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나의 집 - 집을 헐어버리려는 건설감독관과 집을 지키려는 노부인의 아름다운 우정
필립 레먼.배리 마틴 지음, 김정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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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분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아마 저를 포함한 대다수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집이란

 

언제나 갈 수 있는 나의 안식처이겠죠.

 

그리고 누군가의 꿈.

20-30년을 넘게 나의 집, 나의 안식처를 위해 노력하며

나의 삶의 결실.

오늘은 <나의 삶 나의 집>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나의 삶 나의 집>은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칸 개막작인 <업>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의 이야기는

이 책의 저자 배리 마틴이 2006년부터 3년 동안

이디스 메이스필드라는 노부인과 있었던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이 책의 발단은

집을 헐어버리려는 인물들과

그리고 그 집을 지키려는 노부인과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 책과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보면서

참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었을 때

저의 모든 기억, 추억들이 다 베어있을

그 집을 떠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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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BOOn 6호 - 2014년
RHK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 편집부 엮음 / RHK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월간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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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러분은 일본 문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일본 만화, 영화, 음악, 음식 등

 

실제로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수교 이후로 더욱 활발히 문화가 교환되어 왔는데요.

 

 

 

 

실제로 우리 나라의 것인줄 알았던 것들이

 

알고보니 일본에서 건너온 것인 것도 있고,

 

우리 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것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유쾌한 일본 문화를 읽는 책 <​BOON Nov/Dec 6호>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Boon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쾌한 일본문화 읽기라는 주제로 격월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면

드라마, 소설, 에세이 등 많은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의 탄생, 그리고 한류라는 '일본문화' 등

다양한 사람들의 글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의 맨 뒤에는 일본의 신작 책들도 소개해주고 있어,

일본 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보면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일본의 책과 같은 한 분야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다루는 책이라는 점에서

일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나

대학 레포트 작성시 일본과 관련된 문화에 대해서 적어야 되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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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 소설
와이랩(YLAB) 지음 / 피카디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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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지만

 

사실 패완얼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우리는 흔히 외모가

 

잘생기지 않아도

 

예쁘지 않아도

 

스타일이 좋으면 남녀 사이에서

 

호감이 올라가기 마련이죠.

 

 

 

오늘은 누적 5억 뷰의 전설의 웹툰 패션왕을 다룬 책.

 

<패션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요즘 영화 패션왕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패션왕은 웹툰에서 먼저 연재되었습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 패션왕은 기존의 웹툰의 스토리와 달리

 

영화의 내용과 같은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뒤에 이렇게 패션용어도 적혀 있는 것이 재밌네요.

 

 

 

 

 

 

저 같은 경우 초판한정으로 캐릭터포스터카드 8종을 받았는데요.

 

얼른 구매하셔서 한정 캐릭터 포스터카드를 받으세요~!

 

 

 

 

 

웹툰 패션왕에 감명을 잊지 못하시는 분들.

 

영화 패션왕을 재밌게 보신 분들에게

 

이 책 <패션왕>은 또 한 번의 재미를 선사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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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그녀에게 - 임경선 작가가 일하는 여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임경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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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비해 아직까진

 

우리나라에는 남녀차별이 많이 존재합니다.

 

 

제 주위 취업을 준비하는 여자 친구들을 본다면,

 

자신들이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나서 자신들이 취업에 차별을 받는다고 하소연하곤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 40%정도가 영업직에 근무한다고 하는데,

 

특정 회사들에서는 여자 영업직을 아예 뽑지 않으니까요.

 

 

 

반대로 남자들끼리 모여도 남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고 많은 얘기를 합니다.

 

 

이 역시 맞습니다.

 

얼마 전에 논란이 되었던 신촌 솔로대첩의 비용이 대놓고

 

남자에게 더 많은 비용을 받은 행위, 이 것 또한 남녀차별이니까요.

 

 

이처럼 남녀차별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끝이 없을 겁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여자의 입장에서 보는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현재 직장을 다니는 여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월요일의 그녀에게>라는 책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 책은 위와 같이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공감을 했습니다.

사실 제 주위의 친구들에게 가장 안타까운 것이 바로 이 내용입니다.

요즘 같이 취직이 힘든 시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만 서류를 쓰고 취직을 한다는 것은 정말 배부른 소리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등떠밀려 취직을 했지만

자신과 맞지 않은 일에

또 많은 고민을 하고.

요즘 대기업 신입사원들의

1년 이내 퇴사율도 20~30%가 된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에게 첫 직장,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면서

첫 직장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합니다.

그러나 첫 단추를 잘 꿰는 것 역시,

오늘 날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직접적으로 해본 것은 아니지만

아르바이트나 군대 생활 등의 사회적인 경험을 해봤을 때 역시,

대인관계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직장 퇴사의 이유 1~2위를 다투는 것 역시 이런 대인관계라고 했을 때

 ​

위의 사진과 같은 조언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포스팅하면서

사실 남자로서는 읽기 불편한 내용이 좀 있어서

직장인 남성분들에게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성들을 위해 쓴 책이 아닌 이유가 첫번째이고,

​그리고 물론 남성들이 읽어보면 여성들의 직장 생활에서의 생각과 고충 등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보통은 이렇다는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다분하고,

100% 맞는 내용이라고 보기 힘든

여성을 위한 일종의 남녀차별적인 지지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여성 직장인들분들,

그 중에서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읽으면

마치 이 저자가 여러분들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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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신 - 나의 진가를 드러내는 힘
이남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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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현대 삶에서 스스로 가치있는 상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남에게 팔리기 위해 마케팅합니다.

 

 

강신주씨는 이에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떼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수 많은 가면을 말이죠.

 

이를 그리스 어원으로 '페르소나'라고 하는데,

 

'외적 인격', 즉 '가면을 쓴 인격'이라고도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할 책은 바로 처신,

 

處 곳 처

 

身 마음 신

 

자신이 정확하게 있어야 할 곳을 알고 그곳에 위치해 있음으로써

 

더 나은 발전을 꾀하는 전략을 가르쳐주는 이 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당신은 '탁월한 포지셔닝의 전문가'인가? 라고 물어봅니다.

 

 

사실 요즘 모든 대학생들의 선망하는 직무가 바로 '마케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요즘 세상에 어느 하나 마케팅이 손에 닿지 않는 곳이 없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마케팅' 직무를 꿈꾸지만

 

실제로 자신을 잘 '포지셔닝' 할 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포지셔닝'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용어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이 책은 바로 자신을 잘 '포지셔닝' 하는 법,

 

즉 잘 처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위와 같이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제일 눈에 뛰는

 

3장 호구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는 이 전략적 행동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 중 하나로 저자는 '어리바리 콘셉트' 에 대해서 말합니다.​

'어리바리'라는 말에 조금은 갸웃거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말은 그 옆에 적힌 사자성어 '도광양회' 라는 말을 봐야 합니다.

​드러내지도 알리지도 말고 힘을 길러라.

사실 우리는 이 말과 같은 의미를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우리는 정말 가만히 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수동적인 어리바리라면

처신에는 좀 더 적극적인 어라바리가 필요합니다. ​

항상 YES만 외치는 사람에게 무게란 없습니다.

항상 No를 외치던 사람에게 한 번의 YES에서 나오는 그 힘을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더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보다

지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보라.

포지셔닝을 하려면,

그리고 처신을 잘하려면

이 말이 정말 중요한 말입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

자신을 객관적으로 잘 알 수 있을 때

우리는 결국 잘 처신할 수 있을 겁니다.

요즘 미생과 같은 직장인과 관련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처신이라고 하죠?

비단 직장 생활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한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처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신은

쓸데없이 자신의 힘을 빼지 않고

정말 필요한 곳에 자신의 온 힘을 집중시켜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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