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트랜서핑 1 - 러시아 물리학자의 시크릿 노트
바딤 젤란드 지음, 박인수 옮김 / 정신세계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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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시크릿>류의 책을 여러 권 찾아 읽으면서도 뭔가 부족한 목마름이 여전히 있었는데, 이 책은 바로 그런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단비같은 책이었기 때문이다. <시크릿>에서 말하는 몇 몇 부분들에 대해서, 도대체 왜 그렇게 해야 하지? 라는 의문이 들어 답답했었는데, 저자 나름대로의 체계 잡힌 이론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짚어 주니, 그 궁금증이 어느 정도는 풀린 것 같아 속이 시원했다고나 할까. 

 

가능태 공간이니, 잉여 포텐셜이니, 펜듈럼이니 하는 처음 접하는 개념들은 사실, 책을 읽는 당시에는 그렇군 하면서도, 남에게 그 개념을 설명해 줄 때는, 두 세번 읽은 지금도, 나 스스로 정리가 되지 않아 버벅거리게 되니, 아직 완벽한 이해를 했다고는 말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두고 두고 반복 공부가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한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결국 진리란, 천 가지 다른 목소리로 이야기 되어지는, 한 가지 내용인 것 같다. 

 

<책 접기> 

 

"모든 이론은 다면적인 현실의 특정한 한 측면을 보여줄 뿐이라는 사실이다."

 

"우주의 본질은 하나이며 나누어져 있지 않지만, 그것은 끊임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우리의 현실이 취할 수 있는 모습의 엄청난 다양성 말이다. 이 비길 데 없이 무한한 가능태야말로 우리 우주의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본성이다."

 

"존재 가능한 모든 물체와 그 동선상의 무한수의 지점에 관한 데이터는 정보의 장속에 저장된다. 이 정보의 장을 우리는 가능태 공간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 가능태 공간은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것과, 현재에 존재하는 모든 것, 그리고 미래에 존재할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실 정보장 안에 기록된 모든 것은 언제나 거기에 존재해왔고, 영원히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인생의 트랙들은 마치 영화필름처럼 존재한다. 일어난 모든 일은 사라져버리지 않고 남아 있다. 일어날 모든 일은 지금 일어나고 있다. 현재란, 가능태 공간 속의 특정구역이 당신의 인생트랙위에 실현되어 나타난 것일 뿐이다."

 

"사념 에너지의 파동은 잠재된 가능태를 물질화 시킨다."

 

"사념 에너지의 파동이 가능태 공간의 특정 섹터를 밝게 비추어 그 결과로 그 가능태가 물질화 된다고 가정하자. 사념의 파동은 가능태 공간 내에서 자신의 해당 섹터를 찾아낼 것이다. 그러면 그 특정 섹터의 가능태가 물질화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의식이 현실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에너지는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이 세계의 모든 것을 관통한다. 에너지는 사람의 신체를 통과할때 그 사람의 생각에 따라 변조되고, 몸에서 나갈 때는 그 생각에 상응하는 매개변수를 얻게 된다. 에너지의 매개변수들은 그 생각의 성질을 흡수한다. 그렇게 해서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는 사념파로 바뀐다. 그리고 그것은 가능태 공간의 한 섹터를 물질적 현실로 바꿔 놓는다."

 

"사실 펜듈럼은 당신이 그것을 어느 쪽으로 밀어서 흔들든, 그 방향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다."

 

"사념 에너지가 펜듈렴의 주파수와 공명하는 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가 똑같이 작용한다."

 

"펜듈럼이 당신의 에너지에 접근하려고 할 때 가장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당신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다. 균형이 무너지면 당신은 그 펜듈럼의 주파수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당신을 잡아당기는 가장 팽팽한 줄은 두려움이다...펜듈럼이 당신에게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데는 죄책감 또한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다..... 의무감도 죄책감의 한 형태다."

 

"그는 그 파괴적인 펜듈럼의 주파수에서 에너지를 방사하고 있는 것이다. 펜듈럼이 그 에너지를 모두 수확하지는 않는다. 그 중 일부는 가능태 공간의 특정 섹터로 간다. 그 사람의 사념 에너지의 매개변수가 그러하기 때문에, 그는 그가 피하고 싶어하는 것들만 널려 있는 가능태 공관의 섹터로 옮겨가게 된다."

 

"당신은 이 세상 어떤 것도 비난하거나 바꿔놓을 권리가 없다.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볼 때처럼, 좋든 싫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펜듈럼과의 싸움에 말려들지 않는 것이다. 펜듈럼을 비난하지도 말고, 화내지도 말고 침착성을 잃지도 말라. 그 모두가 펜듈럼의 게임에 말려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와 정반대로 하라. 펜듈럼을 이미 주어진 것, 피할 수 없는 악으로 묵묵히 받아들이고 거기서 떠나라. 어떤 형태로든 싫은 마음을 보인다면 펜듈럼에게 에너지를 뺏기게 될 것이다."

 

"삶 밖으로 어떤 것을 내던진다는 것은 그것을 회피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시하라는 뜻이다. 회피하는 것은 어떤 것을 자기 삶 속으로 들어오도록 허용하면서, 동시에 거기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무시한다는 것은 어떤 식으로도 거기에 반응하지 않으며, 따라서 그것을 삶 속에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뜻한다..... 그저 다른 주파수로 다이얼을 돌리라 !"

 

"당신의 잠재의식은 정보장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거기에 이미 존재한다. 그러니 우선 긴장을 풀고 그 문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걱정을 모두 던져버리라."

 

"당신은 자신의 생각이 지닌 매개변수와 일치하는 인생트랙으로 옮겨 다니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은 전체가 '펜듈럼의 집합'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안에서 어떤 펜듈럼은 강하게 흔들리고 있고, 또 어떤 것은 힘이 약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모두는 서로 상호작용한다. 각각의 펜듈럼은 이웃한 펜듈럼으로 부터 자극을 받고, 또 그것들에게 자극을 준다. 이 복잡한 전체 시스템을 지배하는 근본 법칙 중 하나가 바로 균형의 법칙이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것이 균형을 향해 열심히 가고 있다. 당신 자신도 일종의 펜듈럼이다. 어느 날 당신이 균형을 깨고 갑자기 한쪽으로 흔들리기로 마음 먹으면, 당신은 이웃한 펜듈럼들에 영향을 미치고 주변에 불쾌감과 소란을 일으킨다. 그러면 그것은 당신에게도 되돌아 올 것이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 지나치게 큰 의미와 중요성을 부여할 때, 사념 에너지는 잉여 포텐셜을 만들어 낸다......결국 두려움에 의한 잉여 포텐셜을 제거하기 위해, 균형력은 당신을 절벽 끝에서 멀어지도록 잡아 당기거나, 혹은 당신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그 상황을 끝내야 한다.... 에너지 차원에서는 모든 물질적 대상이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손님으로 와 있다. 자신이 창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심판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행동하되, 당신은 단지 한 사람의 관객일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 작품을 심판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선택의 자유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균형력은 균형을 회복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을뿐, 어떤 방식으로 회복할 것인지에는 상관하지 않는다."

 

"운명은 실로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운명을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선택하는 능력이 당신에게 주어져 있다는 의미에서만 그러하다."

 

"가능태 공간에서는 모든 것이 공짜다. 우리가 소망 성취의 대가로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과대평가와 의존적 관계가 없는 상태이다. 바라는 대상이 현실로 실현되는 인생트랙으로 옮겨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오직 순수한 의도의 에너지이다.... 순수한 의도란 과대평가 없는 상태에서 욕망과 행동이 하나로 결합된 것이라는 사실이다....이럴 대 필요한 것은 오직 목표의 중요성을 낮추는 일이다. 잡지를 사러 신문가판대로 갈 때처럼 그런 마음으로 한 번 해보라."

 

"자연에는 선악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균형력에게는 좋은 행위와 나쁜 행위가 모두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돈이 아니라 그 목표 자체를 생각해야 한다. 돈을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돈을 쓸 때는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어떤 것을 살 때, 돈은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고 있는 것이다. 돈을 쓰기로 결정했다면 나중에 그것을 후회하지 말라. 돈을 가능한 적게 써서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애쓰면 강력한 포텐셜만 만들어 질 뿐. 아무런 이득이 없다. 그러면 돈은 한 곳에 정체되어 아무 데로도 가지 못한다."

 

"그 외적 중요성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낙하산과 같은 모종의 안전장치이다....중요한 것은 저울의 한 쪽 편에 모든 것을 다 올려놓지 않는 것이다. 반대편의 평형추가 반드시 필요하다. 안전장치나 비상탈출구, 예비전략들이 평형추 역할을 한다.."

 

"세상과 조화롭게 지내고 펜듈럼에게서 벗어나려면 과도한 중요성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당신이 자신과 주변 세상에 대해 얼마만큼의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지를 늘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텅 비어 있는 것을 갈고리로 걸 수는 없지 않은가... 감정은 태도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당신은 먼저 태도를 바꿔야 한다. 느낌과 감정은 결과물일 뿐이다. 감정은 단 하나의 원인 - 중요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삶에 대해 좀 더 단순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무시하지도 말고, 과장하지도 말라. 사람들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라...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사치를 자신에게 허락하라..... "

 

"잉여 포텐셜을 만들지 않는 유일한 것은 유머감각이다...유머란 곧 중요성의 거부이며 중요성에 대한 풍자요 조롱이다."

 

"성공을 위한 가장 좋은 처방은 자연스러움, 즉흥성, 그리고 가벼운 태도이다. 어떤 일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면, 그것을 단지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라. 결코 '심각하고 조심스럽게'준비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중요성이 더 커지기만 한다. 실질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걱정만 하고 있다면 중요성을 더 부풀리고 있는 것이다. 중요성의 포텐셜은 행동과 함께 사라진다.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 행동할 수 없다면 생각하지 말라. 주의를 딴데로 돌리고 그 상황은 놓아보내라. 행위자인 자신으로부터, 그리고 행위의 결과로부터 주의를 돌려서 행위의 과정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면 매사에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능태 공간에는 모든 것이 존재하지만 최적의 가능태, 곧 에너지를 가장 적게 소모하는 가능태만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크다... 모든 일을 가능한 한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하도록 애써야 한다."

 

"지켜보는 자를 일깨우라. 먼저 지켜보고 나서, 그 다음에 행동하라. 무대로부터 객석으로 내려가라. 그리고 상황을 지배하려 들지 말라. 당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게임이 제 스스로 펼쳐지도록 내버려두라. 거기에 괜히 끼어들어서 허우적거리지 말라. 당신의 삶이 흐름을 타고 가는것을 훼방하지 말라."

 

"영혼이 "아니다"고 말하고 있는지 어떤지를 판단하려면 다음의 간단하고 믿을만한 공식을 기억해두라. -만일 "그렇다"라고 말하기 위해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면 그것은 영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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