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 - 니체 카잔차키스 서머싯 모옴 쿤데라의 삶의 성찰들
이현우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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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니체>, <카잔차키스>, <서머싯 모옴>, <밀란 쿤데라>의 삶과 성찰을 책의 내용을 통해 이야기 해준다.

˝지나간 과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손쓸 수 없지요. 그렇지만 해법은 ‘내가 원했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모르파티)운명에 대한 사랑입니다. 니체철학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너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입니다. 그렇지만 이 운명애를 맥락 없이 살펴보면 단순하게 이해됩니다. 하지만 운명애는 운명에 대한 순응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운명‘이라고 하면 체념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니체에게 ‘운명애‘는 초인의 행위이자 극도로 주권적인 행동입니다. 운명을 사랑하는 것은 노예가 아닌 주인만이 할 수 있습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읽기 중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역겨움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드는 유일한 것은 인간이 이따금씩 혼돈 속에서 창조한 아름다움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들이 그린 그림, 그들이 지은 음악, 그들이 쓴 책, 그들이 엮은 삶, 이 모든 아름다움 중에서 가장 다채로운 것은 아름다운 것은 삶이죠. 그건 완벽한 예술작품입니다.˝
-서머싯 모옴의 [인생의 베일]읽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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