 밀봉한 암포라에서 와인을 숙성하는 기술이 재발견되고  가장 큰 항구도시인 암스테르단에서 중요한 와인 보존 기술이 만들어진다. 와인하면 생각나는 것 코르크 마개, 그것은 영국인인 최초로 발명했다고 한다. 이리하여 18세기 초 오늘날과 같은 와인 사업이 시작되었다.

캘리포니아 포도원의 아버지 어고 슈톤 허라스티는 미국의 와인을 혁신한 인물이다. 유럽에서 쓰는 방법을 이용하여 최고의 와인을 생산한다.

19세기 말에는 아직 '신세계'가 언급되지 않는다. 수출도 안하고 상표도 없었따. 변화는 20세기 후반에 시작. 20세기에는 5대륙에서도 포도 재배를 하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와인은 현재의 모습인 다양한 풍미를 띠며 원산지가 확실하고 음미하며 마시는 술의 모습을 갖춪다. 이런 중요한 변화는 프랑스에서 '원산지 명칭'이 탄생하면서 시작된다.

21세기 초에는 중국이 와인 시장의 주요 세력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장이 열린다. 하지만 이건 더 이상 역사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친환경 와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제 그냥 와인에 만족할 수 없다. 인공화학물 없이 재배한 와인을 찾는 이들, 그리고 계속되는 조건 목록들을 충족하며 모두 포도를 친환경적으로 재매하고 와인을 생명역동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와인의 역사를 그냥 알아보려 했으면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끝까지 읽지 못했을 것인데 교양툰으로 접해보니 즐거운 시간이 되고 당장 와인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와인을 접해보고 싶게 만들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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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링 업 - 나는 매일 내 실패를 허락한다
레슬리 오덤 주니어 지음, 최다인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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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괜찮아 나는 나의 실패 후, 어떠한 마음을 품고 사는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그 생각에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걸 다시 만회해야 앞으로 갈 수 있다는 건 자신의 스스로 묶은 족쇄였다. 그 마음을 놓게 놓아준 책 #레이즈오덤주니어 의 #페일링업 을 만났다.

저자는 그래미상, 퓰리처상, 토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주인공이다. 그가 무명에서 최고의 뮤지컬 매우로 거듭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우리가 삶을 살다 넘어졌을 때, 상처받았을 때 자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격려 받아야함이 마땅하다고 말하며 딛고 일어서 계속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희망을 놓치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한다. 그가 직접 겪은 일들을 읽고 공감하며 힘을 얻길 바란다.

초심자들 주위에는 사람이 모인다. 중요한 것은 젊음이 아니라 신선함, 무엇이든 배우려는 마음, 그리고 애정이다.(...) 어른이 되어 현실 세계에 발은 들이면 이런 희망적 태도는 생각보다 쉽게 뒷전으로 밀려난다. 꿈보다는 집세 문제나 먹고 사는 문제가 앞서면 처음에 느꼈던 즐거움을 잊기 쉽다.(p.60)

그는 레코드점에서 렌트 캐스트 앨범을 들었고 그것이 그에게 꿈을 가지게 된 엄청난 계기가 되었다. 음악에 빠진 그는 듣고 또 들었고 아예 다 외울정도로 반복했다. 그리고 그는 모험을 시작한다.

자신이 가장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라. 사랑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라. 관련된 글을 읽어라.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해라. 그럴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을 찾아내라. 그러면 결국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그것도 당신을 사랑해줄 것이다. 필연적으로 그렇게 된다. (p.47)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는 느낌, 그것을 할 때의 설레임과 즐거움은 억만금을 준다해도 살 수 없는 느낌이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역시 이것이었다. 2020년에 그동안 미뤘던 것들을 해보기로 마음먹은 생각이 더욱 확고해진다. 만약 아직 찾지 못했다면 이 글을 본 이 순간도 늦지 않았으니 찾아보기 바란다. 페일링업의 저자 레슬리 오덤 주니어도 이야기한다. 위험을 무릎쓰는 법을 배우기네 너무 늦은 때란 없다라고.

배움에는 늦은 때란 없다. 이제라도 찾아보면 어떨까? " 두려워하지마, 실패해도 괜찮아"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평가였다. 내 점수는 내가 매겼다. 내가 통과했는지 오색찬란하게 실패했는지 아는 것은 나뿐이었다.당신 역시 가능한 한 빨리 나와 같은 여지를 자기 자신에게 허락하기 바란다. 두려움 건너편에는 더 커다란 창조적 자유가 기다리고 있다. (p.132~133)

가장 어려운것. 그래서 그가 이야기한 "실패해도 괜찮아"가 되기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필수였다. 피할 수 없다면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필요한거 아닐까. 그것이 부족해서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을 탓하고 그 굴레에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아닐까. 두려운 마음을 이기고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모든 것을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도움을 구하는 건 나약하다는 증거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친구와 멘토들에게 당신을 더받쳐줄 기회를 제공하라.(p.146)

그에게는 그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다. 대단한 점은 타인이 이야기를 해주면 그 점에 대해 깨닫고 그걸 받아들여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태도다.

자신이 해결하는 사람은 착각을 한다. 본인이 완벽해서 다 할 수 있다고, 도움을 받는 건 무능한 거라고. 사실 이건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던 성격. 솔직히 말하면 정말 죽도록 힘들다. 이대로 무너질 거 같다. 하지만 혼자 해낸다. 그리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스스로에게 잘했다고 거짓을 말하며..이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인가.

나 뿐 아니라 이런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페일링업으로 타인과의 손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반복하는 패턴이 있다. 그 패턴을 일찍 파악하는 법을 배워라.'성숙'이란 이런 패턴을 찾아낸 다음 그 패턴과 다른 결정을 내리도록 자신을 단련하는 법을 배우는 것뿐이다. 연습하면 할수록 그 과정은 더욱 짧아진다.(p.167)

나는 무엇을 반복하고 있을까? 아직 파악 못한건가. 무언가 결정을 할때 어떤 쪽으로 손을 드는가?

일단 파악이 먼저다. 그 다음은 이 선택이 나의 변화를 요구하지 못한다면 다른 패턴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실패해도 괜찮다며 그가 말한 방법 중 하나이다.


시간은 보장된 것이 아니다. 때를 놓치지 말고 자기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방식으로 감사를 표하자.

(...)감사의 말에는 그 자체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감사하기 습관으로 삼아서 손해날 일은 없으리라.(p.203)

저자는 어릴 적부터 감사함을 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표현한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다. 누구나 이기적이다. 감사보다는 내가 못한걸 생각하며 한탄하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삶이 득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시중에 감사, 긍정, 운을 부르는..그런 책들이 많이 나와있다. 아마도 현재에 우리가 가진 마음이 이것들과 반대에 서 있기에 이런 책들이 나오고 날개 돋친 듯이 팔리는 것이 아닐까.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은 삶 전체의 생각과 마음을 바꿔준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해보려하지잠 사실 하루 24시간 그런 마음으로 사는 건 쉽지만은 아닌 일이다.

하지만 이 마음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면 태도를 조금 바꿔보기에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

우리는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실패하면 큰 일이 나는 줄, 삶이 끝나는 줄 알며 사는 경우가 많다. 인생의 낙오자는그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을 딛고 서지 못하고 갇힌 그 마음이 낙오자가 아닐까.

나와 타인의 실패를 격려하고 툭툭 털고 일어나 다음에는 더 현명하게 실해하겠노라 다짐하는 그 마음 그것이 삶의 중요한 방법이었다.

"실패해도 괜찮아" 페일링업으로 격려받고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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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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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의 기적을 믿는가?전 지인들로 인하여 이미 한창 하고 있고 이미 그로 인해 하고 싶은 일을 이뤄내신 분들도 있다. 미라클모닝밀리어네어를 2018년애 읽고 바로 시작해보고 싶었지만 못하고 아이들의 잠자리 독립 후 일단 새벽에 일어나 독서하는 걸로 도전 시작. 그러던 찰나 손에 집에 된 책이다. 2016년부터 책장에 얌전히 꽂혀있었지만 읽지 못하고 책장이 안넘어가더니 이렇게 때까 되니 한장한장이 자연스레 넘어가진다. 역시 책은 자신의 상황과 절실하면 눈에 들어노는건가..



이번에는 책과 함께 미라클모닝다이어리 도 함께 만나보았다. 10월부터 일어나는 습관 위해 일어나 독서를 했는데 이젠 제대로 된 방법으로 나만의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고 있다. 책보다 다이어리가 더 두껍다. 그 안에 담길 나의 기록들이 기대된다. 매일매일 기록함으로써 긍정의 기운을 나에게 끌어당길 수 있길..

'1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아침 6분의 기적'

침묵, 확신의 말, 운동, 시각화,독서,기록하기 이렇게 6가지 6분.

어떻게 하루 6분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믿져야 본전이다. 두려울 건 없다. 난 2020년 계획에 이미 이것이 포함이다. 이미 시작하고 있다.

'삶은 너무 짧다'라는 말은 너무 자주 쓰여 진부한 표현이 되어버렸지만, 이번만큼은 진짜다. 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그런 삶은 무의미하기만 할 뿐 아니라 고통스럽기까기 하다. -세스 고딘'

시간이 없다는 말은 많이 한다. 하지만 어떻게 살아가며 말하고 싶은가. 내 주변에는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48시간을 사는 것처럼 사는 이가 있다. 그가 한 번은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버리는 시간을 체크해봐."하고 말했다. 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이렇게 다르다. 어차피 시간은 부족한데 그냥 이렇게 평범히 살아가며 시간을 보낼것인가? 나에게 보내는 첫번째 질문. 답은 "아니다"였다. 그래서 2020년 계획으로 정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그 마지막에 도달했을 때 후회하며 돌아보는 것이다. 그 때 가서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갖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아봐야 소용없다. -로빈 샤르마-'

책의 저자 할 엘로드는 교통사고로 죽었다 살아났었고 부채의 더미에도 올라 힘든 상황에서 그의 친구 존이 달리기를 하면 머리가 맑아진다고 해보길 추천한다. 달리기를 정말 싫어하던 저자. 하지만 친구의 질문에 그는 달려보게 된다. 바로 "뭐가 더 싫어?달리는 거....아니면 지금 상황?"

그는 달렸고 그리고 그것이 확 와닿았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딱 적합한 정신상태가 갖춰진 순간이었다고 그는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은 어떤가?바로 일어나는가,아님 이불 속에서 나오지 못하는가?

'우리의 무의식은 잠결에 알람을 끄고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내 삶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고 싶은 생각은 없어'

이런 생각 누구나, 아니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질 것이다. 하런 생각이 밀려왔을 때 그 생각과 맞서느냐, 지느냐에 따라 행동과 그에 따른 하루는 정말 천차만별이다. 현재 새벽 5시가 좀 넘으면 기상한다. 예전에 비해 2시간에서 2시간 반은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거 자체만으로도 하루가 정말 여유롭고 크리스마스에 느끼는 그런 설렘 같은 것이 시간의 여유만으로도 느껴진다. 아이가 잠든 시간 밤에 갖는 시간과 새벽에 갖는 시간의 여유는 차원이 다르다. 두가지의 패턴을 다 해봤는데 아침형으로 바꾸는걸 적극 추천한다. 이건 직접 경험하고 있는 진짜 내 마음이다. 이것이 2020년 계획으로 미라클모닝을 시작한 이유 중 하나다. 이 설렘을 놓치고 싶지 않다.

저자는 미라클모닝의 의도는 '눈 뜨고 처음하는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하나의 실험을 한다. 바로 같이 새벽에 일어나지만 일어나면서 느낀 긍정적 생각과 부정적 생각이 하루를 어떻게 좌지우지 하게 될 지를 보여준다. 잠자는 시간도 4시간부터 6시간까지 실험을 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것에 잠자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충분하다는 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말한다.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소하지만 혁신적인 기상팁, 명상, 다짐의 말, 요가,아침독서, 일기, 아침 습관을 루틴으로 만드는 법, 아침을 깨우는 문장들을 모아서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적의 6분을 만들 것들을 이렇게 따로 설명해줘서 기적을 만들 준비를 하고 싶지만 도전할 방법을 고민하는 이에게 친철한 설명이 되는 거 같다. 위에서 보여준 다이어리는 이 방법들을 함께 실행하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어서 나의 실천과정을 한 눈에 보기도 쉬웠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방법을 완벽하게 따라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나만을 위한 미라클모닝'을 만들라고 말한다. 침묵, 확실의 말, 운동, 시각화, 독서,기록하기 이렇게 6가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시작하면 된다. 바로 지금부터!


'평범한 사람들은 가능한 것만 믿는다. 특별한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을 그려본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한 것으로 보기 시작한다. -세라 카터/스캇-'(p.133)

미라클모닝에는 이렇게 명언과 그림을 엮어서 재미있고 확~와닿도록 이야기를 전한다. 자기계발서이기도 한 책이라 독자에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힘을 싣는 것도 필요한데 이런 문구에서 정말 더이상 이렇게는 안되겠다하며 새로운 나를 만들어갈 계획을 꿈틀하게 만들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변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p.191)

그렇다. 세상은 변하지 않으니 내가 변해야 한다. 세상이 변하면 좋겠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결국 나를 다시 만드는 일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며 기적을 만들 방법이다. 어느 세상에 내놓아도 흔들리지 않고 특별하게 살아갈 나.

하루하루 버티기 바빠 내일을 계획할 여력이 없었던 나, 2018년에 독서에 힘을 얻어 19년 새해에 독서에 대한 근육을 키우길 원했고 현재 진행중이다. 이젠 2020년 더욱 다양한 근육들을 만들어 나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미라클모닝에는 자신이 만든 한계적인 생각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무의식적으로 내가 나를 가두고 있었다. 이제 그 틀을 깰 시간이다.

'결승선 너머에는 자유가 있었다. 그것은 그 누구도 절대로 빼앗아갈 수 없는 종류의 자유였고 우리가 스스로 그어둔 한계로부터의 자유였다.'

(p.188)

저자의 이 기적은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 있고 그로 인해 특별해지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들 이 방법들을 공유하고 함께 하고 있다. 책의 내용처럼 같은 방법을 함께 이루어나가며 도전하고 있다. 함께하니 다들 그 효과는 몇 배는 되다고 한다. 이건 실제 주변에서 함께 하는 이들을 보기도 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2020년 계획으로 나도 실천해보자.

책을 읽기 전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거? 전에도 해봤는데 ?하며 뭐가 더 있어?하고 자만했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 몸만 일어났고 머릿 속은 깨어있지 않았던 것. 나의 2020년은 이 안에 있는 침묵, 확신의 말, 시각화, 운동, 독서,기록하기 이것들로 인해 나를 만들어갈 것이다. 이미 6가지 중 3개는 하고 있으니 시작한셈이다. 2019년 보름 남았다. 과거의 나와 이별하고 새로운 나와 만날 차례다.

미라클모닝과 미라클모닝다이어리로 만날 특별한 내가 기대된다! 당신도 할 수 있다!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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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한빛비즈 교양툰 4
장 노엘 파비아니 지음, 필리프 베르코비치 그림, 김모 옮김, 조한나 감수 / 한빛비즈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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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화로배우는의학의역사 쉽고 재미있게 교양툰으로 접해보고 싶어서 책장을 폈다. #한빛비즈 에 이런 만화시리즈 책이 몇 권 있는데 과학편에 속하는 이번책은 "웃다 보니 얻어걸린 지식이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교양툰 중 한 권이었다.

고대부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쭉~이어진 이야기들과 각 분야별로 어떻게 발전이 되어왔으며 현재의 모습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들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수 있게 그려졌다.

'이발사가 어쩌다 외과수술을 하게 됐을까? 시장에서 마취법이 탄생했다고? 조수가 휴가를 떠난 덕에 파스퇴르가 백신을 발견한 게 사실일까?

의학의 다양한 것들이 대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한 경우들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의술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아주 사소한 질병에 의해서도 죽으며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직접 과거를 보지 못했으니 궁금했는데 만화와 함께 만나보니 훨씬 쉽고 이해가 잘되었다.

1~2장에서는 원시, 고대, 중세시대로 나뉘어서 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3장에서는 과거에 기술직이며 유일하게 도구를 사용한 이발사들이 외과의사를 했던 이야기. 의사에 대한 개념이 지금과는 달랐기에 가능했겠지만 지식의 유무와 단 하나의 관계도 없이 그렇게 외과적 수술을 했다는 게 믿기 어려웠다.

4장부터 15장까지는 전염볍, 혈액순환, 의학 기구, 근대 의학, 마취법의 발견, 감염과의 전쟁, 실험 의학, 소아 의학, 뇌 질환의 발견, 안과학, 세포병리학과 유전학의 풀발, 출산과 피임, 그리고 성으로 나위어서 파트별로 병의 위험도를 보여주고 어떻게 실험을 해서 알아가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음을 느껴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무지했던 시절, 마녀사냥이라는 이유로 무고하게 죽이기도 했는데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사람이 그렇게 무지비하게 죽어가고 병들어갔을거라고 생각하니 지금 생각해도 너무 답답하다.

<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위에 우측 그림을 보면 그 당시 수혈을 하는 그림이 보이는데 저렇게 수혈을 했다니 대단히 용감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축의 피로 수혈하기도 하고 혈액형의 구분도 없이 마구 수혈을 해서 죽은 이도 많다고 한다. 수혈뿐 아니라 장기이식도 '거부반응'을 몰랐던 과거에는 조금은 무자비하게 한 듯 하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의술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한다.


교양툰 <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에서는 현대의 모습도 보여준다. 마취없이 수술하던 시절에서 술을 이용, 술에 약물 섞어 사용, 현대의 마취까지 적당하면 약이 되고, 지나치면 독이 되는 약물들로 위험도 했지만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제대로 된 마취로 수술하거나 검사를 하고 지내고 있다.


16장부터는 대체기술, 약초에서 알약까지, 법의학, 사회보장제도와 인간 중심 의료, 현대에 찾아온 재앙, 의학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21장까지 이야기를 해나간다. 교양툰 중에 과학에 속하는 책이다. 현대 우리의 과학기술은 정말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그만큼 득이 있으면 실도 있는거 같다. 어떤 분야이든 마찬가지인거 같다.

의학이라고해서 단독 하나로 운영은 힘든게 사실이다. 연구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들이 일하는 병원은 경제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환자의 치료와 병원비에 관한 이야기. 역시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번 더 생각할 부분은 4차 산업 혁명이라고 하면서 이젠 기계가 의사대신 처방전까지 내주는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과학의 발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할지 생각해볼 만하게 마지막을 이야기 해주었다. 사실 앞으로의 과제가 큰 문제임을 우리가 생각하고 또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미래에도 의사는 언제나 환자곁에 있을 것이다.'

의학의 분야별 노벨상과 최초 발명가 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다 외우지는 못하고 어려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의학의 발전이 어떻게 , 어떤 노력들로 이렇게 이뤄냈고 발전했는지 쉽게 이해하며 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양툰 <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지루하고 어려운 책은 가랏!

이젠 재미있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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