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 13억 중국인의 리더, 그는 누구인가?
홍순도 지음 / 글로연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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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후반은 우리나라 정세에 아니 국제 정세에 매우 큰 지각변동이 있을거라고

이 저자는 말하고 있고, 나는 그 말에 매우 공감이 들었다.

미국,한국,중국의 지도자가 모두 바뀌는 때이기 때문이다.

이 흐름속에서 과연 어떤 것들이 펼쳐져 나올지 기대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이 들었던 것은 '과연 한국은?'

이라는 생각이었다. 물론 계속 권력다툼이 있을것이지만,

자신들의 전체적 이익을 위해 화합하는 듯한 중국의 태도와,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조용하게 자신의 힘을 관리해온 시진핑에

우리는 어떤 카드로 대응할것이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정치라는 것을 하는 분들에게는

어떤 것들이 위험 요소이구나 라는 것을 조금씩 배웠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가족들의 청렴도 정치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아직 경쟁자들이 많은 시진핑도 이 점에서 어쩌면 자신의 정치에 최대변수가

될지도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에 대해서 아는것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하던 나에게

이 책은 지금 중국의 흐름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매우 쉽게 설명해주었다.

최근 중국의 흐름이나 국제정세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한번쯤 일독해봐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중국은 무섭게 자신들을 성장시키는것 같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상황에 대비하고 조금더 민첩하게 흐름을 읽을수 있으면 좋겠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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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 - 젊음의 가능성과 한계, 그 경계선 뛰어넘기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희 옮김 / 명진출판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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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언제서부턴가 청춘+자기계발서 이렇게 결합된 청춘계발서가 유행하고 있다.

그만큼 청춘들이 힘든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청춘계발서들이 그렇듯이 이 책도

Case by case로 상담을 해주는 듯한 책이다.

여기에 약간씩 철학적 내용을 더해서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외국서적을 번역을 했는데도,

매우 가독성이 좋다는 점이다.

저자가 쉽게 써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아마 역자도 한몫 했을것 같다.

보통 번역된 서적을 싫어하신다는 분들의 많은 이유가

번역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이 책은 그 대안을 잘 보여주는 책 같다.

(물론 문화적 차이 때문에 어쩔수 없을때도 있겠지만)

이 책은 중,고등학생들도 충분히 읽어낼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책을 읽고 주의할점을 적자면

사회에 대해서 책임론을 거의 적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를 무조건적으로 독자적인 산물으로 생각하기 쉽다는 점이다.

이 점은 대부분의 청춘계발서들과 비슷한것 같다.

이번 투표를 독려하였던 이유에서 볼수있듯, 사회의 구조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 책에서 말했듯 '할 때까지'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되, '될수 있는 한' 좋은 사회의 모습을

함께 구상하며 조금더 좋은쪽으로 개선을 해서 현재와 미래를 수정해나가야 한다고 생각이든다.

그래야 김제동씨가 얘기한 '남의 아이가 잘되서' 나의 아이도 잘될수 있는 삶이

열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우선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러면서 '될수있는한'사회에 기여하는것.

너무 진부한 이야기지만, 지켜야한다고 생각이들었다.

물론 살면서 많이 어길것이다.

난 성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겁한 자기변명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난 어길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점점더 발전해서 더 훌륭한 사람이 되고싶다.

나만 수직으로 솟아 나는 것이 아니라, 주위분들과도 함께 소통해서

함께 올라가는 삶,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이 책에서 기막힌 영감을 얻지는 못했지만, 다시한번 원칙을 상기한점에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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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조용하고 강한 힘
제니퍼 칸와일러 지음, 원은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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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기계발 강의나 리더쉽 강의 혹은 그것들에 관한 책이라고 한다면

외향형 사람들에게 촛점을 맞춘 혹은 그런 성격들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유리한

전략들을 강의하거나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자기PR이 강해야한다면서 말이다.

그렇지만 사람성격은 매우다양하다.

그리고 본성은 잘 바뀌지도 않는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이 책은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해 나름대로 처방을 내려준 책인듯 하다.

이 책이 쓰인 미국도 매우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은 나라이다.

그런 나라에서 일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공감이 갔다.

사실 우리나라사람들도 본래 외향적이지 않은데,

입사를 위해 승진을 위해 리더쉽을 위해라는 이유로

자신의 본성에 맞는 행동보다는 다른 행동을 강요받는경향이 큰듯하다.

아마 경쟁이 심화되면서 그런 경향은 더 강화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4P리더쉽이라는 이름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것은 준비이다.

이것은 외향이든 내향이든 모두 중요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준비없는 Present는 내실없는 껍데기뿐이라서 금방 속이 훤히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도 많이 자신의 성격때문에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잠시 기대보는것도 좋을것이고

다른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책들도 읽어보면서

자신을 정비하였으면 좋겠고,

관리자나 리더 혹은 외향적인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향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나 그리고 그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가 라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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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 一針 - 달아난 마음을 되돌리는 고전의 바늘 끝
정민 지음 / 김영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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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어야긴 하는데... 라고 하지만,

사실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어떻게 고전에 다가가야할지 모르는 나같은 분들에겐

이 책이 매우 효과가 있을듯 하다.

이 책에서 특별히 어려운 문장이나 수사법은 없다.

일침이라는 말에서 알수있듯 매우 직선적이다.

그리고 삶의 지침이 닮겨있어 읽어보면

마치 아버지나 이웃집 아저씨가 조언을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것이다.

내가 가장 마음에 두었던 말은

'작비금시'라는 말이다. 지금 이순간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물론 과거를 반성하고 거기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것에 얽매여 자신의 현재를 부정하고 더 좋지 않는길로 가는것은

오히려 자신에게 더욱더 상처만 될 것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그렇게도 강조하였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카르페디엠 하도록 뒷받침 해주었다.

나도 나답게 카르페디엠 하고 있는가 반성이 들고,

이 책에는 작비금시 말고도 좋은말들도 많으니 더욱더 깊이 새기고

나의 삶을 조금더 재미있고 풍요롭게 해봐야겠다.

이 책 말고도 정민 선생님의 글을 더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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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4 : 세계화의 두 얼굴 내인생의책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4
데이비드 앤드류스 지음, 김시래.유영채 옮김, 이지만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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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4권 세계화의 두얼굴 편은

어쩌면 이제는 진부한 말이지만, 청소년들에게는

교과서를 읽기전에 읽어볼만한 텍스트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그런만큼 깊이있는 논쟁을 소개하진 못하였다.

청소년을 위한 책인만큼 어쩔수 없는것이고,

책 두께도 매우 얇다보니 그럴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보통 학교 현장에서는 세계화에 대해서 매우 편중된 시선만을 배운다.

특히나 시험에 나오냐 안나오냐를 따지는 그런 공부방식에 익숙한 학생들은

이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크다.

하지만, 시대를 읽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장래를 조금더 알기 위해서는

세계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여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분야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필수적이다.

그것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자신을 찾는 여정에서 성공적인 여정을 떠날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책 한권을 가지고 그 여정을 모두 알수 있진 않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여정의 스타트를 하도록 도와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아마 삶을 살면서, 책을 읽으면서 매우 혼란 할 것이다.

곳곳에서 돈을 매우 많이 벌었다면서 호재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노력을 하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하루에 몇달러도 못버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들의 방식으로 세계화에 대해 외치고

학자들도 의견이 매우 엇갈리기 때문이다.

매우 혼란할 것이다. 과연 옳은게 무엇인지 방향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도 솔직히 모르겠다. 더욱더 공부해야한다.

공부라는 과정이 재미있으면서도 괴로운 이유는

엇갈리는 것들 속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찾아보는 재미이면서 어려움을

경험해야하기 때문은 아닐까?

한미 FTA가 체결된 만큼 세계화, FTA에 관한 입문서, 개론서 들이 많이 나와서

많은 이들이 알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접근하거나, 혹은 나와는 관련이 없다고,

혹은 나는 이공계열 전공이니까 별로 알 필요 없다고 하는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별로 없었으면 좋겠다. 나부터도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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