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퇴임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이만갑 교수님이늘 하셨던 말씀이 "2인자에 집중하자"입니다. 우리 고대 역사를 보면 2인자가 1인자를 꺾는 역사였다고 짚으셨습니다. 1인자가 2인자를 품지 않고 항상 독식하니까, 최측근인2인자가 반란을 일으켜 1인자를 제거하고 올라서는 역사를반복했어요. 그래서 최측근에게 배반당하는 사건이 우리 역사에 많습니다. 매우 동물적 방식이에요. 우두머리가 분배를제대로 하지 않아서 2인자가 3인자, 4 인자와 손잡고 1인자를 거꾸러뜨리는 방식이죠. 그분이 연구한 결과를 보면 다른나라보다 유독 우리 역사에 그런 사건이 많습니다. - P259

인정을 갈구하며 정신없이 움직이는 대신 가와이 미쓰루의 예를따라야 한다. 기계의 조건에 맞춰 경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에 인간 고유의 흔적을 남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무슨 일을 하는 일주일에 몇 시간을 일하는 우리는 자기만의 모노즈쿠리를 연습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이 일하느냐가 아니라 최종 결과물에 우리의 흔적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가 우리를 기계와 구별해줄 것이다. 다시 말해 엄청난 수고는 필요 없다. 손자국을 남겨야 한다. - P157

르쿤은 청중에게 사기그릇에는 "진정한 인간의 개입, 진정한 인간 경험"이 깃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에는 "이러한 물건의가치가 더 크게 인정받고 로봇이 설계한 물질적 상품의 가치는 점점떨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 P158

기계 사이에끼어 있지 말라
"지금은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
비용을 줄여줄 무언가가 생기면 우릴 없앨 방법을 찾겠죠."- 고객센터 직원 벌리사 레너드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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