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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정보가 오히려 당신에게 독이 되거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타인의 시선', '타인의 취향'이기 때문이다. 

선입견을 갖지 말고 당신의 느낌과 당신의 감각을 따르기를... 

-서명숙의 <꼬락꼬락 걸어가는 이 길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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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교정의 고목 "천년완골"을 지나는데 선배가 소개팅 할거냐고 물어본다.  

생각없이 "좋아!"했고 그해 가을 "라노바아"에서 옆지기를 처음 만났다. 

까만 안경을 쓰고 폭넓은 세계관을 가졌던 청년과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연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이제 중년이다.

올해, 유난히 스트레스가 많았던 한해 

잘 이해해주고 이제 세상의 참모습을 알아가는 거라며 격려해줬던 

친구처럼, 연인처럼 늘 함께 하는 이 사람이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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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이슬비가 한번 내리면 풀밭은 한층 푸르러진다. 

우리 역시 보다 훌륭한 생각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전망도 훨씬 밝아지리라.  

자신의 몸위에 떨어진 한방울의 작은 이슬도 놓치지 않고 받아들여 커가는 풀잎처럼 

우리가 항상 현재에서 살면서 우리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과거에 잃어버린 기회에 대해 애통해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복받은 존재가 될 것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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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삶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공유할 수 있는 기간의 길고 짧음은 중요하지 않다. 소울메이트를 만나는 황홀한 순간은 "당신이 나를 완전하게 해주었어요."라고 말할 때가 아니라 "당신은 나를 알아보는군요."라고 고백할 때이다. 

-존 디마티의 <사랑에 대해  우리가 정말 모르는 것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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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에는 말이 적게 

마음 속에는 일이 적게 

밥통 속에는 밥이 적게 

밤이면 잠을 적게 

잡념이 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늦게 깨닫는 것이 문제다. 

잡념이 이는 것은 병이고 

계속되지 않게 하는 것은 약이다. 

-도현의 <조용한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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