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2주 책 쓰기 - 1인 퍼스널 브랜딩이 힘이다
김인희 지음 / 다온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1인으로부터 운영되는 플랫폼이 다양해진 요즘, 알바를 하거나 취업을 하기위해
자기소개를 하는 그런 부분보다 더욱 확장된 영역으로 나 자신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책인 것 같아 내용이 궁금해져서 관심을 가지고
해당 도서의 소개, 저자소개, 책의 구성을 꼼꼼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내 자신조차 현재 일하는 분야에서 나이로서 혹은 경력으로서의 한계가
오게되었을 때 제 2의 직업을 무엇으로 가지고 일하면 좋을까
요즘들어 자주 생각하게되는 주제이기도 하네요.
저자는 책쓰기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그 또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비전문가로서는 막연한 느낌인데,
책에서는 노하우를 담아 소개한 것 같아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사내강사로 12년간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프리랜서 강사를 선언하고
활동하시면서 강의의 기회와 강의료가 브랜딩이 되어있는
다른 강사들과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1인 브랜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책 쓰기 경험과 쉽게 익히고 가르치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남들보다
월등히 빠른 책 쓰기와 기획출간 성공 노하우를 베풀고 나누고 있다는군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는 마케팅을 꾸준히 연구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노하우로 유튜브 채널 '골든버킷리스트'를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 퍼스널 전문교육기업 '골든버킷에듀'의 대표로 활동 중이시라고 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dlsl022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nhee_lecturer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신 김인희 작가님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공유해봅니다.

프롤로그에서 언급하시는 내용과 같이 요즘은 1인 가구도 많고,
1인 창업도 많아진 것을 확실히 제 주변 가까이에서도 체감하고는 합니다.
누구나 스스로가 브랜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SNS와 같은 개인 채널들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 그리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하고 노출하지요.
물론 안정적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이고
그렇게 살고 싶지만, 이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요즘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불안하고 미래가 불투명하게 보여지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것 같아
그 마음을 대변하듯이 현재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어도
마음 한켠에 내가 현재 하는 일이 아니어도 부가적으로
또 다른 무언가는 준비해두어야되겠다는 심정으로 주식이나 투잡,
혹은 자기계발 등등 투자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도 처음에는 1인 프리랜서 기업 강사라는 직업을 우연히 알게되었고
단어조차 생소했으나 1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무언가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평소 책도 좋아하시기도 했고, 예전부터 책한권쯤은 인생에서
내 이름으로 내보고 싶다는 게 버킷리스트였다고 하는데,
막상 글을 쓰자니 막연해서 결국 3개월과정으로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셨고
돌이켜보니 큰돈을 지출하지 않고도 책을 쓸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책을 쓰게되셨다고 하는군요.


책에서는 총 5장으로 걸쳐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1장_브랜드, 책쓰기부터 시작하라
2장_나는 이제 작가다
3장_2주만에 초고를 완성하는 비결
4장_두드림과 기다림
5장_나를 돋보이게 하는 마케팅
1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이 될 수 있는
본캐 또는 부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러채널을 활용하여 파워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로서
1인브랜드가 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다양한 삶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자고.
살아남기 위해 1인브랜드시대, N잡러의 시대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합니다.
무슨일을 시작할 때 경우에 따라 다르긴해도 그래도 계획이라는 부분이
발생되기 마련인데 글쓰기 역시 기획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글을 쓰려는 주제 곧 컨셉을 정하고 목표시장은 어디로 설정할 것이며,
타켓 독자는 어떤 사람들이 될지, 경쟁도서는 어떤 책들이 있을지
이런 모든 과정들이 기획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책의 목차를 한문장씩 나열해보고, WWH법칙
(서론why-본론what-결론how)을 따라 글을 써나가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시작이 반이라고
수시로 수정하고 보완을 하더라도 일단 써보라고 합니다.
글쓰기를 수영에 비유해 설명해주시는 작가님의 설명이 참으로 와닿더라구요.
경험이 적은 초보자들은 글을 세련되게 쓰려다보니 글 자체의 매력이 떨어지고
이해하기 힘든 글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말투처럼 글에도 글투라는게 있는데, 생각은 말이되고 말은 행동이 되듯
화려하고 세련된 글을 흉내내려해도 결국 글투에서 내가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독자에게 공감이 되는 책이 좋은 책이며, 늘 독자를 위해 진정성있는 책을
쓰는 작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인용하게되는 일이 생기게 되는데 인용해도 좋으니
출처만 확실히 밝히라고 합니다.
간혹 출판사에서 저작권 관련하여 확인해주기도 하지만,
저자 스스로가 꼼꼼히 체크해야 된다는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습니다.

1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임을 보여줘야 되는데
자신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 다른 전문가와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전문가라고 할 만한 증거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 직접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며
자신을 어필하고 드러내는 일에는 프레젠터가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리고 강의, 발표의 시간은 길지 않게 청중에게 최대 20분 내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해되고 설득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된다합니다.

간략하게 일부만 서술하였으나 책에서는 보다 더 풀어서 강조에 강조를,
설명을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던
그런 글들이어서 읽는 내내 희망을 품게되었어요.
저는 사실 책쓰기에는 관심은 없으나 글을 잘 쓰는 방법,
글을 잘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 나름대로의 고민이 많았는데
해당 도서를 읽어나가면서 글을 서술하는 방법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풀어나가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사실상 책에서 언급되었던 것 처럼 저 역시 누군가의 말투나 글투가
예뻐보이거나 세련되어 보이면 따라하고 싶고 비슷하게 해보려했지만,
결국 보여지는 것들은 그 사람의 성품에서 우러나온다고..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것 또한 글쓰기에 해당되는 것이기에
나만의 문체, 글체를 만들어나가려 계속해서 노력하고 개선해보렵니다 :)
감사합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