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는 누구나 꿈꾸는 드림리스트 이자 버킷리스트의 대상일 것이다. 한번쯤은 전 세계를 누비면서 여행을 하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경험하고 싶지만 시간과 금전적인 문제로 어느 누구도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여행이라는 것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있지만 삶의 휴식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개인마다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간다고 할 수 있겠다.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 실제로 체류비도 많이 발생하게 되지만 가장 부담이 되는 항공료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여행을 갈때에는 항공권을 먼저 예약을 해 놓고 차후의 일정을 체크해보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항공기를 이용하여 세계일주를 통해서 저자가 여행했던 곳의 사진들과 글귀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세계주요 저가 항공사이트를 통해서 저렴하게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내선을 중심으로 저가항공사가 많이 생겨나게 되어서 기존의 여행고객들의 경우에는 조금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저자가 추천을 하는 지역별 항공 동선을 통해서 여행지를 살펴보면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비행기를 탈수 있는데 실제로 보는 금액은 가히 놀랍기 까지 할 정도이다. 이렇게 까지 저렴하게 항공기를 이용한다고 하면 정말 여행경비를 많이 절약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중에 작성된 에세이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욱 높여주는데 인도, 스리랑카, 레바노, 시리아 같은 곳은 여행을 하기가 생각보다는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더욱더 흥미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주요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팁을 알아가는 것이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는데, 항공사의 홈페이지와 함께 주요 이용가이드가 소개가 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하나씩 자세히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항공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비교를 해보고 고를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자가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저가항공으로 세계일주를 떠나는 법에도 저가항공으로 연계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단계가 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한 저가항공사를 찾아야 하는데, 대부분 연계가 가능한 지역은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서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많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일단 이 책을 통해서 얻은 팁이라고 하면 세계에 이렇게 많은 저가 항공사가 있다는 점이었고 노선경우도 비교적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편이라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는 국내의 항공사나 해외의 유명한 항공사만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것을 자연스럽게 감안을 하게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저가항공사가 세계에 많기 때문에 노선만 제대로 파악 할 수만 있다고 하면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으로 생각이된다. 세계여행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게 되어서 마치 여행을 직접 준비하는 듯한 즐거움이 감도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