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마법을 부리다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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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해서 하는 일의 효과는 크다.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우리들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집중력으로 인해 변화되는 일은 많다.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의 부제는 원하는 모든 것이 잘 풀리게 하는 몰입의 기술이다. 부제만 보더라도 집중력은 해야 할 일들을 효과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TRACK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에서는 하루 5분 집중력 두뇌 훈련, 미루는 습관을 버리는 연습,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사람의 몰입 기술, 무엇이 몰입을 방해하는가 등의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먼저 보게 되는 것은 미루는 습관을 버리는 연습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리 하기보다는 미루는 일이 많다. 습관은 무섭다. 우리들도 모르는 사이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을 미루는 데에도 방해요소들이 있다. 그 요소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루에 5분 투자하여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면 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5분으로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면 더더욱 그 시간들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2주 동안 매일 밤마다 책에서 소개하는 5단계의 연습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책에는 다양한 글귀들도 담겨 있다. 그 글귀들을 마음에 담는다면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조금씩 떨쳐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골치 아픈 상황이 벌어졌을 때 네 생각은 멀리 떼어버려라. 귀를 잡아 끌어내든, 발을 붙잡고 끄집어내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마라. 그것이 육체가 할 수 있는 건강한 일이다. 마크 트웨인, 소설가 - 본문 59쪽

 

집중력이 있는 사람은 분명 다르지 않을까. 책에서 소개하는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몰입 기술'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고 우리들의 나쁜 습관을 고쳐나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Action Plan은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끌어내고 있다. 늘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이 많은데 책을 보며 실제적인 도움을 받고 직접 해볼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 몸으로 익혀나간다. 책을 보면 집중력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봄으로써 스스로 느끼고 알아갈 수 있다.

 

집중력의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된다. 느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마법이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수 있다. 그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바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하기보다는 심리적인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있다. 내 안의 부정적 요소들을 버리고 집중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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