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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강철의 숲
미야시타 나츠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평점 :
좀 더 아름다운 이름의 제목이었더라면....이 서정적인 소설을 한 눈에 알아보게 만들지 않을까. 지금의 제목은 마치 밤하늘
속 반짝이는 작은 별처럼 숨겨져 있는 것만 같아 안타깝게 느껴진다.
2016년 일본 서점 대상 1위
라는 타이틀은 매년 몇몇 책들이 출판될 때마다 봐 왔던 문구라서 새삼스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 꼭 읽어야겠다!! 마음 먹게
된 것은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추천어 때문이었다. "이 소설의 물처럼 스며드는 듯한 문장에 매료되었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