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0분 초등수학 계산편, 아침5분수학 - 3학년 1학기

하루 10분 초등 수학 - 5단계 (3학년 1학기) (2023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ㅣ 하루 10분 초등 수학 (2023년)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지음 / 오픈북 / 2017년 12월

3학년에 올라가는 둘째가 오픈북 하루 10분 수학 계산편과 아침 5분 수학 계산편으로 공부한지 2주가 다 되어 간다.

되도록 매일매일 하려고 했지만 아직 습관이 안 되어 그런지 지킨 날도 있고 못 지킨 날도 있다.

하루 10분 수학은 100일 완성, 아침 5분 수학은 60일 완성 코스 인데

사실 한 페이지를 푸는데 5분도 안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하루 분량을 좀 더 늘려서 시켜도 될 것 같다.

봄 방학 기간 2~3주면 한 학기 과정을 미리 예습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어쩌다 빼먹은 날이 있어도 밀린 것을 보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금방 다시 페이스를 찾을 수 있다.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계획을 창대하게 세워놓고 한 번 밀리면 에라 모르겠다 포기해버린 적이 많아서인지

하루 10분, 아침 5분 교재는 매우 적정한 분량으로 습관 만들기로 딱인 것 같다.

그리고 하루 10분 초등수학의 또다른 장점은 오답 노트 페이지~~!!

아직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문제를 풀고 있는 단계라 그런지 오답노트에 따로 기록해야 하는 것이 없었지만

만약 난이도가 올라간 문제를 푸는 단계가 되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정말 좋은 공부 방법이 될 것이다.

틀려도 괜찮은데, 틀린 것을 다시 확인하지 않는 공부 방법이 문제인 것이지...

하루 10분 교재는 오답노트 페이지가 있어서 확실히 체크하는 습관을 기를 수가 있다.

이렇게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다시 리뷰하는 습관은 고3까지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가져갔으면 좋겠다.

꼭 수학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도 비슷한 것이니 말이다.

아침 5분 수학은 짧게 개념을 설명하고 10문제 가량 정도를 풀도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내어 읽고 소리내어 풀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마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기억이 더 잘 되도록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성이 매우 짜임새가 있다. 단순 연산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술형 활용 문제가 제시되어 있다.

배운 개념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수학이라는 것이 단순히 학과 과목이 아니라 생활 속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바탕이 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둘째는 계산 속도는 빠른 편인데 활용문제를 푼 것을 보면 답에 단위를 쓰지 않았다. 공부가 생활과 만나는 지점을 알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 가면서 배움을 확장해 갈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아침 5분 수학은 "하루를 준비하는"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매일 뒷면에 어제의 기록란이 있다. 그리고 어떤 날은 오늘의 나는 어떤지 질문하며 오늘을 계획하는 칸이 추가로 있는 날도 있다. 아침은 먹었는지, 기분은 어떤지, 하루를 즐겁게 보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체크리스트가 제공된다. 긍정적으로 자신에게 좋은 하루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부분이 참 좋았다. 결코 아침 5분을 하찮게 여기면 안되는 이유이다.

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새 학년 예습을 하고 싶거나, 새 학년이 되었을 때는 좋은 공부 습관을 갖기로 결심한 친구들이 있다면 추천한다. 그리고 여기서 알려주는 좋은 공부 방법들을 수학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응용한다면 분명 학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루10분수학,아침5분수학

하루 10분 초등 수학 - 9단계 (5학년 1학기) (2023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ㅣ 하루 10분 초등 수학 (2023년)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엮음 / 오픈북 / 2017년 12월

5학년에 올라가는 첫째가 오픈북 하루 10분 수학 계산편과 아침 5분 수학 계산편으로 공부한지 2주가 다 되어 간다.

되도록 매일매일 하려고 했지만 아직 습관이 안 되어 그런지 지킨 날도 있고 못 지킨 날도 있다.

하루 10분 수학은 100일 완성, 아침 5분 수학은 60일 완성 코스 인데

사실 한 페이지를 푸는데 5분도 안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하루 분량을 좀 더 늘려서 시켜도 될 것 같다.

봄 방학 기간 2~3주면 한 학기 과정을 미리 예습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어쩌다 빼먹은 날이 있어도 밀린 것을 보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금방 다시 페이스를 찾을 수 있다.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계획을 창대하게 세워놓고 한 번 밀리면 에라 모르겠다 포기해버린 적이 많아서인지

하루 10분, 아침 5분 교재는 매우 적정한 분량으로 습관 만들기로 딱인 것 같다.

그리고 하루 10분 초등수학의 또다른 장점은 오답 노트 페이지~~!!

놀랍게도 점점 아이의 오답이 줄어들고 있다. 틀리면 오답노트에 문제와 답을 다시 적어야 한다는 것이 무의식 중에 작용했는지 문제 풀이의 정확도가 올라간것 같다. 성격이 급한 울집 첫째는 몰라서 틀린 것 보다는 무조건 빨리 풀려고 덤벙대다가 실수하는 때가 많아서 일 것이다. 사실 틀려도 괜찮은데, 틀린 것을 다시 확인안하는 공부 방법이 문제인 것이지...

하루 10분 교재는 오답노트 페이지가 있어서 확실히 체크하는 습관을 기를 수가 있다.

이렇게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다시 리뷰하는 습관은 고3까지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가져갔으면 좋겠다.

꼭 수학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도 비슷한 것이니 말이다.

아침 5분 수학은 짧게 개념을 설명하고 10문제 가량 정도를 풀도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내어 읽고 소리내어 풀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마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기억이 더 잘 되도록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성이 매우 짜임새 있는데 예를 들면

4일차와 5일차는 최대공약수를 구하기 (1) 과 (2)가 문제가 같은데 다만 방법이 다르게 제시되어 있다.

곱셈식을 이용하여 최대공약수를 구할 때 틀린 문제가 2개 있었는데,

다음 날 나눗셈식을 이용하여 최대공약수 구하기는 모두 맞혔다.

아이에게 이 두 장을 비교해서 보여주면서 실전에서 오답을 줄이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지 물어봐야겠다.

이렇게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 가면서 배움을 확장해 갈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결코 아침 5분을 하찮게 여기면 안되는 이유이다.

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새 학년 예습을 하고 싶거나, 새 학년이 되었을 때는 좋은 공부 습관을 갖기로 결심한 친구들이 있다면 추천한다. 그리고 여기서 알려주는 좋은 공부 방법들을 수학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응용한다면 분명 학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300자, 8급~6급) - 공부는 습관이다! / 필수한자 300자 포스터 (책속부록) ㅣ 하루 10분 따라쓰기
김태현.오픈북 편집부 지음 / 오픈북 / 2018년 3월

한자 급수 시험도 준비할 겸 한자 공부도 시작할 겸 한자 공부를 위한 첫 교재로 하루 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를 시작하였다.

오픈북의 책 답게 나의 소개와 목표설정 페이지부터 시작하여 동기부여를 쭉쭉 시켜준다음

간단히 한자의 구조와 쓰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 

매일매일 2쪽에 걸쳐서 한자와 그 한자가 씌어진 응용단어들을 배울 수 있다. 뒷 부분에는 6급 한자 응용문제도 실려있어서 시험대비용으로 감을 익히기 그만이다.

하루에 다섯 글자씩을 익히는 것이지만 똑똑 떨어지는 낙숫물이 댓돌을 뚫을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을 다 공부하고 나면 한자 급수 시험 6급에 해당하는 필수한자 300자를 모두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 마스터 후에는 6급에 도전시켜 봐야겠다. 작은 성취감들이 모여서 더 큰 길로 내딛는 용기를 내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저학년이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 같다.

의외로 아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쓰는 많은 낱말이 한자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한자는 뜻글자이기 때문에 한자를 이해하고 나면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게 된다.

큰 대와 작을 소를 배운 후 나는 소인이지만 대식가이다. 라는 짧은 문장 짓는 것을 보니 한자어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저학년 때 부터 한자공부는 꼭 필요하구나 생각하게 된다. 

오픈북 하루 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를 공부한 다음 6급 합격도 꼭 남길것이다.

보는 약

보는약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하애희 지음, 조은비 그림 / 디자인이곶 / 2018년 12월

미술치료사인 저자 하애희님이 직접 싸인해서 보내주신 책을 받았다.

"하나의 홀씨처럼 약하고 외로운 마음들에 잘 날아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되어 주십시요"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마음의 저자가 셀프치유프로그램으로 만든 책이다.

마음이 힘들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컬러링 북을 색칠하다보면 평안해 진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했는데,

이 책은 그림이 여백이 많고 내용이 행복했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이 많아 추천한다.

보는약은 알약이나 링거처럼 외부로부터 들어와서 도움을 주는 물질이 아니라

그 반대로 내 자신이 처방하며 내 안으로부터 축적된 에너지를 끌어올려 스스로를 돕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놀이, 그리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렸을 때 경험했던 일들이 떠올라 미소짓게 하는 그림들이 많았다.

이 책에는 이런 밑그림이 제공되고 독자는 색연필이나 물감으로 칠하면 된다.

예쁘고 아름답게 칠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컬러링 작업을 하는 동안

행복한 기억에만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되는 정신 없는 이 시대에

보는 약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보는 것은 분명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아침 5분, 하루 10분 수학 3학년

하루 10분 초등 수학 - 5단계 (3학년 1학기) (2023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ㅣ 하루 10분 초등 수학 (2023년)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지음 / 오픈북 / 2017년 12월

5분, 10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교재 아침 5분 수학, 하루 10분 수학을 만나봤어요.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기에 딱 맞는 교재입니다. 하루에 공부해야 하는 분량도 아침 5분 수학은 B5 한 쪽 반, 아침 10분 수학은 A4 한 쪽 정도여서 부담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

엄마 욕심에는 더 많은 공부를 시키고 싶지만, 그렇게 푸쉬하다보면 아이는 힘들어서 쉽게 포기하게 되니까 이 정도 분량이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방학 때 라던가 일정 기간 정해놓고 한 학기 분량을 마스터 해보겠다 이런 계획이 있을 때는 매일 공부하는 분량을 더 늘려도 괜찮아요. 이 교재의 좋은 점 중 한가지가 페이지마다 월 일 분 초를 쓰는 칸이 있다는 거에요. 공부한 날짜와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적는 거죠. 해 보면 사실 5분, 10분도 안 걸려요. 그렇지만 날짜를 기록함으로써 나는 매일 매일 습관처럼 밀리지 않고 이것을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죠.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을 재면서 푸는 게 좋은데 그렇게 하면 공부하다가 딴 생각에 빠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거에요. 아직 어린 초저학년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문제 풀다가 일어났다가 말했다가 물마셨다가 지웠다가 지우개 만진 김에 갖고 놀다가...이런 일이 많은데 이왕이면 시계를 눈 앞에 딱 놓고 문제를 풀면 아무래도 옆길로 새는 것을 막을 수 있겠더라구요.

사실 오픈북 출판사는 이번에 서포터즈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는데, 수학 교재이지만 자기소개, 목표설정, 계획세우기 페이지를 마련해 놓았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나는 이러이러한 것을 이루고 싶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이러이러한 것을 하겠어. 그것을 문제집 앞부분에 적어놓고 시작하는거죠. 그냥 엄마가 풀라니까 무턱대고 하루 한 장씩 푸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아침 5분 수학에서는 일주일을 돌아보는 페이지, 하루하루를 돌아보는 칸이 다 있어요. 일일생활계획 칸 대신 연산문제 몇 문제를 더 실을 수도 있었겠지만 문제풀이의 양을 줄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계획하는 부분을 일일공부의 한 부분으로 설정했다는 점이 너무나 훌륭합니다. 예전에는 일기를 쓰면서 그런 것들을 했지만 요즘은 초등생도 매일일기를 쓰지는 않으니까요. 아이에게 목표와 계획을 세워보라고 한 적이 의외로 없었더라구요. 한 주를 돌아보거나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것도, 내일 할 일을 세 가지 정해보기 이런 것도 거의 해 본적이 없었더라구요. 오픈북 교재는 단순히 교과공부를 넘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공부는 스스로의 동기로 시작해야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그런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교재라 마음에 듭니다. 초등 때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공부하다가 고등 때 스스로 계획을 짜서 필요한 공부를 해 나가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요. 차라리 공부의 양이 적을 때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계획해서 실천에 옮기는 습관을 갖도록 아이를 가르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수학문제집 서평단으로 신청했다가 자녀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교재였습니다. 정말 서평단도 많이 해봤지만 오픈북은 역대급입니다. 자기주도학습지의 끝판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