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
미래에 가장 근접한 세계적 기업 ‘구글’의 회장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에릭 슈미트의 첫 책. 구글의 싱크탱크인 ‘구글 아이디어’의 소장이자 최연소 국무부 자문관을 지낸 천재 지정학자 제러드 코언과 함께 쓴 이 책에서 그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 우리의 사회가 맞게 될 미래의 모습을 현실적이고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알라딘 책소개 중에서)
단 두 문장만 읽고도 매료되어 버렸습니다. 에릭 슈미트와 제러드 코언의 책이라...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2.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
머리를 가지고 신나게 노는 9가지 방법이라고 해서 목차를 쭉 봤는데, 역시 카피라이터의 목차는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하나 흥미롭지 않은 제목이 없는데, 카피라이터는 어떻게 아이디어를 짜내는지 알고 싶어 골라봤습니다.
3.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의 신간. 을 통해 중산층 몰락과 소득 양극화, 의료보험 체계의 모순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제기한 이후 5년 만이다.
폴 크루그먼 교수가 이 책을 쓴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경제위기의 ‘원인’을 밝히는 이야기는 그만 하자는 것이다. 침체로 인한 고통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 그 원인만 파고든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는가. 치료법이 필요할 때다. (알라딘 책소개 중에서)
폴 크루그먼은 전공 시간에도 듣는 이름입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기 때문인데요. 그의 지난 저서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으나 책소개의 문장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경제위기의 '원인'을 밝히는 이야기는 그만 하자는 것이다.뭐가 달라지겠는가. 치료법이 필요할 때다." 그렇다. 치료법이 필요할 때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치료법은 과연 무엇일까? 경제학도로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네요.
4. 쟁경 :
요즘 이렇게 인문 고전을 가지고 상황에 맞게 재구성 해서 자기계발 도서로 출판되는 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문 고전을 읽기에는 두렵고 자신이 없는 분들은 이렇게 자신이 끌리는 책부터 집어들어도 좋을 것 같아서 골랐어요. 저 또한 고전을 제대로 읽기에는 시간도 의지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고전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또 동양 고전과 현대인에 삶의 만남! 꽤 괜찮은 주제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