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을 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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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털리티 - 나이가 사라진 시대의 등장
캐서린 메이어 지음, 황덕창 옮김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1월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언제나 새로운 것들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면서 가만히 들여다 본 것들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고 나를 포함해서 모든 것들에 신뢰를 보낸다면 그것은 어떤 말보다도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그 흔적은 실제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신조어인 어모털리티는 그래서 내가 가진 관심을 척도를 더 넓혀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보면서 이 말이 언제 도입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나와 또 다른 당신은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낯설고 아름다운 얼굴을 유지하는 것은 표정에서 다양하게 읽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보면서 남성들이 여성보다 더 나이를 잊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시술한 환자에게서 보이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모습들이 처음에는 나와 다른 분류의 이야기라고 단정 지었다가 이제는 노화의 다양한 것들로 읽혀서 익숙해짐을 알게 되었다.

나이를 잊게 해준 과학 기술은 그래서 알면 알수록 더 신비로운 것이 아닌가 싶다. 때로는 영원히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의 전체적인 부분들이 과학의 다양한 모습이 어떻게 발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어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나에게 조금 더 마음을 열어두려고 했던 것 같다.

또한 이 책이 진단한 여러 가지의 과정과 변화는 실제로 다양한 생각들로 정리가 되었고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어 여러 개념을 동시에 알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특징들을 배우고 내게 영향을 끼쳤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