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신 - 나의 진가를 드러내는 힘
이남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는 현대 삶에서 스스로 가치있는 상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남에게 팔리기 위해 마케팅합니다.

 

 

강신주씨는 이에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떼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수 많은 가면을 말이죠.

 

이를 그리스 어원으로 '페르소나'라고 하는데,

 

'외적 인격', 즉 '가면을 쓴 인격'이라고도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할 책은 바로 처신,

 

處 곳 처

 

身 마음 신

 

자신이 정확하게 있어야 할 곳을 알고 그곳에 위치해 있음으로써

 

더 나은 발전을 꾀하는 전략을 가르쳐주는 이 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당신은 '탁월한 포지셔닝의 전문가'인가? 라고 물어봅니다.

 

 

사실 요즘 모든 대학생들의 선망하는 직무가 바로 '마케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요즘 세상에 어느 하나 마케팅이 손에 닿지 않는 곳이 없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마케팅' 직무를 꿈꾸지만

 

실제로 자신을 잘 '포지셔닝' 할 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포지셔닝'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용어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이 책은 바로 자신을 잘 '포지셔닝' 하는 법,

 

즉 잘 처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위와 같이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제일 눈에 뛰는

 

3장 호구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는 이 전략적 행동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 중 하나로 저자는 '어리바리 콘셉트' 에 대해서 말합니다.​

'어리바리'라는 말에 조금은 갸웃거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말은 그 옆에 적힌 사자성어 '도광양회' 라는 말을 봐야 합니다.

​드러내지도 알리지도 말고 힘을 길러라.

사실 우리는 이 말과 같은 의미를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우리는 정말 가만히 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수동적인 어리바리라면

처신에는 좀 더 적극적인 어라바리가 필요합니다. ​

항상 YES만 외치는 사람에게 무게란 없습니다.

항상 No를 외치던 사람에게 한 번의 YES에서 나오는 그 힘을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더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보다

지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보라.

포지셔닝을 하려면,

그리고 처신을 잘하려면

이 말이 정말 중요한 말입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

자신을 객관적으로 잘 알 수 있을 때

우리는 결국 잘 처신할 수 있을 겁니다.

요즘 미생과 같은 직장인과 관련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처신이라고 하죠?

비단 직장 생활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한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처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신은

쓸데없이 자신의 힘을 빼지 않고

정말 필요한 곳에 자신의 온 힘을 집중시켜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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