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정원처럼 예쁜 정원이 나에게도 있으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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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길을 가라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없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과 의욕만 있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당신이 가고자 하는 그 길을 가라!"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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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이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광팬인 덕에 나도 덩달아 읽게 됐다. 

황당한 것도 있지만 미래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흥미있게 써놔서 손에서 떼지않고 단숨에 읽었다. 잠재적 범죄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상관의 말에 진실을 보도하지 못한 기자가 나중에 그 이면을 알게 되는 "안개 속의 살인"이나 방사능 노출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인류가 알에서 깨어나는 "내일 여자들은"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과거의 기억들이 다 남아있는걸까? 먼 인류의 기억들, 물고기였던 조상들이 알을 낳던 기억까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걸 꼽으라면 '파피용'이다. 노아의 방죽을 본딴 거대한 우주선을 타고 광할한 우주로 떠나는 발상이 기발했다.  결말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에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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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화가 반 고흐의 인간적인 번민을 본다. 가난, 실연, 독특한 개성으로 이해받지 못했던 시련 속에서도 자연의 감동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반 고흐의 내면을 알 수 있는 책이다.  

명작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림은 노동이라 말할만큼 수많은 스케치와 습작, 동생의 경제적 도움에 대한 미안함, 말년의 질병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삶속에서 포기하지 않았던 그림에 대한 열정, 그 결과 강렬한 색감의 해바라기나 밀밭그림이 탄생했다.  

동생 테오의 평생에 걸친 물질적, 정신적 후원을 받았지만 또한 그 부채로 인한 무력감, 말년의 간질, 광기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힘을 잃었을 때 택했던 자살... 

 삶은 결국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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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보라는 고전적인 교훈에 공감했고 흥미롭게 읽었다.  

딸아이에게  위 교훈을 전했더니 습작시를 들려주었다. 꿈많은 소녀답게 묘사가 철철 넘쳐 의미가 잘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첫 작품을 엄마에게 보여주어 마음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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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운 2010-04-30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서재를 잘 꾸미고 있네요.
종종 찾아와서 한 소식 얻겠습니다.

부운 2010-05-03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면과 바탕그림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전에는 너무 푸르죽죽해서 보기가 조금 거시기 햇거든요.^^

시리우스 2010-05-04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
개인적으로 파란 하늘,
보들보들한 매화 잎의 느낌이 너무 좋아 한동안 푹 빠져있던 사진인데...^*^

바탕그림이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아마도 자주 지나다니셨던 길일거에요~
새벽 물안개가 마치 지구가 막 깨어나는 것처럼 아름다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