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 X의 수상한 미션 - 특별판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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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미션_특별판

 

 

이미 데블 X의 수상한 책은 1.2.3권이 시리즈가 있고, 특별판이 나왔다.

무섭지만, 한번 책을 보면 계속해서 보게 되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이다.

데블 X 강렬한 앞장을 보니 어렸을 때 보았던 엄청 무섭게 봤던 영화였는데 했던 처키 인형이 생각이 났다.

책 표지만큼이나 호기심이 가득했다.

 

 

아이도 책을 받자 마자 어~이책 하면서 무한한 관심을 보인다.

아이와 함께 더운 여름날 오싹오싹 하게 공포스러운 책을 만나본다.

겁이 많은 아이라면 무서워~하면서 볼 듯하다.

 

 

첫 장을 넘기면

경고와 함께 데블X의 미션이 시작된다.

▲ (경고) 네가, 책에 등록한 친구 다섯 명을 구해야만 나를 완벽하게 읽을 수 있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8쪽, 26쪽으로 왔다 갔다, 계속해서 미션이 주어진다

 

 

001.~016번의 금고를 열어야 하는데

금고는 책 페이지와 페이지로 잠겨 있다.

하나씩 펼쳐가며 금고를 열어야 한다.

금고를 열면 다시 미션이 주어지고, 필요한 준비물을 알려준다.

미로도 찾아야 하고, 문제도 풀어야 한다.

아이는 하나씩 준비를 하고 다시 금고를 열고 있다.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계속해서 주문을 하기 때문이다.

이 무시무시한 책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마법주문을 말할 수 있다.

추가로 센스도 필요하다.

또한 마법의 우정에너지도 필요하다.

 

나는 데블에서 모두 빠져 나갈 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고 있으니, 무서운 그림이 보며 ,무섭기도 하고 센스가 있다는 말에 함께 웃을 수도 있다.

 

왜 수상한 책인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도 금방 빠져들게 하는 바로 그 책’ 이라는 말을 금새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집 아이들도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게 모험이나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긴장감을 가지고 신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데블 X의 수상한 미션을 더운 날 오후 아이와 함께 순식간에 읽어 버린 알찬 시간이였다.

이미 나와 있는 더블X의 수상한 책도 다시 봐야겠다.

재미있는 책이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다산북스(요요)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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