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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게코스키의 독서편력 / 릭 게코스키

 

문인이자 세계적인 희귀본 서적상이라는 릭 게코스키의 독서 에세이입니다. 그가 어렸을 적 읽은 책부터 60대에 읽은 책까지 변화의 모습을 찬찬히 읽어갈 수 있는 책으로, '독서경험'을 통해 삶의 자취를 짚어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과거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서 재발견하는 것 중에 '과거의 나 자신의 모습'도 있을 수 있다는 소개에 흥미가 동하는 책입니다.

 

 

 

 

 2.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 고수리

 

방송작가 출신의 저자가 카카오브런치에 연재해 온 에세이를 엮은 책입니다. 제목에서 짐작되듯이 전반적 분위기와 글의 어감이 상당히 은은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삶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으로, 깊은 밤 차분하게 읽어가면 참 좋을 것 같은 에세이입니다.

 

 

 

 

 

 

 3. 죽기 전에 시 한편 쓰고 싶다 / 나태주

 

'풀꽃'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알려주는 나만의 시 쓰기 방법이 담긴 책입니다. 이 책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하며 직접 시를 쓰다보면 시를 읽는 것에 대한 어려움도 덜어낼 수 있지 않게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하는 책입니다.

 

 

 

 

 

 

 4. 오늘 이 길, 맑음 / 정지영

 

20개의 지하철 역 주변에서 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책길, 공간들을 소개한 '지하철 여행 에세이'입니다. 목적지에 가기 위해 '수단'으로만 이용하던 지하철, 그 주변의 스쳐지나가던 공간들을 재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5. 생길거에요, 좋은 일 / 배성규

 

찹쌀떡을 닮은 강아지 '찹쌀독'을 주인공으로 그린 일러스트들을 묶어낸 책.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사소한 사건들, 경험들을 찹쌀독의 모습을 통해 보면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특별함'만을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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