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 레벨 2단계
서진 엮음, 돈의 속성 원저, 강인성 일러스트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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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돈 공부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올바른 경제교육을 받지 못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경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을 가까운 주변에서 자주 보다 보니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던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경제 개념을 길러주고 싶어서 유대인들의 경제교육에 대해서도 많이 찾아보기도 했고, 아이들에게 경제활동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뭐든지 직접 경험하고 노력해서 얻어보고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버스비로 받은 용돈을 걸어 다니며 모으거나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하며 돈을 저축해서 어린 나이에 적지 않은 돈을 손에 쥐어볼 수 있었습니다. 14살 때부터 어렵게 모았던 돈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올바르게 확립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경제활동 경험을 많이 시켜줄수록 좋은 경험으로 누적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책으로, 베스트셀러로 이미 유명한 돈의 속성에 이어서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어린이를 위한 돈의 속성까지 어느 책을 선택하던지 온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활동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생을 해야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돈을 제대로 이해하고, 돈의 가치부터 투자법까지 돈을 현명하게 다룰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 같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은 청소년의 눈 높이에 맞춰서 돈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자녀에게 선물을 해 주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단순히 돈을 잘 버는 직업을 선택해 돈을 많이 버는 게 목적이 아니라 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돈과 함께 행복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모든 일에는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표를 만들어 예산을 짜고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아이에게 들어오는 모든 돈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된 주식계좌에 차곡차곡 모아두고 우리나라 1등 기업 주식을 사두거나 해외 주식을 사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아이에게 주고 스스로 관리를 하게 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경제교육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경제 개념이 아이들에게 상당 부분 영향을 주기에 부모님의 적극적인 자세와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책에 투자방법들도 나와있으니 부모님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돈은 조급함을 가지면 손에 절대 잡히지 않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돈이 나에게 흐르게 하는 돈 관리 비법들을 이 책을 통해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으며 돈의 무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도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들을 "돈의 속성"을 통해 알려주세요.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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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맥주 이야기
무라카미 미쓰루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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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맥주를 좋아하고 즐겨마시지는 않지만 역사와 맥주의 이야기라니 흥미가 잔뜩 생겼습니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며 오징어와 맥주를 준비해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읽기 전부터 호기심 가득! 
흥미진진한 맥주의 역사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게요.

마르틴 루터를 도와 종교개혁의 물줄기를 바꾼 선한 맥주의 역사와 나치의 정치 폭동의 도화선이 되어 세계사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악한 맥주의 역사. 첫 페이지부터 두 얼굴을 가진 맥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몰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맥주는 인류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맥주의 발상지는 메소포타미아로 기원전 3500년~기원전 3000년 무렵이라고 합니다.
맥주의 역사는 수메르 인으로부터 시작이 되는데 수메르인들은 관개 농법을 활용하여 곡물을 수확했고, 이 곡물로 맥주를 만들어 마셨다고 합니다.

전 세계를 주름잡는 맥주 제조업체의 설립자이자 라거 맥주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제들마이어 2세와 안톤 드레이어가 사실은 영국의 맥아즙을 훔친 산업 스파이라고??

러시아제 가죽 신발에 비단 스카프를 두른 한 신사가 양조장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양조장 안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재빠르게 눈알을 굴렸다. 일테면 증기 제조기, 냉동설비, 발효실 등 모든 것을 눈에 담았다. 
그는 여기서 한발 나아가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이용해 미리 준비해 간 특제 스틱을 맥아즙에 넣고 샘플을 채취했다.
양조장 안에 있던 스파이는 가브리엘 제들 마이어 2세였다.

짧게 보기만 했는데 벌써 흥미가 생기지 않으시나요? 
저 진짜 맥주는 안 좋아하지만 맥주 이야기는 좋아하나봐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맥주 산업의 성장과 발전 과정이나, 현재의 맥주시장의 현황과 실정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종교와 전쟁에까지 깊이 개입되어 있는 달콤 쌉싸름하고도 흥미진진한 맥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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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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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얼굴을 찌푸리고 다니는 게 일상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시도하던 일들도 생각대로 안되었고 실패를 반복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상을 쓰게 되고 점차 마음까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버리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얼굴과 인상 그리고 마인드까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얼굴이라는 운명의 지도를 잘 사용해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책
"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인용하여 사용하는 말인데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이 요즘 자주 보입니다.
틀린 말도 아닌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사주와 관상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꿰뚫어 볼 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얼굴을 바꿔 좋은 운을 불러올 수 있다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시도해 볼만합니다.

사물의 용도는 재료 자체보다 외형에 의해 용도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체도 관이나 자루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것이 생리적 기능을 발휘합니다.
즉 관이나 자루의 모양이 결국 인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지요.
형상은 사물의 결론이며, 형상은 내면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얼굴을 시시각각 변화하는 운명 기상도라고 말합니다.
표정에 따라 얼굴은 변화하고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 얼굴을 통해 드러나기도 합니다.
저 같은 일반인들도 상대방의 표정만 보고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것이 그 때문이지요.
인상을 쓰고 다니면 정말 될 일도 안되는 법입니다. 관상학적으로 접근해 성형을 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성형으로 인해 얼굴이 바뀌어 운명까지 변화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얼굴은, 인상은 그만큼 우리의 운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얼굴은 다가올 미래를 시시각각 반영을 한다고 합니다. 책에 얼굴이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달라지게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보며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얼굴을 계속 변화시켜 운명까지 좋은 쪽으로 끌어올지 방법을 배워보고, 책에서 본 대로 습관을 형성하면 좋은 운이 어떠한 형태로든 나에게 반드시 올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사람의 타고난 기질, 성격, 행동, 습관 등을 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의 운명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운을 끌어당겨 운명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굴이 바뀌면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얼굴의 의미를 읽어 부와 성공을 이루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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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 변화 가득한 오늘을 살아내는 자연 생태의 힘
마들렌 치게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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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표지를 봤을 때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든지 공생관계에 대한 책이라던가, 식물 에세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읽어보니 주제가 "스트레스"였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이런저런 일 때문에 해야 할 일들도 자꾸만 미루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태였는데 책을 보며 스트레스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고, 불안과 스트레스, 긴장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어떻게, 어떠한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살아나가야 할지 새로운 관점으로 배워보는 시간이어서 이 책을 읽는 시간이 뜻깊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자연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이다.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요, 우리는 오늘 날 질병이라 여겨지는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시점부터 바꿔야 한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우리의 삶의 길잡이이며, 우리가 삶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 보여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저마다 해소를 하며 진화하고 변화하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우리의 삶의 길잡이라니 처음엔 기각 막혔는데 책을 읽다 보니 저 또한 점차 스트레스를 적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삶은 매 순간 새롭게 변하고,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저자는 스트레스가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이 신호와 변화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바로 그 순간이 바꿔야 할 순간이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무언가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을 솔직히 인정해야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책은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굉장히 신선했고, 진화생물학 관점에서 스트레스를 바라보고 다양한 생물을 보며 알아가니 새롭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스트레스를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바로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지요.
나쁜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바꾸는 것도 나 자신입니다.
책을 통해 저자가 생태계에서 살아 숨 쉬는 생물들을 보며 연구하고 발견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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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생각만 할게
나태주 지음 / 시공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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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이 나왔네요.
나태주 시인은 지금까지 50권의 시집과 30여권의 산문집을 펴내셨다고 해요.
책을 펼치고 들어가는 글에 시인의 말을 읽어 내려가는데 마음이 벌써 먹먹해지고 슬프더라고요.
소년처럼, 소녀처럼 깨끗하고 맑은 시인님의 마음이 담긴 글을 읽다 보면 저도 덩달아 마음이 투명해지는 거 같은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 책도 읽으며 나태주 시인님의 글 안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되새겨보며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니 시인님이 그동안 살아오신 삶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들도 많이 전달받은 거 같아요.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 안에 담겨있는 일러스트도 저는 퍽 마음에 들어서 그림을 보고 있어도 마음이 일렁이더라고요.
사랑, 관계, 표현, 등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든 것을 따뜻한 글로 담아내 더욱 마음에 깊이 들어오고 남는 거 같아요.
글을 보며 위로도 많이 받았고 자연과 삶, 나와 타인을 바라보고 대하는 마음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 거 같아요.

내가 이때까지 살아보니 삶이 이러이러 하더라 라는 말을 시인만이 할 수 있는 글로 표현 해 말을 해주는 듯 하여, 삶에 대한 조언을 많이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역시 나태주 시인님의 글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맑았던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게끔 해주는 거 같아요. 

감성 충만 힐링 충만
위로가 되는 나태주 시인님의 글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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