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시간을 걷는 이야기 3
김영미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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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걷는 이야기 세번째 책.

서울성곽길 인왕산 구간을 걸으며


아빠와 아들이 서울성곽길을 걷으며 역사도 알아가고

성곽밖의 풍경과 성곽안의 풍경도 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요.

성곽은 왜 세워졌는지, 성곽은 짓고. 보수하면서 지금까지지 지켰온걸 알게 됩니다.

성벽의 성돌이 다 똑같지 않고 왜 다르게 생겼는지도 말이에요.


아빠와아들은 가파른 인왕산 바위 봉우리들을 만난후, 드디어 정상에 오른 아빠와 아들.

오랜 역사를 지켜온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좁은 경사로를 따라 서로 손을 잡아 도와주면서 내려온 아빠와 아들은 또 다른 성곽길 걷기를

기약합니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걷는 서울 성곽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발을 맞춰 아이랑 함께 걷는 모습이 너무 이쁘게 보였어요.

아빠와 아이는 어떤 구간을 또 걷게 될까요?

책속에서 너무이뻤던 그림을 아이들과 뽑아 보았습니다.

성곽길의 틈과 창에 성곽밖의 풍경이 너무 이뻤어요

☆큰아이랑 6학년 졸업전에 서울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그중하나가 성곽길 걷기였는데(큰아이는 벌썩 중학생입니다)

책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성곽길 > 을 보면서

코로나가 잦아들고 영영 없어져 서울여행 맘껏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생겼어요.

 

지방에 살다보니 서울나들이 일이 없이는 계획하기가 힘드네요. 요즘에 더 ....


저희아이들과 어느코스를 걷고 싶은지 물어보았어요

아이들은 낙산구산(낙산코스)을 걷고싶대요.

혜화동 대학로도 구경까지가 목적인가봐요.


 

아이들과 대중교통으로 꼭 서울 성곽길낙산코스도 대학로도 꼭 가는날이 오길 바라며.

저는 아이들과 저희지역에 있는 산성을 걸었어요.

이른아침에 걸으니 더 좋았답니다.

 

갈때 마다 걸으면 감사함과 대단함을 느끼며 서울성곽길 만큼은 아니지만 기분은 내보았습니다.

책속에서 처럼 성곽 안에서 바깥풍경을..성벽에 난 틈과 창으로도 작지만 초록풍경들도 느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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