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이슬비가 한번 내리면 풀밭은 한층 푸르러진다. 

우리 역시 보다 훌륭한 생각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전망도 훨씬 밝아지리라.  

자신의 몸위에 떨어진 한방울의 작은 이슬도 놓치지 않고 받아들여 커가는 풀잎처럼 

우리가 항상 현재에서 살면서 우리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과거에 잃어버린 기회에 대해 애통해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복받은 존재가 될 것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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