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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랑 손잡고 문화랑 발맞춘 아메리카 신화 ㅣ 돌콩 세계 신화 4
신현배 지음, 희우 그림 / 아르볼 / 2015년 3월
평점 :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한 책이라 같이 읽기도 하고, 읽어주기도 했던 책이랍니다.
아메리카 신화는 어떤 내용일까?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그 나라에도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옛 이야기가 있겠지요.
그렇게 재미난 이야기라면.. 읽으면서 공부도 되고, 읽으면서 재미난 신화에 푹 빠지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 책에서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브라질, 페루,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신화에 대해서 읽어보는데요.
아이가 다행이도 과테말라 말고는 다 아는 나라들이라(이름은 많이 들어본 나라들이라..^^)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과테말라도 찾아보았네요.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하늘의 아들, 강의 아들 이렇게 신화적 요소가 많이 담긴 이야기가 전해지죠. 알에서 태어난 왕도 있구요.
이렇게 신화적 요소의 이야기는 재미가 나고,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4학년이라서 공부 연계도 되고, 나중에 사회시간에 세계사에 대해서 배울때도
예전에 읽었던 내용을 기억하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신화만 소개한것이 아니라 나라를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대표적인 국가의 특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기 때문에 나라를 이해하는데도 도움되고
그나라의 유적, 유물을 실제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서 세계의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기분두 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