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네 생각만 할게
나태주 지음 / 시공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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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이 나왔네요.
나태주 시인은 지금까지 50권의 시집과 30여권의 산문집을 펴내셨다고 해요.
책을 펼치고 들어가는 글에 시인의 말을 읽어 내려가는데 마음이 벌써 먹먹해지고 슬프더라고요.
소년처럼, 소녀처럼 깨끗하고 맑은 시인님의 마음이 담긴 글을 읽다 보면 저도 덩달아 마음이 투명해지는 거 같은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 책도 읽으며 나태주 시인님의 글 안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되새겨보며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니 시인님이 그동안 살아오신 삶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들도 많이 전달받은 거 같아요.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 안에 담겨있는 일러스트도 저는 퍽 마음에 들어서 그림을 보고 있어도 마음이 일렁이더라고요.
사랑, 관계, 표현, 등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든 것을 따뜻한 글로 담아내 더욱 마음에 깊이 들어오고 남는 거 같아요.
글을 보며 위로도 많이 받았고 자연과 삶, 나와 타인을 바라보고 대하는 마음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 거 같아요.

내가 이때까지 살아보니 삶이 이러이러 하더라 라는 말을 시인만이 할 수 있는 글로 표현 해 말을 해주는 듯 하여, 삶에 대한 조언을 많이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역시 나태주 시인님의 글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맑았던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게끔 해주는 거 같아요. 

감성 충만 힐링 충만
위로가 되는 나태주 시인님의 글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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