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과거와 헤어지는 법 - 자꾸만 떠오르는
미즈모토 가즈야 지음, 최려진 옮김 / 마일스톤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널리 알려진 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 책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이 책도 그냥 제목에 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상당히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어서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것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사고를 전환하도록 돕는 점이 참 좋았다.

증상은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한 것이란 점을 이해하면 공황이나 불안, 무력감 등에서 벗어나 좋은 기억을 쌓아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열등감, 죄책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긍정적 신념을 실현해 가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러 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할 내용을 참 간명하게 담았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혹시 ‘내게는 남보다 뛰어난 점은 하나도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생은 경주가 아니므로 남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할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길을 발견한다면그것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면 되는 것이다. - P190

죄책감을 이용해서 자신이 나쁜 놈이라고 자기공격을 하는사람은 남을 질책할 때도 죄책감을 이용해서 죄의식을 심어주려고 한다. 죄책감이 얼마나 괴로운지 자신이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당신이 죄책감을 갖고 있는 한, 주위 사람을 죄책감을이용해서 책망하게 될 것이다. - P192

죄책감은 당신에게도 주위에도 유익하지 않다. 이미 저지른잘못을 몇 번이고 떠올리며 자신을 탓한들 과거로 돌아가 돌이킬 수 없으므로 미안한 마음은 갖되 과거의 일은 물에 흘려보내자. 자신을 탓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스스로 ‘괜찮아‘
‘어쩔 수 없었어.‘라고 말해 주고 용서해 주자. 그것을 습관화함으로써 나쁜 기억과 하루라도 빨리 연을 끊을 수 있고 앞으로도담아 두지 않게 된다. - P193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지금 현재뿐이다. 어제는 이미 과거로 지나가 버렸고 내일은 올지 어쩔지 모른다. 오로지 지금,
이 순간에만 의식을 집중해 보라.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렇게 지금 현재에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 지금을 사는 것이다. - P19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까도 말했던 것처럼 증상이란 늘 내 편일세. 달리 말하면무의식에서 보내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지. 만약 손을 다쳤다면아프고 피가 나지. 아무 일 없을 때는 통증도 필요 없지만 아프지 않으면 치료도 안 할 테고 다시 다칠 만한 행동을 할 테니까다쳤을 때는 통증이 필요하다네." - P17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거의 나쁜 기억을 즐거운 내용으로 치환함으로써 인생이 살기 쉬워지거나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마땅하다. 기억 바꾸기는 과거의 괴롭고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자신이 바라는 기쁘고 행복한 이야기로 바꾸는 작업이다. - P1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난의 역사가 계속되었던 유대인에게는 다음과 같이 유명한 가르침이 있다.
"땅과 재산은 빼앗을 수 있어도 지혜와 인맥은 빼앗을 수 없다."
학대받고 입는 것과 먹는 것, 그 외 모든 것을 빼앗기고 투옥되어도 지혜만은 감옥까지 가져갈 수 있다. 나라를 계속 빼앗겼던 유대인이기 때문에 가장 투자해야 할 것, 마지막까지 신용할 수 있는것은 지혜와 사람임을 간파하고 있다. - P17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