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멈추기·차기 절대 기술
가자마 야히로 지음, 이지호 옮김, 조세민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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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

 

우리 집 아들은 축구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속해 있는 축구팀 외에도 유럽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현란한 발기술 축구.

학교 체육시간에 축구를 해서 다른 반 친구를 이겼네, 오늘은 졌어, 하며 자주 이야기를 하곤 한다.

처음 책을 보고 아들은 이야기한다.

“실전 축구 이야기네, 오 좋은데, 메시 축구도 있어.”하며 감탄하며 훑어 본다.

 

보통 축구는 실습을 위주로 하는 운동이다.

아이들을 모아 놓고 코치나 감독이 발차기, 드리블 등을 보여주고 연습을 시키고, 잘 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준다.

‘멈추기, 차기’를 진지하게 추구하면 더 강해질 수 있다.!!

축구도 이론책이 있다니 나와 아들에게 흥미를 더 해주었다.

내용을 되새기며 축구에 이론을 빠져 본다.

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은 총 5개의 콘텐츠로 되어 있다.

1. 공을 멈추는 방법

2. 공을 차는 방법

3. 공을 드리블 하는 방법

4. 패스를 하는 방법

5. 메시 해부 도감

 

우리가 축구 경기를 보면 공이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을 멈춘다’ 공을 정지시켜서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선수의 발감각을 이용하는 동작이 그림으로 상세히 나와 있어 보기 쉽다.

먼저 선수가 공을 터치할 점을 찾고 자세를 찾고 점을 맞추어 공을 정지 시킨다.

투시도 정면도 함께 공에서 터치할 점을 맞추는 방법도 보여 준다.

저자인 가자마의 축구 실력을 향상시키는 조언으로 내용을 더해준다.

“정답이 아니라 절대 기술을 만든다.”

 

축구선수들이 ‘공을 가지고 논다.’ 드리블을 잘하는 선수에게 하는 말이다.

상대방 선수가 내가 가지고 있는 공을 빼앗으려고 할 때,

상대가 다가와도 공을 숨기면서 상대의 자세를 보고 움직임을 역이용해서 공을 드리블 한다.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작을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메시의 동작들을 볼 텐데 저자는 메시 해부 도감이라 칭한다.

리오넬 메시는 공을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최고의 속도로 드리블을 하는 것도 다른 선수와 다르다.

메시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면 상대는 계속 드리블을 할지, 패스를 할지 아니면 슛을 할지 알수가 없다고 한다.

 

아들 왈(曰) : 메시는 모든 지 특히 슛팅할 때 다른 선수들보다 반박자가 빨라,

그리고 볼 소유능력이 탁월해서 상대방 선수들이 쉽게 빼앗을 수 없지,

공도 절대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모든 면에서 메시는 최고의 선수야 라고 다시 한번 말한다.

축구를 잘한다는 것은 기술도 있어야 하고, 그만큼 연습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축구,

책을 보며 많은 것을 더 알 수 있었다면 좋아한다.

 

만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서 누구나 책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그 기술을 이용해 연습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이로 인해 더욱 더 강한 축구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가져 본다. 

 

 

[ 한스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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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품격 - 통쾌하거나 찝찝하거나 찌질하거나 위대하거나
박재항 지음 / 위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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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품격

  

반전이라는 말은 얼마나 스릴이 있고, 기대를 하게 되는가,

인생을 살면서 반전을 기대하고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될까.

반전에 품격이라.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쳐 본다

 

저자 박재항님, 3개의 캐치로 자신을 소개한다.

1캐치_동양사학을 전공 2캐치_뉴욕대 경영대학원 마케팅 공부 3캐치_글로벌 브랜드를 광고회사와 광고주 입장으로 거친 것으로 소개된다.

 

이 책은 모두 3part로 나누어져 있고, 다시 5가지의 메시지를 사례로 전해주고 있다.

뒤집으면 답이 보이는 반전 사고의 15가지 키워드로 소개되고 있다.

내용 중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을 몇 가지 이야기 해본다

 

은폐(隱蔽)_숨기고 덮어 가리다.

썬키스트의 광고_캘리포니아 지역, ‘금광맥뒤의 중국인 농업노동자의 이야기.

보이지 않아 더욱 무서운 _2012년 미국 샌디훅 총기 난사사건 이야기

누구를 위한 경고문인가_<매일신보>‘경고문1980년 독재정권 시개의 문장_이완용이 발표한 글 

15초 광고 속에서 이런 반전이 있을거라는 것을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일어난 사건 속에서도 반전이 있었다는 것 소름끼치게 무섭기도 신기하기도 한다.

광고, 현실에서 반전은 계속된다.

반전의 내용을 알고 보니 다른 느낌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도치(倒置)_거꾸로 바꾸다.

p169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거의 모든 사람에게 익숙한 표현이다.

한자로는 고양이묘, 머리두, 걸현, 방울령묘두현령이라고 표현한다.

어느 정치인이 술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후배들에게 했다고 한다.

묘두현령은 모두 알터인데, 그럼 서두현령은 아는가?

쥐 목에 방울을 단다.’는 표현에 모두가 어리둥절했다. 그가 후배들에게 해준 풀이는 다음과 같았다.

묘두현령의 명제가 아마도 몇백년이 넘었을 것인데 해결의 기미가 없자 어린 쥐가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나섰단다. 모두가 놀라면서 얕잡아보고 조롱했다. 그런데 이 어린쥐가 자기 목에 방울을 다는 게 아닌가.

이후 어린 쥐는 고양이에게 약을 올리고 화가 치민 고양이는 쥐를 삼켜버렸다. 그 후 고양이 배속에서 방울소리가 계속 들려오고, 쥐들은 모두 안전하게 숨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정치인의 이야기로 자신의 변신을 비유적으로 합리화하였다는 시도라고 한다.

표현으로는 멋진 반전을 소개하였다.

 

나도 최근에 RUN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딸을 극진히 돌보는 엄마.

어느 날 엄마가 가지고 온 식탁 위 장바구니 봉투에서 알약을 하나 발견하는데.

이때부터 시작이 되는 영화. 이후 반전의 반전을 맞이하고 끝나는 스릴러 영화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영화든, 드라마든, 책이든 반전을 기대한다.

이렇듯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내용이라면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물 흘러가듯 이야기의 전개가 반전 없이 결말이 난다면 시시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반전의 품격은 인문학 그리고 역사속의 반전이 필요한 사람,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반전 소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새로운 광고 속, 역사 속에 반전의 여러분에게 즐거움과 흥미,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 위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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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미션 - 특별판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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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미션_특별판

 

 

이미 데블 X의 수상한 책은 1.2.3권이 시리즈가 있고, 특별판이 나왔다.

무섭지만, 한번 책을 보면 계속해서 보게 되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이다.

데블 X 강렬한 앞장을 보니 어렸을 때 보았던 엄청 무섭게 봤던 영화였는데 했던 처키 인형이 생각이 났다.

책 표지만큼이나 호기심이 가득했다.

 

 

아이도 책을 받자 마자 어~이책 하면서 무한한 관심을 보인다.

아이와 함께 더운 여름날 오싹오싹 하게 공포스러운 책을 만나본다.

겁이 많은 아이라면 무서워~하면서 볼 듯하다.

 

 

첫 장을 넘기면

경고와 함께 데블X의 미션이 시작된다.

▲ (경고) 네가, 책에 등록한 친구 다섯 명을 구해야만 나를 완벽하게 읽을 수 있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8쪽, 26쪽으로 왔다 갔다, 계속해서 미션이 주어진다

 

 

001.~016번의 금고를 열어야 하는데

금고는 책 페이지와 페이지로 잠겨 있다.

하나씩 펼쳐가며 금고를 열어야 한다.

금고를 열면 다시 미션이 주어지고, 필요한 준비물을 알려준다.

미로도 찾아야 하고, 문제도 풀어야 한다.

아이는 하나씩 준비를 하고 다시 금고를 열고 있다.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계속해서 주문을 하기 때문이다.

이 무시무시한 책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마법주문을 말할 수 있다.

추가로 센스도 필요하다.

또한 마법의 우정에너지도 필요하다.

 

나는 데블에서 모두 빠져 나갈 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고 있으니, 무서운 그림이 보며 ,무섭기도 하고 센스가 있다는 말에 함께 웃을 수도 있다.

 

왜 수상한 책인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도 금방 빠져들게 하는 바로 그 책’ 이라는 말을 금새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집 아이들도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게 모험이나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긴장감을 가지고 신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데블 X의 수상한 미션을 더운 날 오후 아이와 함께 순식간에 읽어 버린 알찬 시간이였다.

이미 나와 있는 더블X의 수상한 책도 다시 봐야겠다.

재미있는 책이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다산북스(요요)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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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꽃말
김윤지 지음 / 이노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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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각자의 꽃말

 

책과 같이 동봉되어있는 빛의 사진, 그리고 책갈피

 

너무 이쁘지 않은가, 요즘 같은 시기 여행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데, 이런 사진을 볼 수 있다니, 감탄을 자아낸다.

 

작가 김윤지님은 너튜버 윤쓰로 활동중이다. 너튜버 영상을 찾아보니, 영상안 내용도 책과 같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김윤지 작가는 사랑과 사람을 중시하는 사람인 듯하다.

 

출판사 이노북은 ‘감성, 힐링 에세이 도서 출판’ 참업 아이템을 통해 창업 지원형 기수사에 입주한 대학생 창업기업에서 만든 책이라고 한다.

 

각자의 꽃말은 작가와 출판사가 감성과 힐링이라는 복합적인 내용으로 잘 만들어진 책인 듯하다.

 

페이지를 열어 보면 아름다운 사진들과 감성적인 글을 계속해서 볼 수 있다.

 

 

p.57 저마다의 꽃들이 가지고 있는 꽃말이 있듯이

 

사람마다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꽃내음이 다르듯 사람 내음도 다르다.

 

 

나는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을까,

 

예전에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쉬고 있을 때였다. 남편은 출근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북적했던 집안의 공기가 차분하게 가라 앉아 공허하기까지 했다.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아침마다 우리동네 뒷산을 올른적이 있었다.

 

산책길을 지나가다 보면 커다란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그 아래에서 작게나마 피고 있는 야생화들이 보였다.

 

잘못 지나가면 사람들에게 밟힐 수가 있을 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다.

 

한참을 야생화에 빠져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꽃 이름도 찾아보고 힐링을 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나에게 느껴지는 꽃, 꽃말이 무엇이 있을까.

 

글을 쓰며 내게 느껴지는 꽃 ?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예전부터 꽃을 좋아했던 나는 코스모스를 닮고 싶어 했다.

 

하늘하늘 꽃잎이지만, 다시 태어나는 생명력도 강하고 색감도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이다.

 

내가 좋아하는 꽃말이기도 했다.

 

그럼 나는 이 코스모스로 결정 ^^

 

 

작가는 오늘도 수고한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자영업자도 있고,

 

공부하느라 힘든 고3, 수험생들도 있고,

 

오늘 하루 직장상사에게 혼도 나을 힘든 직장인도 있고,

 

모두에게 위로를 전해주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전해준다.

매 순간이 행복할 수는 없지만 슬플 때 덜 슬프고,

행복할 때 더 행복했으면

 

오늘도 지친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위로를 건내 주는 각자의 꽃말,

글과 사진으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

 

 

[ 이노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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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스콜라 어린이문고 36
사토 마도카 지음, 이시야마 아즈사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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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사회적 정의란 무엇인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에 서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사전적 정의는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추구하고자 하는 바르고 곧은 것을 정의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같은 반 친구들의 정의에 관한 이야기.

어려움 앞에서 움츠리지 않고, 말고, 정의를 위해 조금씩 용기를 가진다면 교실 안 친구들도 나아가 사회도 바뀔 수 있지 않을까.

 

 

4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이 된 호수, 정우, 희지

셋은 모두 절친은 아니다.

토마토처럼 주목을 받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적면증 호수

정의를 위해 앞장서는 정우

웃음이 귀여운 아이 희지

인기가 많지만 친구들을 괴롭히는 강준

 

 

 

평범하게 살고 싶은 호수는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 얼굴부터 귀까지 빨개진다.

강준이와 친구들은 호수에게 토마토라고 놀리고,

이것을 그냥 지켜보지 못하고 괴롭히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정우

호수는 정우 때문에 더 주목 받는 것 같아, 이 상황이 매번 못마땅하다.

아이들 사이에서 놀리고, 놀림 받고, 그 사이 정의를 위해 중재하는 친구까지

우리네 학교교실 아이들이다.

매번 놀림만 받던, 호수는 용기를 내어 강준이 에게 이야기 한다.

“ 정의의 사도, 멋있어, 누구나 정의롭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을 뿐이지 . 그리고 분위기 파악쯤 못하는 게 뭐 어때서.”

호수는 대단한 용기를 내었다.

 

앞으로 호수, 정우, 희지의 학교생활은 어떠할까,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일 보거나, 옳지 못한 일을 보았을 때 앞장서서 나서기는 쉽지 않다.

어른들도 그렇지 않은가, 길거리에서 맞고 있는 여성을 보았을 때, 노인이 젊은 사람에게 당하고 있을 때 누군가 앞서 그렇지 못하도록 하는 데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누군가는 휘말리기 싫어, 모르는 사람이라서 지나치기 쉬운 일이다.

그러고 보니, 정의로운 친구 정우는 어른보다 더 정의로운 친구이다.

괴롭히는 친구를 보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개입을 하게 된다.

 

정우에게 있어 정의란, 어려운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것,

아무리 호수에게 무안한 말을 들어도, 신념을 꺽지 않는것,

이런 친구들이 사회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도 우리 어른들도 정의, 용기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했으면 하는 책이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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