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 간호학 기초편 - 한 권으로 준비하는 국가자격시험
원상철.최인영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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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어렸을때 반려동물을 키우고있는 가정들이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았는데, 

요새는 꽤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 같아요~


반려동물 관련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시면서도 현직 수의사로

활동 중이신 원상철, 최인영 수의사님 두분이 해당 책을 만드셨더라구요.


저도 아직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적은 없지만 생명을 키운다는 것에는

책임이 따르기에 나중에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키울 수 있겠다

싶을 때 입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아직은 지인들의 반려동물을, 혹은 랜선으로 바라보는 동물들을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한 사람으로 동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가보고자 해당책을 마주하게되었어요.





2022년 바로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동물보건사 시험이 시행되는데, 자격요건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동물보건사 응시자격은 관련전공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동물자원학 동물생명자원학 동물생명공학 동물응용 등)

*전문대 이상 관련 학교 졸업자+경력 1년

*평생교육기관 교육과정 이수+경력 1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관련면허 소유자 고등학력자+경력 3년


기존의 재직자에 한해서는 특별한 조건으로

수의테크니션도 1년 경력​을 가지고 있다면

동물보건사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네이버 검색결과 발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늘면서 관련 직업군 또한 많아졌다고 합니다. 

용품 뿐만 아니라 미용, 훈련, 대학에 반려동물학과까지.


이에따라 동물병원 수의사의 지도로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 제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동물보건사 시험 기준에 맞추어 반려동물에 관한 수의간호학의

기초정보를 다루었으며, 간호, 보정, 수술의 내용과 반려동물의 해부,

생리, 수술실에서의 준비 등 이론과 실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고 합니다.


총 3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1. 동물해부학의 개념과 이해

2. 동물생리학의 개념과 이해

3. 동물간호학의 개념과 이해


이렇게 내용을 풀어 설명하고 있으며, 

이론을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코너도 있습니다.





해부학은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생리학은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반려동물로 많이 키워지고 있는 개와 고양이 모두에 대해

언급될 줄 알았는데 개에 대해서만 언급되어 있었으며,

정말 상세하게 해설되어 있어서 수험생들이나 반려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소주제에 따른 구성에는 문제도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제대로 숙지한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기도 하고,

내년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첫 시험이다보니 기출문제라고는 아직 딱히 없습니다.


점점 회차를 거듭할 수록 데이터도 많이 생겨나겠죠?





동물보건사는 동물의 습성을 파악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보정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동물병원의 진료실과 입원실, 

수술실, 실험실의 환경을 이해하고 유지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니다.


동물 역시 하나의 생명체이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비록 인간과 언어상으로 소통이 어렵지만 진료 및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를 돕기위해 의사도 있고 보건사도 있고 병원이라는것도 존재하는 것이지요. 




관련전공자나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 책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되며, 반려동물을 케어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역시 조금이나마 전문지식을 알고 싶다면 

자격증 시험용이 아닌 공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지식을 습득한 상태에서 대처하는 것과

모르는 상태에서 대처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 말이죠.


동물보건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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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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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배달로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배달시장은 커진것 같아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그 시장이 커진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도 영향이 있지만,

코로나가 발병함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그에따라 배달시장 역시 영향을 받았네요.


저 역시도 평소에 장봐서 음식을 해먹는 것보다

배달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1인이기에..ㅎ


서평단을 통해 소자본 배달시장/창업의 노하우를 담은 

내용을 담아낸 책을 읽을 기회가 되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해당 책의 공동저자인 임형재 님(장배남TV) 그리고 손승환 님

현재 회사대표로도 활동중이시라고 합니다.


임형재님은 7년전만해도 8평짜리 생애 첫 가게를 열었었다는데

현재는 300여개의 직가맹점 오픈과 10여개의 브랜드를

기획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표로 있다 합니다.


손승환님은 창업컨설팅 분야 온오프라인에서 창업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2014년 중국으로 건너가 외식업을 시작했고,

배달서비스의 트랜드를 읽고 배달로 할 수 있는 한식메뉴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켰다 합니다.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한 노하우도 책에 풀어두었다고 하는군요.




저자가 예비창업자나 초보사장들에게 꼭 해주고 싶다는 말로 다음과 같다네요.


"작다고 작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자본 1인 식당'을 운영하지만

하는 일의 가치까지 낮아지는 것은 아니기에 일할 때의 마음가짐 

즉, 모든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합니다.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고 저자가 경험한 시장과 변화를 이끄는 지점에서

성공을 만들어낸 포인트를 전달하고자 해당 책을 썼다고 하네요.



part1

대한민국 배달시장을 분석해 창업자의 이해를 돕는 정보


part2

배달 창업에 도전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


part3

성공을 위한 마케팅 비법


part4

배달창업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노하우



요즘은 배달전성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답니다.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배달앱이 등장한건 2010년 배달통이라고 하는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들어봤던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달어플로 우위를 차지하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까지.

광고홍보도 많이 이뤄졌기에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고도 봅니다.



1.편의성

우리 삶의 일부가 된 스마트폰 하나로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2.신뢰성

리뷰, 가게정보들을 통해 가게 사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소비자가 가게를 평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3.다양성

과거엔 짜장면,치킨,족발,야식류에 한정된 배달메뉴들 이었다면

이제는 외식을 넘어 수시로 먹는 가정식까지도 배달주문이 가능해짐에 따라

뭘 먹을지 고르는 것이 재밌어짐에 따라 소비자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4.비대면 사회

코로나19 이전의 영향도 있지만, 사람들은 이미 일상속에서 누군가를 

직접 대면하며 이야기하는 것에 피로감도 느껴왔고 대면을 위한

이동시간이나 심리적 부담을 없애주는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이랍니다.


5.창업시장의 구인난

최저임금의 상승과 관련정책의 변동으로 외식시장에서 

직원고용이 부담스러워지면서1인창업에 관심이 많아졌다 합니다.


이렇게 배달시장이 커질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나열했는데, 

생각해보니 여러 조건에서 이미 배달업은 각광받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공유주방이라는 단어는 생소한 단어는 아니지만 

막상 물어보면 확실하게 답하기를 망설인다는데요.


공유주방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허가받은 업체가 장소를 임대하여 임의로 나누어 사용하는 주방

-각자 자기 음식을 조리하여 배달


다소 경험이 부족한 초보창업자, 아이템에 확신은 있으나 비용이 부족한 경우,

아이템 혹은 브랜드에 확신이 없어 초기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등이

공유주방에 입점해보는 것을 추천해본다고 합니다.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면서 별1개 리뷰를 담담하게 받아들일 업주는 없지요.


음식구성이 이상하거나 맛이 이상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게의 실수나 미흡한 대처로 별 한두개짜리 리뷰가 유발될 수 있다는데요. 


​비대면이라 소비자도 사장님도 글로서 내용이 오가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음식배달업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실수와 대처방법으로 

여러 사례들을 보여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해두었는데

배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창업을 염두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맛으로 승부를 거는 시대보다는 프랜차이즈든 개인이든 

차별화된 맛만 믿고있으면 배달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합니다.


홍보, 고객리뷰, 위생, 배달까지 세세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고객이

믿고 찾는 업체가 된다고 하는데, 그만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뢰를얻는 영업전략을 세워보자고 합니다.


배달상권 분석하기,고객의 입장에서 구매과정을 생각해보며 주문하기 쉬운

구조로 카테고리나 옵션설정을 잘 해두면 좋고, 맛집랭킹에 오르기 위해

플랫폼에서 신경써야될 부분들을 평소에도 관리를 해주어야된다고 합니다.



1인창업, 소자본창업으로 배달창업에 대해 여러 아이템들을 소개해주고 

접근방법, 운영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해주었던 책이었습니다. 

사업을 하진않아도 간접적으로나마 배달시장이 이런구조로 돌아가는구나를

알게해준 책이어서 유익했습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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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
김경헌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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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혹시 클럽하우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제가 아는 클럽하우스라는 어플은 정말 단순 정보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만

설치 가능하며,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SNS라고 들었어요.


저는 갤럭시 유저로 아직 구글플레이에는 짝퉁어플만 존재할 뿐 가입을 할 수가 없네요.


대체 클럽하우스가 무엇이기에, 이슈화가 되고 

많은 유저들이 좋아하는지 관련한 도서가 있기에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쓴 저자는 5명의 공동저자입니다.


공동저자_김경헌 님

카이스트 졸업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졌으며 

현재는 ESG컨설팅 및 투자사인 HGI에 근무 중


공동저자_신영선 님

쿠팡 프로덕트 오너(클럽하우스 한국 커뮤니티) 클럽을 설립하여 운영중


공동저자_김정원 님

인문예술 커뮤니티 (언어의정원) 운영자 기업의 북큐레이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N잡러


공동저자_이종범 님

네이버 웹툰 (닥터프로스트) 연재 만화가, 라디오DJ, 

재즈밴드 드러머 등 경계를 넘나드는 능력자


공동저자_신호상 님

미 일리노이대 회계학학사, 동 대학 석사 졸업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

버거킹 코리아 마케팅 총괄담당 상무



소셜미디어(SNS)는 현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상이자 일부로, 

언제부터인가 주변사람들의 소식을 직접 묻고 듣는 경우보다는 인스타**이나

페이**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지금까지 알고 있는 SNS들은 사진, 영상, 텍스트가 주를 이루고 

댓글이나 게시물로 소통을 한다면, 클럽하우스는 글이 아닌 목소리로 

나누는 진짜 대화를 나누는 것, 즉 소통의 매력으로 모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클럽하우스 내에서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각종 방에서 나눠지고 있는 

소통에 대한 일부의 내용소개와 공동저자에 대한 소개로 클럽하우스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며 책의 서두는 시작됩니다.




해당 책에서는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의 내용으로 

8가지를 소개하였는데 요약하여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필 사진

방의 주제에 따라 수시로 사진 변경 가능


2. 자기소개

해당 영역에 있는 모든 내용이 검색대상에 포함


3. 계정연동

텍스트 기반의 소통방법이 없는 클럽하우스여서 

주로 인스타**이나 트위*의 DM을 활용해 추가 연락을 한다네요


4. 가입날짜 및 추천자

추천자의 추천자를 계속 클릭하여 열람 가능하기에

클럽하우스 내 족보 추적도 재밌는경험이라함


5. 가입클럽목록

내가 멤버이거나 팔로어인 클럽의 목록 확인가능


6. 클럽

특정 주제를 가지고 멤버가 모이는 개별 커뮤니티

일정수준이상의 활동을 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클럽 개설 가능하다고 함


7. 방

클럽하우스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로 이용자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곳이라고 함.

2021년 4월 기준 방당 최대 8천명까지 참여가능

오픈방, 소셜방, 비공개방으로 나뉨

방 내 역할로 스피커, 리스너, 모더레이터가 있음


8. 복도

메인화면을 지칭하는 단어로 다양한 방의 목록을 확인 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말함




첫번째 방, 클럽하우스란 정체는 무엇인가
두번째 방, 왜 클럽하우스에 빠져드는가
세번째 방, 진정한 소통을 위하여

특별한 방1, 뇌과학자 정재승님과의 인터뷰
특별한 방2,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의 인터뷰
특별한 방3, 클럽하우스 비즈니스 스쿨

위와 같은 구성으로 이뤄진 책이기에 어떤 소셜미디어인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왜 매력을 느끼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간접적으로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초창기 소셜미디어는 자신의 간단한 소식을 전하고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현실세계의 친구와 온라인에서 연결되는 공간으로 가능했고
페이스북은 학교인증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고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실 관계를 확장하는 수단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진행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제된 콘텐츠를 
전시하는 개인 쇼룸으로 변모해버렸고 아름답게 포장된 공간을 구경하며
개개인마다 왠지모를 경쟁에 휩싸이게 된다고 합니다.

다들 너무 행복한 것 같은데 나만 정체되어있는건 아닌지 
싶은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게 되고 말입니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함에 있어 포장된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엄청난 피로감으로 다가온것이라 합니다.

클럽하우스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실리콘밸리에서 연쇄창업자의 길을 걷던
폴 데이비슨과 구글에서 커리어를 쌓은 후 창업해 사업을 매각한 로한세스
두 명의 공동창업자가 각자가 가진 생각을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단체음성대화와 팟캐스트가 합쳐진 형태로 구상되어 
처음에는 공개음성대화 플랫폼인 토크쇼라는 것으로 탄생하게되었는데,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이후 조금 변형한 형태인 녹음이나 재방송 기능이 없이
휘발성대화를 담는 형태의 '클럽하우스'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휘발성대화이기에 포모라고 지칭되는 고립공포감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타인과 네트워킹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극대화한 형태로 이 때문에 사람들이 대화에서 벗어나 앱을 종료하기 
어려워할 게 분명해보였고 이것들은 팔로우를 통해 이뤄지게했다 합니다.

2020년 3월 17일에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1년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코로나19로 콘퍼런스와 공연, 여행등이 다 막혀버린 시점에 사람들은
새로운 놀이터를 발견한듯 빠르게 클럽하우스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늘어나는 이용자의 수만큼이나 서비스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해나갔다는군요.

2021년 1월 전까지만해도 클럽하우스 내 한국어로 만들어진 방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는데 그 이유는 어플 특성상 
특정 집단 안에서 일정 수준의 사람이상이 모여야 커뮤니티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그 커뮤니티의 방이 복도에 점점 나타나기 때문이랍니다.



클럽하우스의 특별함의 중심에는 실존성과 진정성이라는 두가지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어플 안에서 원칙과 규칙도 있다고 해요.


이런 부분이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저자 김경헌 님이 정재승 뇌과학자이자 교수인 분과 인터뷰(소통)을 

한 내용도 있던데 일부 적어보자면, 뇌과학자가 보기에 클럽하우스에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들어보았더니 코로나19이후 

사회적만남과 소통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사회적욕구와 갈증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에게 집합 또는 공동체의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SNS는 속성상 개인미디어에 가까웠으나 

클럽하우스는 말로 대화를 나누는 것, 오디오 소통이 주는 압도적인 장점이었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의 시대를 열었던 페이스*과 트위*는 거대한 연결망으로서 
각자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현실세계를 재현했고 그 과정 속에서 현실 세계의 한계와
문제를 함께 재현했고 서로 다른방식으로 문제에 대처했으나 결과는 비슷했다고 하네요.

나와 비슷한 사람들로만 구성된 사회, 소속감과 안락함은 제공하지만 
확장이 멈춰버린 네트워크, 초연결의 결과로 초분절이 생겼다고 합니다.

클럽하우스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을 때 두리번거리며 이 방 저 방을 돌아다니며
이 어플이 어떤 느낌인지 분위기를 익히게 되는데 다른 소셜미디어 
이용 경험들이 지층 곳곳에 누적되어있기에 해당 어플에서 누군가 자신을
스테이지로 초대하며 화들짝 놀라며 방에서 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복도와 방, 그리고 내키지 않으면 듣기만 할 수도 있는 방 내부 디자인.
이러한 UX디자인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보면 이러한 맥락들이 우리를
두려움이 아닌 호기심으로 이끌고 있다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된다는 군요.

그리고 전문가가 바라보기에 클럽하우스가 오디오기반의 소통방식이다보니
추후에는 라이브커머스와 같이 소통기반의 판매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다고 바라보고 있네요.



저자 김경헌 님이 남긴 에필로그에서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는 따뜻한 모닥불을 둘러싸고 오가는 진짜 소통이
친구를 만드는 것이며 서로 점점 더 단절되는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더 어려워지는 이 불통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언제든 편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아닐까 싶다고 합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해당 SNS를 사용해볼 수 없기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오면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어플이네요.


오픈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오디오 기반의 소통을 담은 진정성이 담긴 SNS라니

코로나로 자유롭지 못한 요즘 세상에 한번쯤은 저도 경험해보고 싶은 서비스 입니다.


간접적으로나마 책으로 알게 된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이 하루빨리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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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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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요즘 경제 뉴스를 보면, 불안정한 사회를 반영하듯 각종 코인 투자,

너도나도 주식투자, 부동산 소식 등등 여러모로 정신없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만 보더라도 누군가는 비트코인으로 큰 수익을 얻어서 

안정적인 직업을 그만두었다는 소식들이 실제적으로 있기도 하고

때로는 안타깝게도 목돈,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했더니 반토막나서

그냥 접고 열심히 빚을 갚고 있다는 소식까지..


코로나19는 벌써 1년 넘게 사투를 벌이고 있고,

모두들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각자의 위치에서

잘 살아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이라는 제이슨솅커 라는 분이

미래경제에 대한 책을 냈다기에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고자 읽게 된 책입니다.



저자 제이슨솅커는 유로화, 영국파운드,러시아루브르, 중국위안화, 원유가격,

천연가스가격, 금가격, 철강가격, 농산물가격, 미국의 일자리 등등의 총 25가지

평가 기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각종 방송사와 언론사에 그가 내놓은 분석들이 실리고 방송되었으며, 

민간기업, 공기업, 산업 단체 등의 다양한 행사장에서 

기조연설도 맡았다고 하며, 미 정부에서 자문 역할도 했다 합니다.


게다가 21권이 넘는 출간도서가 있으며, 

이 중 11권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미래학자로 선정까지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읽어보게 된 

해당 도서에서 미래경제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들은 굶주림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동요하게되며 살기 위한 투쟁에
나서며 목숨을 위협하는 총칼에 맞서게 되고 역사적 혁명에는 
늘 배고픔이 있었고 경제적 빈곤이 역사를 이끌고 바꾸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현재 대공황이후 코로나19라는 가장 심각한 불황의 늪에 있으며,
이런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난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는군요.

각 나라들은 현재 경제폐쇄를 감행하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확산을 막기위해 생명을 구하고 의료시스템을 최대한 가동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하게 시행 중에 있지만 세계 경제가 깊은 
불황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률은 높아졌어요.

경제는 두려움과 탐욕에 의해 움직이는데, 저자는 미래를 알 수 있는
시나리오를 쓰기위해 과거 저항과 혁명을 둘러싼 15가지 
역사적 사실관계를 분석하였고, 현재 상황에 적용해 봄으로서
신빙성 있는 미래를 예측했다 합니다.

part1 왜 경제인가
책을 쓰게 된 이유와 민생안정을 위해 중요한 부분
희망으로 바라보고 싶은 경제,
미래학자로서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part2 저항의 시작점
역사적 사건을 분석할 때 필요한 주관적 기준과 틀,
그 분석의 범위와 한계, 그리고 과거에 발생했던 저항과 혁명의 역사적 사례

part3 세계경제 위기 선언
일자리와 실업, 재정 정책과 부채,통화 정책과 현대통화 이론,
불균형과 불평등,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국가 내부의 여러 정체성의 위험

part4 경제도약 미래를 꿈꾸다
미래를 향한 비전을 이야기, 현 경제와 사회에 얽힌 
역학관계를 밝히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전망하고 분석

총 4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어 과거를 분석하고 현재를 이야기하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되리라 확신한다 합니다.


미래학자의 목표는 금융시장처럼 변동성이 크고 단기적 움직임을 
보이는 분야를 대상으로 삼지 않으며 현재의 현실을 반영하여
미래를 바꿀 핵심 수단을 이해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군요.

코로나19는 사회를 변화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 확산을 
늦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즘 백신과 치료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발되었지만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모든 백신의 효과가 40~60%수준이라 합니다.

부작용의 증상이나 영향은 예방하는 질병보다 잠재적으로 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여러나라에서 코로나백신접종이 
시작되었고, 백신 외에는 팬데믹 사태에서 벗어날 다른 방법이 없기에
어쩔 수 없는 방편으로 접종을 받고 있는 것이죠.

백신 접종 확대가 됨에 따라 팬데믹 상태에서 벗어날 것이라 확신하며
이는 소비심리를 정상으로 돌리며 개인활동의 범위를 계기가 되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로써 침체되었던
각 산업분야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가 내 국민의 결집력이 강해졌으며 공포의 팬데믹은 
사람들에게 공동체 속 개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발적희생을 선택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는 자유나 권리가 침해받는데도 체제의 권고에 따르고
나를 보고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되었다고 보며,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발전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 본다고 합니다.


지난 역사들을 되돌아보면, 국민은 굶주림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동요하게 되는데 무능한 지도자 탓도 있지만 열악한 환경과 조건으로

경제의 흐름이 막히게 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모든혁명과 저항을 동일하게 볼 수능 없지만 열악한 경제 상황과

사람들이 인식한 경제적 기회부족 이 두가지 요소는 성공한 혁명을

일으킨 결정적 요인이었으며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 산업혁명, 중국 의화단사건, 

러시아 혁명, 독일 혁명,쿠바 혁명, 이란 혁명, 소련 혁명,

베네수엘라, 아랍, 프라하 등등 여러 나라들 가운데 일어난 혁명과

경제난들을 다루며 빈곤으로 힘들때는 매우 폭력적인 양상을 보였고

혁명은 대체로 성공했음을 볼 수 있었어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폐쇄가 미국 노동시장에 미친 피해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2020년 7월 기준 실업자 수는 1730만명이었으며
1933년 대공황시절 실업률도 당시 최고조에 달했는데 
그 때는 1280만명이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규모의 실업수당 신청, 엄청난 규모의 실업자는 
경제 및 고용시장 회복을 더디게 하며, 실제로 경제성장과 
사회안정의 회복 탄력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원격근무 가능성, 전자상거래로의 접근,
온라인 강좌 수강 및 이수 등 몇가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이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생산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하는군요.



세계 경제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으로 간신히 부양되고 있는 현실인데, 
통화정책은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중앙은행에 의해 정해지고, 반면에 
재정정책은 기록적 수준으로 부채를 증가시키는 정부에 의해 추진된다 합니다.

정부의 부채가 증가하면 경제위기 동안 국민을 부양하는 정부의 능력이 
줄어들게 되며 근로 장려를 위한 지원은 커녕, 재정 지원과 부채에 대한
이자를 국민에게 부담시키게 되죠.

정부의 재정 지출에는 두가지 길이 있는데 이자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져
부채 이자를 덜거나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이 상승하면
발행한 채권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라 합니다.

저자의 견해로 봤을 때 미국 경제상황은 수요측면이 약한 추세이므로
소비자 인플레이션보다는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유로존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하고 있어 더욱 그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저항과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민중들을 반드시 열광시키고 

혁명에 동원할 메시지가 필요한데, 과거에 벌어졌던 저항과 혁명 역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던졌고 그 메시지는 힘이 있어 대중을 사로 잡았다 합니다.


예를 들자면 부족한 기회, 억압, 빈곤,국가정 수치등은 실제로 현실에서 

마주하고 있거나 사람들의 인식에서 그렇다고 판단되는 주제로

이와 관련된 메시지를 정교하게 만들어 대중에게 전달하면 

대중은 상상하고 공감하며 지지하는 현상까지 보이게 됩니다.


IT의 발달로 인해 메시지 공유를 위해 SNS를 이용하여 더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가능해졌는데, 정서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계층에

속한 개개인에게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일시에 

전폭적으로 확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SNS는 디지털 인쇄자본주의로 불리기도 하며, 외부 세력이 개입한

SNS활동은 국가내부에 여러 정체성을 키우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SNS플랫폼은 온라인 내 활동을 부추기기 위해 고안되었고 

화면을 통하여 개개인을 겨냥한광고를 띄워 클릭할 수록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는 알고리즘을 형성하여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SNS의 발달로 국가 안보를 이끄는 주체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으며

끝도 없이 벌어지는 디지털 심리전에 맞서며 사회의 위기를 보고있으며

이에 강도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합니다.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려면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야되는데 
정치, 국가안보, 산업 등에서 미래를 이끌 원동력은 무엇인지 
바로 보아야되며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지원을 위해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력으로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에 매몰되지
말고 더 멀리 뛰기위해 도움닫기를 시작해보라 합니다.

코로나19로 개인용 의료보호구와 의료기기들 역시 무역논쟁의
핵심이 되었다는데, 다소 경미하게 간주되었던 위험이 
이제는 국가안보에 대한 위험으로 초당적 합의가 이뤄졌다 합니다.

국가안보와 정치적 안정에 필요한 요소를 NOISE프레임 워크라
이름 붙였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N(Necessites : 필수품)_생존에 필요한
O(Occupations : 직업)_할 일
I (Information : 정보)_확실한 정보
S ( System : 시스템 )_중요 체제
E(External : 외부 요인) _외부핵심요소

기본시나리오, 긍정적/부정적 시나리오등의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며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세상은 계속 진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사실이고,
과거의 사건으로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조짐을 예측하기도 하죠.

큰 범위내에서의 관계를 예측한들 한 개인이
변화시키기에는 무리이기도 하며 어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차분하게 부정적인 위험요소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하며 미래를 계획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내 자신이 미래를 준비할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차차 생각하고 준비하는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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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2주 책 쓰기 - 1인 퍼스널 브랜딩이 힘이다
김인희 지음 / 다온북스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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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1인으로부터 운영되는 플랫폼이 다양해진 요즘, 알바를 하거나 취업을 하기위해

자기소개를 하는 그런 부분보다 더욱 확장된 영역으로 나 자신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책인 것 같아 내용이 궁금해져서 관심을 가지고

해당 도서의 소개, 저자소개, 책의 구성을 꼼꼼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내 자신조차 현재 일하는 분야에서 나이로서 혹은 경력으로서의 한계가

오게되었을 때 제 2의 직업을 무엇으로 가지고 일하면 좋을까 

요즘들어 자주 생각하게되는 주제이기도 하네요.


저자는 책쓰기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그 또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비전문가로서는 막연한 느낌인데, 

책에서는 노하우를 담아 소개한 것 같아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사내강사로 12년간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프리랜서 강사를 선언하고

활동하시면서 강의의 기회와 강의료가 브랜딩이 되어있는 

다른 강사들과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1인 브랜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책 쓰기 경험과 쉽게 익히고 가르치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남들보다

월등히 빠른 책 쓰기와 기획출간 성공 노하우를 베풀고 나누고 있다는군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는 마케팅을 꾸준히 연구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노하우로 유튜브 채널 '골든버킷리스트'를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 퍼스널 전문교육기업 '골든버킷에듀'의 대표로 활동 중이시라고 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dlsl022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nhee_lecturer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신 김인희 작가님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공유해봅니다.





프롤로그에서 언급하시는 내용과 같이 요즘은 1인 가구도 많고, 

1인 창업도 많아진 것을 확실히 제 주변 가까이에서도 체감하고는 합니다.


누구나 스스로가 브랜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SNS와 같은 개인 채널들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 그리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하고 노출하지요.


물론 안정적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이고 

그렇게 살고 싶지만, 이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요즘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불안하고 미래가 불투명하게 보여지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것 같아

그 마음을 대변하듯이 현재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어도 

마음 한켠에 내가 현재 하는 일이 아니어도 부가적으로 

또 다른 무언가는 준비해두어야되겠다는 심정으로 주식이나 투잡,

혹은 자기계발 등등 투자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도 처음에는 1인 프리랜서 기업 강사라는 직업을 우연히 알게되었고
단어조차 생소했으나 1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무언가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평소 책도 좋아하시기도 했고, 예전부터 책한권쯤은 인생에서 
내 이름으로 내보고 싶다는 게 버킷리스트였다고 하는데, 
막상 글을 쓰자니 막연해서 결국 3개월과정으로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셨고
돌이켜보니 큰돈을 지출하지 않고도 책을 쓸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책을 쓰게되셨다고 하는군요.





책에서는 총 5장으로 걸쳐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1장_브랜드, 책쓰기부터 시작하라

2장_나는 이제 작가다

3장_2주만에 초고를 완성하는 비결

4장_두드림과 기다림

5장_나를 돋보이게 하는 마케팅


1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이 될 수 있는

본캐 또는 부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러채널을 활용하여 파워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로서

1인브랜드가 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다양한 삶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자고.


살아남기 위해 1인브랜드시대, N잡러의 시대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합니다.


무슨일을 시작할 때 경우에 따라 다르긴해도 그래도 계획이라는 부분이

발생되기 마련인데 글쓰기 역시 기획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글을 쓰려는 주제 곧 컨셉을 정하고 목표시장은 어디로 설정할 것이며, 

타켓 독자는 어떤 사람들이 될지, 경쟁도서는 어떤 책들이 있을지

이런 모든 과정들이 기획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책의 목차를 한문장씩 나열해보고, WWH법칙

(서론why-본론what-결론how)을 따라 글을 써나가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시작이 반이라고

수시로 수정하고 보완을 하더라도 일단 써보라고 합니다.





글쓰기를 수영에 비유해 설명해주시는 작가님의 설명이 참으로 와닿더라구요. 

경험이 적은 초보자들은 글을 세련되게 쓰려다보니 글 자체의 매력이 떨어지고

이해하기 힘든 글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말투처럼 글에도 글투라는게 있는데, 생각은 말이되고 말은 행동이 되듯

화려하고 세련된 글을 흉내내려해도 결국 글투에서 내가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독자에게 공감이 되는 책이 좋은 책이며, 늘 독자를 위해 진정성있는 책을

쓰는 작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인용하게되는 일이 생기게 되는데 인용해도 좋으니 

출처만 확실히 밝히라고 합니다.


간혹 출판사에서 저작권 관련하여 확인해주기도 하지만, 

저자 스스로가 꼼꼼히 체크해야 된다는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습니다.





1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임을 보여줘야 되는데

자신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 다른 전문가와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전문가라고 할 만한 증거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 직접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며 

자신을 어필하고 드러내는 일에는 프레젠터가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리고 강의, 발표의 시간은 길지 않게 청중에게 최대 20분 내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해되고 설득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된다합니다.



간략하게 일부만 서술하였으나 책에서는 보다 더 풀어서 강조에 강조를, 

설명을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던

그런 글들이어서 읽는 내내 희망을 품게되었어요.


저는 사실 책쓰기에는 관심은 없으나 글을 잘 쓰는 방법, 

글을 잘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 나름대로의 고민이 많았는데

해당 도서를 읽어나가면서 글을 서술하는 방법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풀어나가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사실상 책에서 언급되었던 것 처럼 저 역시 누군가의 말투나 글투가

예뻐보이거나 세련되어 보이면 따라하고 싶고 비슷하게 해보려했지만, 

결국 보여지는 것들은 그 사람의 성품에서 우러나온다고..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것 또한 글쓰기에 해당되는 것이기에

나만의 문체, 글체를 만들어나가려 계속해서 노력하고 개선해보렵니다 :)


​감사합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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