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셀프 트래블 -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김은하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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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다른 나라와 느낌이 참 다르다.

나는 휴양지보다 이런 나라가 좋다. 이런 나라가 뭘까?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싶은데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나라다.

보통 '태양의 나라'라고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건물 '알람브라'

스페인의 그라나다에 있다.

미국의 소설가 헤밍웨이가 말했다.

"스페인에서 한 도시만 방문해야 한다면, 그것은 그라나다여야 한다."

플라멩코, 지중해, 산티아고 순례길, 축제. 디즈니애니메이션 성

느낌이 다른 이 단어들은 모두 스페인을 향한다.

단어만으로도 매력적이지 않은가.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나라.

스페인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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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참 스페인다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여행가이드북의 또다른 재미는 사진 아닐까.

설렘을 주는 사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마드리드/세고비아/톨레도/세비야/론다/그라나다/발렌시아/빌바오/산티아고 데 모포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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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부터 각종 스페인정보, 역사, 문화, 지역별 자료, 스페셜챕터, 바르셀로나(람블라스, 바리 고딕, 라발&산 안토니, 보른, 엑삼플레, 그라시아, 바르셀로네타, 몬주익&포블레 섹, 구엘 별장&캄 노우&티비다보),

스페인수도 마드리드, 동화 속 성을 찾아 세고비아, 스페인 역사의 나이테 톨레도, 당신이 아는 스페인 그 이상 세비아, 절벽 위에 펼쳐진 하얀 도시 론다, 아트 도시를 꿈꾸는 항구 도시 말라가,이슬람 왕국의 마지막 도시 그라나다, 스페린 제 3의 도시 발렌시아, 고야를 찾아서 사라고사, 무데하르 양식을 꽃피운 도시 테루엘, 미식의 도시 산 세바스티안, 문화의 도시로 거듭난 빌바오, 북부 여행의 경유 도시 산탄데르, 유럽의 봉우리들 피코스 데 에우로파, 순례자들의 종착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그리고 스페인의 교통, 여행준비, 바르셀로나 메트로 노선도, 마드리드 메트로 노선도 등.

이 많은 정보가 셀프트래블스페인편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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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시리즈라도 저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스페인편은 참 심플하다.

그리고 눈에 잘 들어온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보고 한창 그라나다에 관심이 있었다.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또한, 몽환적인 느낌 모두 이 곳의 매력이다.

여행책을 보면서 보통 한 도시에 꽂히기 마련인데,

스페인은 도시마다 욕심이 난다.

타인이 보는 바르셀로나는 어떨까?

삶의 일부분을 떼어 놓고 오고 싶은 곳, 일상과 여행 그 중간 쯤?, 굳이 특별함을 찾지 마셍, 환상적인 카사 바트요는 놓치지 말길, 여긴 바로셀로나니까요. 뭘해도 행복한 도시, 길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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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력적인 도시 스페인에서 어디를 둘러볼것인가?

셀프트래블 스페인에는 추천 여행루트가 있다.

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1주일 이상은 있어야 할 것 같다.

사실 1주일도 아쉬워서 발길이 안떨어질 것 같은.

아무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여행지를 찍어보자.

그리고 추천 코스와 비교하여 여행코스를 짜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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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빠질 수 없는 산티아고 순롓길(사니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 야고보의 무덤을 향하여 걸어가는 길.

순례자들이 있는 산티아고에선 기도하고, 먹고, 길에서 만난 순례자와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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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마다 지도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한 지도에 관광명소, 레스토랑&카페&바, 쇼핑, 공연&클럽, 숙소 등의 표시가 되어 있으니 눈에 잘 들어 온다.

뚜벅이여행자에게는 지도가 참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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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 해외여행가이드북의 특별부록

휴대용맵북&트래블 노트다.

이 책에 소개된 지역의 상세 지도13장가량,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메트로 노선도가 들어 있다.

#쉬워요#알차요#친절해요

여행을 준비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셀프트래블과 함께 하는

여행준비는 참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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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셀프 트래블 - 나 혼자 준비하는 두근두근 해외여행,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조은정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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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 미국서부 western USA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조은정의 책이 나왔다.

우리나라 여행일정을 짜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손대야 할지 몰라서

매번 가는 곳만 가거나, 맛집위주로 돌거나, 숙소 주변에서만 지내다 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넓디 넓은 미국.

어떻게 다니면 좋을까? 막막하다.

이럴땐 믿고보는 여행가이드북 상상출판 셀프트래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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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요 #알차요 #친절해요 #셀프트래블

셀프트래블이라는 말이 참 좋다. 패키지 여행은 질색인 나다.

여행지를 결정하면

나라를 직접 알아보고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 그걸 놓치기 싫다.

대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미국.

표지부터 내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여행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책.

지역마다 친절하게 지도설명이 되어 있는 책.

쉽고, 알차고, 친절한 여행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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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하도 커서,

내용을 다담을수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걱정은 금물.

알짜배기 내용을 쏙쏙 담았다.

미국서부의 경험/음식/대자연/건축/박물관/힐링 여행지/핫플레이스/데이트명소/슈퍼마켓/영화촬영지 등의 정보들을 담고 있으며,

미국서부를 큰 덩어리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포틀랜드/캘리포니아 1번도로/그랜드 서클/캐나다 밴쿠버

그리고 미국여행의 전반적인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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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도다.

정말 어마어마 하지 않은가.

막연히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른다면, 여행책으로 특징을 알아보자.

그리고 나에게 맞는 여행지를 골라서 여행하는 편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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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국토면적 세계 3위. 남한의 100배.

미국안에서도 시차가 있으니...그거면 말 다한거다.

이왕간거 한번에 싹 둘러보고 오면 좋겠지만, 한 도시씩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할 미국 서부의 주요 도시는 6가지다.

1번. 로스앤젤레스

-미국서부여행의 관문. 전 세계유행을 선도하는 곳.

2번. 샌디에이고

-평화의 도시. 멕시코의 문화적영향을 많이 받아 상당히 이국적인 곳.

3번.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다이닝과 쇼핑, 휴양, 쇼, 그랜드 서클 등 24시간이 모자란 곳.

4번. 샌프란시스코

-트램의 낭만. 로맨틱한 거리. 바다를 끼고 있는 곳.

5번. 시애틀

-커피가 발달한 곳. 스타벅스, 보잉, 마이크로소프트등의 본사가 있는 곳.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6번. 포틀랜드

-빈티지한 매력. 개성있는 예술가들이 모이는 곳. 미국에서 가장 핫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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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완전 필수!

지역마다 지도로 표시되어 있는 것은 물론, 각종 노선도까지.

다양한 특색이 있는 나라이니만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여행일정이 첨부되어 있다.

나의 테마에 맞는 추천일정으로 골라 짜보면 좋겠다.

여행지별 sightseeing별점도 있고, 무료입장팁도 있다. 입장료, 휴일, 시간여부는 당연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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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치 미국안에 들어와있는 것처럼 상세한 사진은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을 꽤나 설레게 한다.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가고 싶게 만드는 여행가이드북의 매력.

초등학생 아이도 참 좋아하는 책이다.

지역마다 오리엔테이션 코너로 기온이며 가는 방법, 교통, 시차, 추천일정이 들어가있으므로 일정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당장 펼쳐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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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출판 셀프트래블을 좋아하는 또 한가지 이유.

특별부록 "휴대용 맵북&트래블노트"

본 책은 여행가기전 집에서 보면 좋다. 그런데 이 책을 들고 여행을 갈 순 없지 않는가.

책에 수록된 지도는 이 얇은 휴대용 맵북에 다 들어가있다.

이 지도에 갈 곳만 체크해서 가면 완벽!!!!!!

트래블노트에 필기해서 가면 더 좋고.

국립공원 지도까지 들어가있다.

포장도로인지, 자전거가능한지, 버스루트도 표시되어있다.

또한 간단 여행팁까지.

이 책 한권이면 문제없는 여행.

나를 위해 떠나는 여행, 쉽고 편리한 여행책과 함께 하면 더 즐겁지 않을까.

상상출판 "셀프트래블" 여행가이드북과 함께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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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
문성실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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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119레시피]

몇년 전부터 우리집에서는 에어프라이어를 많이 사용해요.

처음 목적은 "감자튀김"

아이가 감자튀김을 정말 좋아하는데, 매번 사서 먹이긴 찝찝하고 과한 기름짐..

그래서 집에서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에어프라이어를 장만했죠.

정말 우리집에서 에어프라이어는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담당.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분명 그걸로 다른 요리를 할 수 있을텐데

요리에 취미가 없는 저는 매번 같은 걸 반복하고 있었어요.

가령, 냉동식품을 데운다거나..ㅎㅎ 이정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그러다 보게 된 에어프라이어119레시피

유명한 문성실님 책.

 

에어프라이어 요리책이라니, 참 반갑. 그리고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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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놀이가 된다."

 

에어프라이어로 119가지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구미가 당기네요.

게다가 요리팁도 가득.

양념에 의존하는 요즘 엄마들에게 딱 적당한 기본양념소개.

마법의 밥숟가락 계량법, 에어프라이어 다루는 각종 방법, 있으면 좋은 도구, 조리팁 등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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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 책에는 어떤 요리법이 들어있을까?

1. 넣기만 하면 되는 땡 요리

2. 뚝딱뚝딱 특별 간식과 야식

3. 에어프라이어 사길 잘 했지! 일품 요리, 고기와 해물

4. 에어프라이어야, 고마워! 일품요리, 채소

5. 밥이 필요해! 반찬

6. 이렇게 간단하다니, 홈베이킹

7. 시판 빵으로 빵빵빵 요리

8. 넣으면 맛있게 되살아나는 소생요리

요렇게 8개의 챕터로 나눠져있지요.

뭔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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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19가지 레시피를 담고 있는 책.

각종 구이, 샌드위치, 새우요리, 버터구이, 생선요리, 빵만들기, 토스트류, 냉동식품까지.

에어프라이어로 간식류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반찬 레시피가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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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해요.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만드는 팁도 함께 읽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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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도로 몇분/재료/ 꿀팁/ 방법

이런식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모든 레시피는 딱 4장 짜리 사진에 모두 설명이 됩니다.

그만큼 간단한 요리라는 거죠.

 

사진이 참 먹음직 스러워요. 세팅까지 따라서 해볼 수 있어요.

아이에게 줄 간식이나 손님이 오셨을때

에어프라이어 119레시피 한권이면,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요즘 주부에게 강추해봅니다.

1인 가정에도 완전 유용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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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숙제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4
후쿠다 이와오 지음, 서유현 옮김 / 상상의집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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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를 위한 동화 [수영숙제]

상상의 집 출판사 '숙제'시리즈 책 신간이다.

 

후쿠다 이와오가 그리고 쓴 동화 [수영숙제]는

[거꾸로 오르기 숙제], [단체 줄넘기 숙제], [뜀틀넘기 숙제]에 이어 나온 책이다.

 

제목이 모두 심상치 않다.

오래된 이야기지만,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보면

정말 공부숙제보다 더 싫었던 숙제였음이 틀림 없었다.

 

공부숙제는 꾸역꾸역 하면 되지만, 몸을 이용해야 하는 체육 관련 숙제는 정말이지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것(?)이였기때문이다.

물론, 계속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겠지만 심리적인 부담이 매우 컸다.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쓴 동화책이어서 더 마음이 닿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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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던 수영이 즐거워진다!

물에 빠진 적 있는 쇼타.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영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

꼭 수영이 아니더라도 두려웠던 무언가가 있다.

그걸 극복해내는 건 사실 어렵다.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만 문제로 다가오는 게 아니라는 걸

동화책을 통해 알아간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된다.

울 초등1학년 딸이 아가때부터 본능적으로 물을 무서워했던 터라,

나에게도 적합한 책이었다.

울아이는 수영까지 배웠으나 여전히 물을 무서워하고 있다.

결국 그만둬버렸지만.

꼭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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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숙제를 쓰고 그린 이는 후쿠다 이와오.

주로 초등 저학년의 동화를 쓰셨다.

작가는 1950년 생인데, 글에 아이들 감성이 완전 묻어나 있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초등 저학년만의 마음이 고대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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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3학년 쇼타는 이사를 앞두고 있다.

운동만능인 카오루와 절친!

 

쇼타는 이사가야 하는 걸 고백하고, 카오루는 쇼타에게 "수영대회"를 제안한다.

쇼타는 물공포증이 있다.

하지만, 이 마을에서의 마지막 추억으로 "수영대회"에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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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잘하고, 수영까지 잘하는 카오루는 쇼타에게 수영을 가르쳐줬다.

당연히 쇼타는 두려움도 있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에 기쁘기도 하다.

 

카오루는 참 친절한 친구였다.

만약에 어른이 쇼타에게 수영을 가르쳤다면 이렇게 못했을 것이다.

친구가 가르쳐주었기 때문에 쇼타도 두려움을 극복하고자하는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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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발버둥을 치기도 하지만,

카오루는 참 친절했고, 쇼타는 두려움을 차분히 극복할 수 있었다.

친한 친구의 믿음이라고 해야 하나.

보이지 않은 끈끈함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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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날.

어떻게 되었을까?

 

수영대회가 끝나고, 쇼타가 이사가는 날.

쇼타네 자동차가 출발하고, 쇼타가 돌보던 길고양이 구름이는 카오루가 안고 서 있다.

참고 있던 눈물이 터졌다. 카오루를 확실히 보고 싶어서 눈물을 닦았지만,그래도 눈물은 주륵주륵 흘러나왔다.

 

참, 뭐랄까.

아이의 마음이 이해되고 동화되는 순간이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내용도 좋았지만, 난 이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의 헤어짐에 대하여.

친한 친구와의 헤어짐에 있어서 어른과 아이는 참 다르다.

그 감성이 잘 묻어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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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시리즈 다른 편도 읽어봐야겠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참 좋은 동화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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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독해왕 2단계 숨마 초등국어 독해왕
김효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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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에 자신감 뚝뚝 떨어지던 아이가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을 풀고 나서

"재미있다!"를 연발합니다.

집에 여러 가지 문제집이 있는데, 제일 먼저 들고 오는 교재가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이에요.

초등1학년이라, 긴 글에 걱정부터 하는 아이거든요.

자칫 국어자체에 부담을 느끼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어요.

수학문제를 풀어도 지문이 길면 일단 "어렵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니까요.

그런데 초등국어 독해왕은 정말 재미있게 풀었어요.

자진해서 풀겠다고 가져오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자신감이 생기는게 눈에 보이니까 엄마로서는 뿌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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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

2단계이지만, 1단계랑 수준이 크게 차이나는게 아니라서

1학년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좀 다른 것은 지문이 약간 길어졌다는 것.

하지만, 1단계에서 충분히 연습하고 넘어간다면 약간 길어진 지문도 문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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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은

학년별이라기보다 수준별로 1~6단계로 나누어져있다는 점에서 좋아요.

아이가 스스로 20~30분정도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지문이라는 것.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

재미있는 글 읽기 훈련이 가능하다는 것.

핵심 파악이 쉽다는 것

아이가 지문을 읽으면서 핵심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실제로 문제를 풀고, 아이가 어떤 내용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일기문, 동화, 설명하는 글 등의 글의 종류도 파악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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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설명하는 글, 동시, 소개문, 독서 감상문, 일기, 발표문, 주장하는 글, 전래동화, 건의문, 대화 등 지문이 1단계에 비해 다양해졌어요.

문제집한권으로 다양한 글의 종류를 모두 파악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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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지문은 부담없는 정도로 시작합니다.

1번째 문제는 언제나 글의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에요.

이 문제를 풀면서 다시 지문을 보고,

어떤 글이구나!하고 알고 넘어갑니다.

글의 지문은 잘 못읽는 아이는 쓰는 것이 서투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쓰기 문제가 많지 않아서 더 재미있게 풀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의 문제에

어휘력 체크체크가 있어요.

밑줄친 낱말의 알맞은 뜻을 찾아보는 건데요.

낱말: 뜻을 바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 속에서 파악하는 낱말의 뜻이라 기억에 더 오래 남고, 이해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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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에 지문3개+지문에 따른 문제+어휘력 체크체크를 풀고나서

5일이 지나면, 어휘학습 및 테스트를 합니다.

그동안 배운 주요 어휘를 골라서 다시 써보고 간단한 문제로 반복학습을 하며

완벽히 익혀봅니다.

언어는,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단계를 높여갈 수 있잖아요.

꼭 필요합니다.

 

글 읽기 능력은 국어뿐 아니라, 사회/과학/수학/영어 등 다른 과목학습능력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해력에 신경을 써야겠죠.

울 아이를 보니, 처음부터 어려운 지문을 던져주면

아예 관심을 두지 않더라고요.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인 지문을 제시해주고 점차 높여간다면,

독해력높이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숨마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은 그런 의미에서 초등맞춤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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