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선물이야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8
황선미 지음, 이고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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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48 - 마법같은 선물이야

황선미 글

이고은 그림

시공주니어 펴냄


황선미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반갑기도 하고 무슨 내용일지 무지 궁금했습니다.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라면 저학년들이 읽을 책인데..

 

제목이 마법 같은 선물이야?

아이 둘이 신비로운 시선으로 마법같은 선물을 바라보는 표지 그림은 

 

굉장히 따뜻하고도 감동적인 느낌을 주었어요.

 

 

 

 

 

처음 차례를 훑어보았을 때는 몰랐습니다.

책을 다 읽고 감동적인 여운이 남아 다시 앞으로 돌아와 차례를 보니,

그것은 낯선 곳에서의 여정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제 마음에 더 와닿았던 건...

재하의 시선을 따라서 밟아 간 재하와 에디의 사이의 매개체들이었습니다!

7살 동갑내기 소년들의 사이를 이어주기도 하고 그려주기도 하는 것들...

황선미 작가님은 그 둘 사이의 좁혀지지 않는 심정적인 거리감을

오르골, 은여우, 개썰매 등을 매개체로 삼아 그려낸 것이지요.

문득 황순원의 소나기가 생각이 납니다.

그들 역시 속마음과는 다르게 서로 곁에 머물기만 하는 사이였잖아요.

그러다가 소녀는 소년에게 '하얀 조약돌'을 던집니다!

"이 바보야!"하고 외치면서...

소년은 그 '하얀 조약돌'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생겼었죠.

그리고 소나기가 오던 날 소녀는 소년의 등에 업히게 되고

소녀의 옷에는 소년에게서 옮아 온 물이 들게 됩니다.

조약돌과 소나기 등은 소년과 소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었던 거죠.

 

 

 

이 작품을 읽으면서 오랜만에가의 아름다운 의도가 느껴져서 굉장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글과 그림이 너무나도 조화롭게 펼쳐져서 보는 즐거움도 컸구요.

캐나다에 펼쳐진 눈벌판의 모습을 어쩜 이리 다정하고 따뜻하게 그려놓았는지...

밤의 어두움을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색깔들로 환하게 밝혀준 듯한 느낌이랄까?

오로라를 보러 떠나는 여행이라는 소재도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낯선 곳에서 비행기와 버스를 계속 갈아타고

새하얀 눈벌판에서 엄청난 추위와 졸음을 견디면서

하늘에는 별들이 빛나고 있을 뿐이고 오로라를 보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굉장히 지.루.한. 시.간!

재하는 출발할 때부터 이 여행이 탐탁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태어났고, 엄마는 산후조리를 해야했고,

외할머니가 집에 오셔서 엄마의 산후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재하와 친할머니는 오랜만에 캐나다에 있는 고모네를 만나러 여행을 떠난 거에요.

재하의 느낌이 맞았던 걸까요?

동갑내기 사촌이라 내심 친해지고 싶었으나 사촌 에디는 왠지 친해지기엔 너무 쌀쌀맞아보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각자 잠자리에 듭니다.


 

 

 

재하는 굉장히 섬세하고 여린 소년입니다.

재하의 시선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나보다 키가 크고 영어를 잘하며 큐브를 기가 막히게 빨리 맞추며

결정적으로 재하에게 딱딱거리는 에디에게 말은 걸기 어렵지만...

에디를 바라보며 속으로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여행길.

다들 각자 할일을 하거나 졸고들 있습니다.

재하는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재하는 크리스마스에 생일인 에디에게 주려고 선물을 하나 가져왔어요.

그건 바로 오르골이에요.

그렇지만 자기한테 딱딱거리고 툴툴거리는 에디가 밉기만 합니다.

재하는 선물 포장을 뜯어버립니다.

할머니에게 혼나는 건 신경도 안쓰여요.

에디에게는 절대로 주고 싶지 않거든요.

 

 

 

 

 

오르골을 바라보는 에디의 눈빛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오르골을 보고 좋아하는 주위 사람들의 반응과는 달리

 

에디는 여자애들이나 갖고 노는 것이라며 무시합니다.

재하는 그런 에디가 밉지만 오르골을 만지작 거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래 에디에게 줄 기회를 기다립니다...


 

 

 

아, 은여우다!

재하는 은여우를 발견합니다.

은여우를 에디와 같이 볼 수 만 있다면 평행선과 같은 둘의 사이가 좁혀질 수도 있으련만..

재하가 외치는 동시에 은여우는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에디는 재하에게 거짓말이라고 트집을 잡지요.

 

 

 

거짓말이라고 트집을 잡던 에디는 또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재하의 코를 때려주고 싶다고...

왜냐하면 재하의 눈에만 은여우가 보였기 때문에...

서로에게 질투 아닌 질투를 느끼고 있어서

안타깝게도 둘 사이가 가까워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

바람은 더욱 차가워지고 손과 발은 꽁꽁 얼었고...

바람이 너무 시려워서 눈을 뜨기도 어려울 만큼, 오늘은 너무나 춥습니다.

생일을 맞은 에디는 선물로 개썰매를 타고 싶다고 조릅니다.

불어오는 찬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들은 서로를 꼭 감싸 안은 채 개썰매를 탑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감당할 수 있는 추위가 아니었거든요.

너무나 춥고 힘든 길을 달렸습니다.

 

 

 

아.. 그런데 아직도 헉헉 거리는 개들 사이에 빨간 피가 뚝뚝 떨어져 있어요!

맨발로 눈 속을 헤쳐온 개들에게 상처가 난 것이지요.

나 때문에 개들이 다쳤다는 생각에 에디는 눈물을 흘립니다.

재하는 얼른 에디의 목을 안아줍니다.

서로 마음을 보듬어 주면서 얼었던 마음이 점점 풀리고 있나봅니다...

 

 

 

시간은 자꾸 흘러가지만 오로라를 보기는 힘들 것 같은 상황.

고모부는 마지막 남은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자고 하며

재하와 에디를 데리고 언덕에서 미끄럼을 태워줍니다.

실컷 깔깔대며 미끄럼을 타고 온 에디와 재하는 마주 보며 빙긋 웃기도 합니다.

재하는 얼른 주머니에 손을 넣어 오르골을 찾는데...

오르골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울상이 된 재하는 급기야 울음을 떠뜨립니다.

에디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에디가 재하의 손을 잡아 끕니다.

같이 찾아보자면서...



 

 

 

에디가 오르골을 찾았을 때 신비한 오로라가 나타납니다!

오르골을 통해 오로라가 보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이죠!

오르골을 에디에게 선물로 주면서

에디와 재하는 서로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서로의 고백에 웃음을 터뜨리면서...^^​

"넌 머리도 고불거리고, 키도 나보다 크고, 영어도 잘하고, 큐빅퍼즐도 금방 맞추고.... 난 널 싫어하지 않아."

"재하 머리는 고불거리지 않고, 할머니는 재하만 좋아하고, 은여우도 재하만 봤고, 변신 로봇도 재하만 가졌잖아?"

정말 마법 같은 선물입니다!

힘들고 기나긴 여행의 끝자락에 재하와 에디는 마법같이 환한 선물을 받습니다.

오로라 처럼 신비하게도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선물이요!

오로라를 뒤로한 채 돌아가는 이 두 소년이 느꼈던 감동을

저도 함께 고스란히 느껴봅니다....

저에게도 마법 같은 선물이었어요.​

 

 

 

황선미 작가는 얘기합니다.

오로라 여행을 다녀오면서 만난 두 아이가
여행 내내 다투고 울고 화해하고 웃고 부둥켜안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고!
그날 본 우주 저 멀리 태양으로부터 날아온 환상적인 빛과
그 옆에서 마음껏 재잘대며 빛나는 아이들...
특별하고 놀라운 두 가지 오로라를 놓치고 싶지 않아
이 작품을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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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4 : 정리 정돈은 어려워! - 정리 습관이 착~ 달라붙는 책 마인드 스쿨 4
남지은 글, 김인호 그림, 천근아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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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스쿨 4권의 표지를 보니, 정리 습관이 착~ 달라붙는 책이더라구요!

저희 딸래미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겠다 싶어서 얼른 주문을 했죠^^

워낙에 마인드스쿨 신간을 기다려온지라 받자 마자 휘리릭~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다 읽고 나서는 엄마도 같이 읽어보라고 해서

소파에 나란히 앉아 같이 책장 넘겨가며 읽었답니다.

자기가 읽어보고 재미있는 책은 꼭 같이 읽자고 하거든요..^^*

 

와,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평소에 정리정돈을 하지 않아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정말 실감나더라구요.

저희 딸래미에게 생각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킨거 같아요!

제가 해주고 싶었던 얘기(잔소리가 될 수 밖에 없는...)를 몽땅 다~~~해주어서

속으로 저도 완전 흡족했구요~~~ㅋㅋㅋ

 

 

 

정말 화끈하고 실감 나게 노는 이 집 둘째아들 서준이!

엄마가 외출한 틈을 타서 친구들을 불러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등교시간이 가까워졌는데,

집 열쇠를 찾지 못해 문을 잠그지 못하고 학교 가는 서준이..

이로 인해 집에 도둑이 들고 마는데...

 

 

 

정리정돈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뼈저린 경험을 하게 된 서준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아빠의 다독이는 말씀을 듣게 되는데...

 

서준이 아빠가 정리정돈을 하지 않을 경우,

 어떤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기게 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십니다.

욱~ 해서 다그치는 엄마의 잔소리와는 완전 다른거죠...--;;

아이가 마음을 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제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서준이 아빠가 어쩜 그리 다 해주시는지...

 

아이들은 때때로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

이렇게 행동했을 때에 이러이러한 결과가 오게 된다고 얘기해 주는 것이

씬 효과적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설명하는 엄마도 욱~하는 마음을 한 단계 쿨 다운하고 나서 얘기해줄 수 있어서 좋구요..^^;;

 

 

 

또 한 번의 결정적인 꿈을 꾸게 되는 서준이...

 

꿈 속에서 블록으로 지은 집을 보고 홀린 듯이 들어갔다가

돼지 처럼 생긴?형제들과 원없이 블록만들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가 위험할 지경에 이르자 돼지 형제들에게 치우면서 놀자고 말을 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서준이를 협박하는 사이,

서준이도 그만 돼지로 변해버리고 맙니다!

 

 

 

 

 

 

 

뒷부분에 수록된 천근아 선생님의 조언이 많이 공감됩니다.

 

정리정돈을 하게 해주는 뇌의 전전두엽 기능을 설명해주시고,

처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정리하면서 반드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새학기를 시작하는 딸아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거 같아요.

놀고 나서는 반드시 정리를 하도록 하고,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두고...

무엇보다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스스로 갖게 해주는 내용이라

백번의 잔소리보다 이 책 한 권이면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년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네요.

 

마인드스쿨 5권이 곧 나온다는 소식에

딸래미는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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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5 : 인체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5
이동학 지음, 김중곤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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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다섯번째 시리즈인 <인체>

딸아이가 책을 보자 마자

"인체다!"

하면서 굉장히 반가워하네요!

융합과학 시리즈 중에서 <지구>, <환경>, <생태계>를 읽었구요.

이번에 <인체>편이 나오니 반갑기도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내용이라 더 관심이 갔나봅니다.

 

스토리 버스 융합과학 시리즈의 이전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지구 http://blog.naver.com/cellinne/30183440225

생태계 http://blog.naver.com/cellinne/30184162652

환경 http://blog.naver.com/cellinne/30184193813

 

 

 

이 책에서는 우리 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다양한 그림 및 사진자료와 함께 실감나는 설명을 해줍니다.

아이들이 외워야할 지식이 아닌,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 몸에 대해 탐험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몸의 기초를 이루며 움직임을 돕는 뼈와 근육,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소화와 배설기관,

생명을 불어 넣는 심장과 호흡기관,

모든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감각기관,

그리고 몸의 모든 활동을 조절하는 뇌에 대해서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인트로에서 앞으로 공부할 내용을 소개해주고,

교과연계되는 부분도 안내를 해줍니다.

사진자료와 함께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갖도록 해주는 부분이에요.

저는 이 인트로 부분이 참 맘에 듭니다.

 

 

 

 

 

8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12쪽 만화로 각각의 소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만화에 담긴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은 학습내용을 재미나게 접하게 되고,

이어지는 학습 정보 코너에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다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 과학잡지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한 장, 한 장 재미있게 넘기며 깨알같은 지식들을 받아들이게 될 것 같아요.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반가워할 것 같구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처음에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워밍업을 한다면

새로 바뀐 교과내용과 융합이니 STEAM이니 하는 개념이 그리 생소하게 느껴지진 않겠죠.

 

 

 

 

 

 

 

 

 

 

'눈'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있는데요..

제가 요새 안구건조증으로 눈이 좀 불편하답니다 --;;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넣고 있어요.

이집트를 탐험하는 스토리 속에 녹아있는 눈에 대한 정보를 읽으면서

아이가 엄마 생각도 나고 내용을 흥미롭게 받아이지 않았을까요?

 

 

 

 

 

 

 

 

귀와 치아, 피부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

건강과 생활, 기타 음악이나 관련교과들과 융합적으로 연계된 내용이어서

아이들은 융합교과에 대해 오히려 더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희 아이는 요즘에 뇌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더라구요.

좌뇌형이니 우뇌형이니 하는 말도 하고 자신의 IQ가 궁금하다는 얘기도 하구요...^^

저의 학창시절에도 이런 책이 있었다면 과학을 재미있는 과목이라 생각했을 텐데요...^^

생물은 재미있게 했는데, 화학이나 물리는 좀 어려웠어요.

자습서나 문제집 말고 스토리버스 같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던 거죠.

저는 그래서 스토리버스를 교과서 메이트라 불러주고 싶어요.

교과서랑 같이 보면서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랄까?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하고도 멋진 기회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아이에게 필요한 좋은 정보나 책을 권해주는 것도 필요하겠죠.

공부만 하라고 하기보다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좋은 엄마 되기가 쉽지 않아요~

엄마는 참 할 일이 많다죠...^^;;

 

그래도 엄마가 권해준 책을 재미있게 잘 읽어주면 그보다 더 큰 기쁨도 없는 거 같아요.

아이가 공부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자연스레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결과를 떠나서 과정이 충실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느끼는 생각들입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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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4 : 생태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4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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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신사고에서 새로나온 스토리버스 시리즈

- 학교공부를 꽉 잡아주는 공부툰

융합과학4 - 생태계

 

 

 

 

 

 

스토리버스의 전체적인 특징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를 했었답니다.

참고해주시고요^^

 

융합과학 - 지구 포스팅 바로가기

 

 

이번 생태계편을 보니,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

옴니버스식 8가지 만화,

사회와 지리, 도덕 등의 과목까지 아우르는 내용이 담겨있는

정말 진주 같은 책이네요!

학교 들어가기 전에 자연관찰책을 보는 느낌도 들구요,

생생한 화보가 담겨있는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아이들이 과학 공부하기가 정말 재미날 것 같아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연계가 되어 있어,
이 책 한권을 읽는 것 만으로도 생태계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 훑어볼 수 있겠어요.
융합과학 시리즈와 융합사회 시리즈가 계속 출간된다니 기대가 됩니다.

 

 

 

 

인트로에서 챕터마다 내용을 쉽게 소개해주고 있어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될 것 같네요.
교과 연계 표시도 되어 있어요.

 

 

 

8가지 옴니버스식 만화가 담겨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읽으면서 깨알같은 내용을 공부할 수도 있구요^^

 

 

풍부한 그림과 함께 해당 내용이 설명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국어, 사회, 도덕, 음악, 미술 등 다른 교과와도 연계하여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융합이라는 특성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네요.
읽어내려가면서 교과 간 연계학습으로 지식도 얻고 사고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내용입니다.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킨다고 해요.
황소개구리는 뉴스에도 많이 나왔죠.

 

공부툰이란 명칭이 정말 딱 맞네요.
스토리버스는 교과서 친구로 아이들의 공부를 더욱 재미있게 해줄 거 같아요.
과학을 좀 어려워했던 친구들도 과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구요.
저희 아이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인데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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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 환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김현민 외 지음, 윤순진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좋은 책 신사고에서 새로나온 스토리버스 시리즈

- 학교공부를 꽉 잡아주는 공부툰

융합과학3 - 환경

 

 

 

인류의 삶이 산업화를 거치면서 발전하고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지구는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물, 공기, 땅 등이 오염되었고, 많은 생물들이 고통받고 있어요.

 

이 책은 이러한 환경문제들이 왜 발생하는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책의 서문 참고 -

 

 

 

 

 

 

인트로에서 보여주는 친절한 설명

해당 내용에 대해 좀 더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읽어볼 수 있도록

터 앞부분에 설명을 해주었어요.

교과 연계 표시도 되어있어 교과서와 함께 공부하기 좋을 듯 합니다.

 

 

 

제목들을 보니, 사회교과 하고도 연계가 많이 되는 내용들이네요.

아이들이 다른 과목과 연계하여 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사진과 그림자료에요!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고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교과서와 함께 공부하기에 안성마춤이지요.

 

 

 

 

일러스트도 아이들이 보기에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흥미롭게 표현해주었네요.

 

 

 

 

 

과학과 연계된 사회교과 내용

과학적인 내용과 함께 바로 연계하여 학습을 하게 되므로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사고력도 기를 수 있으리라 봅니다.

 

 

 

 

8가지 만화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

 

12쪽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의 스토리를 다양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서

학습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과사전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친구들이 교과서와 함께 읽어보면

과학공부를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겠어요!

융합과학, 융합사회 시리즈가 계속 출간된다니,

아이들도 엄마도 정말 기대됩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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