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밖에서 놀게 하라 -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김경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틀 밖에서 놀게 하라. 김경희.

 

#틀밖에서놀게하라 세계 #창의력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교육법

 

왜 지금 창의력일까?

 

미래에는 우리가 알던 직업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대체한다. 미래에는 지식에 플러스알파를 할 수 있는 창의력을 갖툰 사람이 필요하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력은 불가결한 생존 능력이다.

 

창의력이란 전에 있던 것을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것을 새롭게 구성하고 개선하는 능력이다.

창의력이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가치'와 '색다름'이 필수조건.

창의력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행복한 과정이고 이것은 '혁신'으로 이어진다.

아이를 틀 안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틀 밖에서 키워야 창의력을 기르고 행복해질 수 있다.

교육제도는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지만, 부모의 채도는 오늘부터 변할 수 있다. 아이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은 교사가 20%, 엄마가 80%이다.

아이를 창의영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4S풍토(햇살, 바람, 토양,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틀 밖에서 놀게 하라. 이 책에서는 창의력을 키우는 풍토가 되는 햇살, 바람, 토양, 공간을 4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융합시대에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우는 법, ION,사고력을 소개하고 있다.

 

1부에서는 4S 27가지 창의적 태도를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인상에 남는 부분을 옮겨보면...

 

실패 면역력 기르기

에디슨은 전구에 불이 들어오게 만드는 재료를 발견하기 전까지 3,000번의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그의 조수가 에디슨에게 "도대체 왜 포기하지 않으세요?"라고 묻자 에디슨은 불을 만들지 못하는 3,000개의 재료를 알아냈기 때문에 자신은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우리 아이들도 에디슨처럼 포기하지 않고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아이들이 실수나 실패에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다.

...p.38~39

 

"나는 똑똑한 게 아니라 단지 더 오래 연구했을 뿐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 남보다 끈기 있게 문제와 씨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창의력에도 끈기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창의력을 타고난 재능으로 여긴다. 그러나 사실 창의력을 위해서는 끝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인고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 p.142

 

어느 부분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어서 시간을 갖고 천천히 정독해 보면 좋을 책이다.

 

니조차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창의력을 이끌어 내야할 지 막막한데, 각 장마다 제시되어 있는 아이의 상상력을 위한 부모의 질문법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교육 정책 탓, 선생님 탓을 하기 전에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 부모부터 생각을 고치고 창의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생활태도를 가져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생 살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 - 2주 만에 뚱보균을 없애고, 유익균을 늘리는 똑똑한 식습관 가이드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최예은 옮김, 김남규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씬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구. 누구에게나 있을거예요.

젊을 때는 먹어도 살찌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왜 물만 먹는데도 살이찌나 싶어

여러번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았지만 너무 기력만 빠지거나 요요현상으로 맥만 빠지기 일쑤.

 

언젠가 살찌는 바이러스가 있다..라는 말을 스쳐 지나가며 들어본 적이 있는데,

바로 평생 살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 이책에 그 뚱보균의 정체와 유익균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2주만에 뚱보균을 없애고, 유익균을 늘리는 똑똑한 식습관 가이드.

이 책은 요요현상없이 과학적 근거에 의해 좋은 식습관으로 평생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구절 한구절 중요하지 않은 문장이 없어서 요약이 어려울 정도예요.

줄을 치다가 치다가 포기할 정도로 모두 다 꼭 알아두어야 할 글들입니다.

 

우리는 왜 살을 빼지 못할까. 그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고 땜질만 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허사이겠지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예요.

부질없는 노력을 끝내는 방법. 바로 똑똑한 식단을 알려줍니다.

 

 

장은 제2의 뇌. 우리 몸 면연력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이 장 건강을 좌우하는데, 장내 세균의 역할은 음식과 많이 관력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비만과 장내 세균과의 관계, 건강한 식단으로 뚱보균인 유해균을 줄여

체중조절을 하고, 이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프리바이오틱스를 제공하는 10가지 음식, 조리법, 식사법을 알려주고 있지요.

 

그 음식에는 요구르트와 유청, 양배추와 양배추 초절임, 양파초절임, 버섯,

꽃송이버섯, 찰보리, 된장, 치아시드, 올리브오일과 갈릭오일, 우메보시가 있습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이지요.

 

 

 

우리를 살찌우는 뚱보균. 그 균의 증가를 막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도 뚱보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지 않는 것!!!

이 책에서는 유익균과 날씬균을 늘리고 그들의 활동력을 높이는 음식 10가지가 소개되어 있는데,

마음에 드는 음식 2~3가지를 정해 매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2주동안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장내에서 세균 교체가 일어나고

한달이 지나면 날씬균이 우세한 장으로 정착하고,

두달이 지나면 많이 먹어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 몸이 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각 음식별 효능과 음식 조리법, 섭취방법, 유의사항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만능 식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날씬한 체질로 바꾸고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만능 성분은 바로

"짧은 사슬 지방산"입니다.

식이섬유나 올리고당을 섭취하면 짧은 사슬 지방산이 많이 생성됩니다.

 

 

 

체형은 그다지 뚱뚱하지 않은데 볼록 나온 배.

이게 가장 걱정이지요.

바로 내장지방 때문. 이떄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해야 하는데

그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간 식품이 바로 찰보리!

 

젊을 때의 다이어트법과 40세 이후의 다이어트법은 확실히 달라야 합니다.

특히 50세가 넘으면 더더욱 그렇지요.

이 책에서는 그 부분을 잘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칼로리만으로 다이어트를 조절하면 우리 몸에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특히 중년층에게는!

 

 

 

배가 차가우면 소화도 잘 안되고 힘들지요.

배가 따뜻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이유는 장이 37도 전후의 온도로 따뜻할 때

장내 세균의 번식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암은 평균 체온 35도 이항의 냉한 체질인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다고 해요.

지방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몸이 찹니다. 지방은 열을 내지 않고, 내부의 온도를 유지하는 작용을 하지요.

장이 차가워지면 지방도 차가워져 몸 전체가 쉽게 냉해집니다.

그러면 또 지방이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지요.

 

아침, 점심, 저녁. 굶지 않고 손쉽게 구하고 조리할 수 있는 똑똑한 식단으로

평생 살찌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법.

이 책에 아주 쉽게 잘 나와 있습니다.

살 때문에.. 건강 때문에 고민이신 분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바이블. 평생 살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 국어 일등급 독해력 2 - 수능 대비 중학 비문학 독해 훈련서 중학 일등급 독해력 2
김우경 외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해력을 키우는 단계별, 수준별 맞춤 훈련 학습지.

꿈을 담는 틀의 중학국어 일등급 독해력 2.

작년 불수능. 특히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어 비문학 독해력의 중요성이 커 졌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다고는 하지만,

국어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기 때문에 한해 수능문제 수준에 따라 중요도가 좌지우지 될 문제는 아니지요.

특히, 비문학 독해의 대표인 교과서.

초등, 중등까지의 교과서와 고등교과서는 수준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 독서를 등한시하고 영상매체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공부의 기본이 되는 교과서마저 독해하는 것을 참 힘들어 한다고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독서도 중요하지만, 짜임새있는 독해공부가 선행되어야 좀 더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 어떻게 공부할까?

비문학 독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분야, 출제유형, 공부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지문과 문제는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주제를 뽑고 수준에 맞는 난이도로 배치되어

순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비문학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융합 등 다양한 제재의 지문이 제시됩니다.

 

 


매일 매일 일정한 분량을 꾸준히 공부하는게 중요한대요.

그래서 학습계획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권장학습 플랜으로는 하루에 3장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무턱대고 글만 읽기 전에 먼저 독해 원리를 파악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겠지요.

글을 읽을 때는 실적 독해, 추론적 독해, 비판적 독해, 창의적 독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비분학에서는 이러한 독해 능력을 평가하지 위한 문제 유형들이 출제되지요.

유형별로 4가지 독해원리에 대해 먼저 알아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어휘!

영어를 배울 때도 단어를 모르면 문장을 읽어나갈 수 없습니다.

한국말이니까 다 알겠지 싶지만, 요즘 아이들 대화도 부족하고

영상매체에서 다루고 있는 단어들이 수준낮고 빈약하여 생각보다 어휘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비문학 독해도 제대로 하려면 어휘를 잘 알아야 하지요.

본문에도, 지문에도, 설명에도 어려운 어휘들은 모두 체크되어 따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 페이지 정도를 차지하는 주제별 독해문장이 제시되고, 2~3개 정도의 문제를 풀어봅니다.

 

 

독해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하단에 정리해 봅니다.

그냥 중심 문장에 줄만 그어보는 것 보다는 이렇게 요약, 정리해 보는 연습을 해보면 훨씬 도움이 되지요.

 

 


어휘력 업그레이드.

어휘의 뜻을 바르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문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 넣어봐야 하지요.

영어단어도 단어의 뜻만이 아니라 문장도 같이 외워야 효과적이듯이

국어의 어휘도 문장에서의 쓰임을 제대로 파악해 봅니다.

정답과 해설.

 

 

 

전 지문을 재수록한 다음 핵심내용, 문장 간의 관계, 내용 전개 방식 등

글의 내용과 구조가 분석되어 있습니다.

 

 

지문 뿐만 아니라 전 문제도 재수록 되어 있고, 보기와 선택지 또한 꼼꼼하게 분석되어 있습니다.

 

어휘력 업그레이드 정답에서도 어휘의 뜻을 다시 한번 해설해주어 뜻을 바르게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은... 기술적인 부분이 참 강하지요.

두루 두루 많이 알고 있어도 유형에 맞게 기술적으로 공부해야

당황하지 않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비문학 독서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데 독해력 문제집이 가장 좋은 수단 같아요.

체계적으로 정리된 좋은 문제집 선택이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고요.

꿈을 담는 틀, 중학국어 일듭급 독해력. 잘 구성된 괜찮은 문제집 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야,비야 내려라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김혜란 지음, 전경선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레멘+] 하브루타 생각동화 "비야 비야 내려라"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동화 중 비야, 비야 내려라!를 읽어보았습니다.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대화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특별한 교육법을 말합니다.

단순히 소리내어 읽는 것 만으로도 후두엽(시각), 측두엽(언어), 전두엽(논리적사고)에

소뇌(운동)까지 활발히 움직인다고 해요. 따라서 말로 생각을 주고 받는 하브루타는

아이의 뇌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어 주지요.

 

 

책의 뒷표지를 보면 하브루타 생각놀이터 활용방법이 나와 있어요.

먼저 읽어보고 책을 활용하면 좋겠지요.

 

 

책은 메인도서와 생각카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생각카드의 뒷면에는 하브루타 질문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질문을 주고 받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책 읽어주기도 바쁜 마당에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고,

조금 귀찮을 때도 있어요.

보이는 그대로 질문하며 줄거리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타인지를 발전시킬 수 있는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고급 질문들이

나와 있어서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그림을 보고, 글을 읽으며 메인 도서를 읽습니다.

그림만 봐도 해가 엄청나게 크고 쨍쩅하게 느껴지네요.

아이들 표정이 좋지 않아요.

왜 이렇게 찡그리고 있을까?

해가 너무 쩅쩅하고 더워서 힘들어해요.

 

 

메인 도서의 그림을 잘 살펴보다 보면, 귀여운 생각달팽이가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생각카드를 찾아볼 시간이에요.

메인 도서의 장면과 같은 생각카드를 골라봅니다.

 

 

뒷면으로 넘겨보면 하브루타 질문이 제시되어 있어요.

"우리 00이가 바람 요정이라면 비가 오지 않는 무지개 마을을 위해 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

"비가 안 오는 대신에 바람을 후~ 불어서 시원하게 해줘요"

우리 아이는 이렇게 대답하네요. ^^

이렇게 메인 도서를 읽으며 생각 달팽이를 찾아보고

질문해보고 또 생각해보며 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의 뒷표지 활용법 옆에는 QR코드가 찍혀있어요.

 

 

핸드폰으로 찍어보면 생각카드가 나오네요.

 

생각카드의 질문을 앱으로 활용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글자 해독의 단계에서 벗어나 아이와 질문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하브루타 생각동화 "네 생각은 어때?" 시리즈.

아이와 질문하고 대답하며 훌쩍 생각이 자란 아이도 느낄 수 있고

엄마와의 교감을 통해 더 친밀해 지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을 위한 고전혁명 - 나와 우리, 세상을 바꾸는 고전 읽기의 힘
이지성.황광우 지음 / 생각학교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철학콘서트>> <<역사콘서트>>

익히 들어본 적 있는 이 책들의 저자

이지성 작가님과 황광우 작가님의 새로운 책 청소년을 위한 고전혁명입니다.

인문학이 중요하다. 고전을 읽어야 한다 라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그래서 왜 고전인데? 라고 질문하면 속시원히 대답하기가 힘듭니다.

이 책에서는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왜 하필 고전일까?

고전에서 어떻게 생각혁명과 자아혁명을 이룰 수 있을까?

그 이유는 고전이 '시대를 돌파해온 생각'이기 때문이다.

모든 고전은 당대의 문제작이었다.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현실에 맞선 가열한 몸부림을 통해 탄생했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 바로 고전이다.

청소년을 위한 고전혁명,이지성,황광우,p.23~24

 

 

이 책은 고전의 혁명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자아혁명'과 '관계혁명"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담고 있다.

1장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의 위대한 힘

2장에서는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 깨워 당당한 나로 바뀌는 '자아혁명'

3장에서는 수많은 나가 모여 우리가 되고,

세상에 대한 우리의 깊은 관심과 고민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관계혁명'

4장에서는 나와 세상을 깨워주는 동서양 고전 소개

 

 

혁명이란 말은 거창하고 거대해 보이지만 결코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우리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끙끙거리며 고민하던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을 때,

바로 그때 우리는 혁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혁명이란 경중의 차이를 떠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p.19

 

이 책에서는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읽지는 못했던 수많은 고전들이 인용되어 있다.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쓰여지게 된 배경,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공자의 <논어>,

동양사상 <장자> <중용><주역>, 토머스 쿤<과학혁명의 구조>, 토머스모어 <유토피아>,

혜능 <육조단경>, 플라톤 <국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이이 <성학집요>,

박제가 <북학의>, 애덤 스미스 <국부론>,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등등등.

시간이 없거나 아님 아직 독서능력이 부족해서 읽어도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을

작가의 해석과 해설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고, 읽으면서 정말 더 궁금한 부분은

직접 완역본을 읽고 싶게 끔 인도해 주고 있다.

고전을 소개하고 있는 책은 많지만,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서를 많이 지필해오신

작가인 만큼 청소년에 포커스를 두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고전을 통해 계속 자아혁명을 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해 주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스스로에 대한 사랑, 자신 안에 숨겨진 가능성에 대한 믿음에서 부터 출발하여 내 삶의 혁명을 시작하자.

이는 고전의 정신과 연결되며, 고전은 항상 보다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랐고,

그럴 수 있다고 믿었고, 이를 실현하고자 했다.

수천 년을 이어온 인류 정신의 정수 "고전'을 통해

내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확장시키는 자아혁명, 관계혁명을 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