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제국의 몰락
국제금융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UC버클리대 경제학 교수인 배리 아이켄그린이 달러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기술한 책.

차례
한국어판 서문 | 무엇이 달러를 대신할 수 있을까

Chapter 1_과도한 특권
“달러는 어떻게 절대적 지위를 차지했는가”
미국보다 미국 밖에서 더 많이 쓰이는 달러 | 달러만 찍어내면 만사형통? | 금융시장에서 누리는 절대적 지위 | 흔들리는 초강대국, 달러의 위기

Chapter 2_달러의 데뷔
“신생 화폐가 어떻게 금융시장을 주름잡았는가”
신생국의 화폐, 달러의 탄생 | 캐나다로 간 달러의 최후 | 런던의 부상과 파운드 | 금융거래의 복잡한 절차 | 국제통화로서 달러의 약점 | 연방은행의 실패 | 연방준비은행의 등장 | 저무는 파운드, 떠오르는 달러 | 스트롱의 강력한 손 | 세계무대에 데뷔한 달러 | 파운드의 안정보다 은행의 안정을 택한 영국 | 대공황이 달러에 미친 여파

Chapter 3_국제금융의 지배
“달러는 어떻게 금을 대신하게 되었나”
케인스도 막지 못한 파운드의 퇴장 | 전쟁영웅도 어쩌지 못한 프랑의 위기 | 경쟁자를 따돌린 달러 | 새로운 국제통화체제의 탄생 | 경제부흥을 위한 마셜 계획과 다지 계획 | 달러의 모순을 보여주는 트리핀의 딜레마 | 통화질서를 위한 금풀 협정 | 보이지 않는 대안 | 국제통화체제의 개혁, 특별인출권 | 금과 달러 관계의 단절 | 뜻밖에 줄어들지 않은 달러 수요 | 달러의 위기 극복 | 달러의 버티기 |

신경제의 뒷받침

Chapter 4_경쟁
“새로운 주인공 유로는 어떻게 등장했는가”
유럽 단일 통화의 태동 | 터널 안의 뱀, 호수에 빠지다 | 유럽 통화체제의 운명 | 슈미트와 데스탱의 새로운 제안 | 벼랑 끝 위기를 벗어난 유럽 | 하나의 시장, 하나의 통화 | 냉전에 이은 진전 | 환율조정제도를 뒤흔든 충격파 | 시한폭탄을 안고 출범한 유로

Chapter 5_위기
“달러의 몰락은 피할 수 없는가”
금융위기를 불러온 진짜 원인 | 세계적 위기를 초래한 세계적 추세 | 규제, 해결책인가 문제인가 | 쓸데없는 수학적 모형에의 집착 | 위험한 도박 | 연준의 성공이 위기를 불렀다 | 테일러 준칙을 어기다 | 저금리의 파급효과, 채권시장의 수수께끼 | 저축 과잉이라는 악재 | 탱고 레슨 | 달러가 누리는 특권 | 달러의 미래에 대한 비관론

Chapter 6_독점의 종식
“위안과 유로는 다른 대안이 될 것인가”
불편한 진실 | 무시할 수 없는 현직 프리미엄 | 도토리 키 재기 | 마지막 후보, 유로 | 나라 없는 통화의 한계 | 유로가 달러와 어깨를 견주려면 | 보유고의 족쇄 | 특별인출권은 대안이 될 것인가 | 특별인출권의 한계 | 보유통화의 과도한 특권을 제한하는 대안 | 리우 총재의 복잡한 속내 |위안을 둘러싼 중국의 딜레마 | 느리지만 꾸준하게 | 금의 장점과 한계 | 실물자산은 대안이 될 수 없다 | 마지막 대안

Chapter 7_통화의 미래
“달러의 과도한 특권은 지속될 것인가”
영국의 성급한 판단이 부른 비극 | 파운드의 몰락 | 미국과 중국의 역학관계 | 달러로부터의 이탈 | 달러의 운명을 좌우할 재정정책 | 달라진 세계 | 허리띠 졸라매기 | 약달러와 제조업의 부활 | 제조업 부활론의 허점 | 약달러의 여파 


가격은 없다
행동경제학의 대가 대니얼 카너먼과 리처드 세일러가 격찬한 책. 이메일은 무료인데, 왜 문자메시지에는 돈이 들까? 가격도 봉지 크기도 그대로인데, 왜 과자 양은 줄어들었을까? 그 이유는 당신이 가격에 속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가격심리학에서는 가치란 손에 잡히지도 않고, 상황에 따라 조건적으로 변하며, 유령의 집 거울에 비치는 모습처럼 흐느적거리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차례
1부 더 많이 요구하라, 그러면 더 많이 얻을 것이니
1. 290만 달러짜리 커피
2. 종잡을 수 없는 가격
3. 부메랑이라는 신화

2부 검은색은 밝은 둘레를 가진 흰색이다
4. 육체와 영혼
5. 검은색이 흰색이다
6. 헬슨의 담배
7. 가격 매기기

3부 비일관성은 피상적인 문제가 아니다
8. 투입.산출 비율
9. 모리스와 함께한 점심
10. 머니펌프
11. 베이거스 최고의 승률
12. 합리성 숭배
13. 카너먼과 트버스키
14. 휴리스틱과 바이어스
15. 악마의 훌륭한 속임수
16. 프로스펙트 이론
17. 공정성 규칙
18. 최후통첩 게임
19. 사라져가는 이타주의자
20. 피츠버그는 문화가 아니다
21. 휴리스틱 공격하기
22. 거래할까 말까
23. 알곤 행성에서의 가격

4부 가격은 위험한 조작 장치다
24. 72온스짜리 공짜 스테이크
25. 가격 비교
26. 프라다 팔아먹기
27. 식당 메뉴의 심리학
28. 슈퍼볼 티켓의 가격
29. 모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상자에 담지 마라
30. 누가 전화 요금 고지서를 두려워하는가?
31. 쿠폰으로 새는 돈
32. 허공에 지불하는 가격
33. 싸게 더 싸게
34. 99센트 상점의 미스터리
35. 의미 없는 0들
36. 현실 제약
37. 워홀의 비치 하우스 팔기
38. 그라운드호그 데이
39. 앵커링이란 바보들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다
40. 주의력 결핍
41. 음주와 협상
42. 1,0009달러를 갖고도 넉넉히 살 수 없는 세상
43. 화폐환상
44. 중성자탄 제인
45. 미모 프리미엄
46. 바가지 씌울 대상을 찾아보자
47. 젠더의 가치는?
48. 이것은 모두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49. 액체로 만들어 파는 신뢰
50. 백만장자 클럽
51. 장난꾸러기 Mr. 마켓
52. 신의 사랑을 위하여
53. 앵커링 해독제
54. 버디 시스템
55. 내가 느낀 분노는 얼마짜리일까?
56. 정직 상자
57. 돈, 초콜릿, 행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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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알고 있다

'일본의 애거서 크리스티'로 칭송받는, 일본 1세대 여류 추리소설작가 니키 에츠코의 첫 소설. 소설로서는 처음으로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차례

프롤로그

7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에필로그

작품노트 - 니키 에츠코
작품해설 - 신포 히로히사
역자후기 - 한희선
작가연보

 

씨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에너지 버스』의 저자 존 고든의 최신작으로 삶과 일에서 열정과 목적, 행복을 찾는 여정으로 독자들을 이끄는 비즈니스 우화이다

차례

한국의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

1장. 2주 간의 휴가
2장. 길을 잃다
3장. 더 높은 시각
4장. 꿈
5장. 발견을 위한 길
6장. 집으로
7장. 행복
8장. 달마
9장. 대학교
10장. 하나의 노래
11장. 긍정적인 관점
12장. 개에게도 목적이 있다
13장. 식당
14장. 서비스 정신
15장. 과거로부터의 선물
16장. 새로운 기회
17장. 조지와의 만남
18장. 결정의 순간
19장. 신의 완벽한 타이밍
20장. 목적 과정
21장. 목적의 네 가지 단계
22장. Y-단계
23장. 뛰어난 사람
24장. 성장
25장. 시험
26장. 잊을 수 없는 꿈
27장. 극복
28장. 차이를 만들다
29장.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30장. 풍요
31장. 모든 것을 위한 계절
32장. 수확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

일본의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스토리텔러인 니시다 후미오가 일본 열도를 감동시킨 일곱 개의 보석 같은 이야기를 한 권에 엮었다. 단 2개월간 생면부지 시한부 환자의 오빠가 되어준 라면집 사장 이야기, 일 년에 한 번 수백 개의 꿈 케이크를 찍어내는 제과점 이야기, 어린아이들의 무모한 꿈을 진짜 미래로 만들어주는 과학도 이야기 등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실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차례

프롤로그 _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 소소한 일상에서 맛보는 행복

Story #1 _ 단 2개월 동안만의 여동생
Story #2 _ 세상에 단 하나뿐인 꿈 케이크
Story #3 _ 보석보다 더 아름다운 영혼, 쓰레기산 아이들
Story #4 _ 후회 없는 삶의 조건
Story #5 _ 우주로 쏘아 올리는 꿈의 로켓
Story #6 _ 교통사고로 인해 눈뜬 진정한 인생
Story #7 _ 일할 수 있는 기쁨, 작은 세탁공장 이야기

에필로그 _ 당신은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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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도 쓸쓸한 도시의 정원_Zoo Story: Life in the Garden of Captives

퓰리처상 수상작가가 6년여에 걸쳐 아프리카의 사바나, 파나마의 정글, 대도시의 동물원을 오가며 탐사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언어의 마술사라는 찬사를 받는 저자답게 탄탄한 이야기와 유려한 문체 그리고 번뜩이는 통찰로 동물원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동물원은 자연과 역사, 생물, 문화, 인간의 행동과 심리, 무역에 대한 통찰이 담긴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놀랍고도 특별한 동물들의 생태와 인생 역정뿐만 아니라 동물원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인간들이 만든 도시의 정원,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의 삶 통해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간 종의 꿈과 욕망 또한 가감 없이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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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난 영혼의 기록_Gift of the Red Bird

<이별 수업>의 저자 폴라 다시의 후속작. 사랑해 마지않는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두 살배기 딸. 배 속에는 둘째 아기가 자라고 있었다. 하루하루가 행복에 겨웠다. 부모님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까지는. 그녀는 홀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배 속의 아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의지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갔다. 마침내 아기가 태어나던 날, 그녀도 다시 태어났다.

이후 그녀는 엄마로서, 작가로서, 또 강연자로서 바쁜 삶을 이어나간다. 자신을 돌보지 않은 채 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오랫동안 앓아눕기도 하고, 딸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자책감에 시달리기도 하며, 죽은 남편의 친척 모임에 참석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그녀의 내면은 조금씩 깊어지지만, 가장 중요한 경험은 황무지로 떠난 피정이었다. 금식하며 홀로 사흘 낮 사흘 밤을 지내면서 그녀는 우주의 비밀을 엿보고 자신의 진짜 모습과 대면하며 깨달음을 얻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써내려간 일기 형식의 글이 이 책 <마음 여행>이다. 비극적인 사고 이후 14년에 걸친 그녀의 내면으로의 여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녀의 마음 여행은 낯선 것을 거부하고 익숙한 것에 안심하며 하루하루 흘려보내는 삶, 각성이 아니라 습관이 추동하는 삶, 내 욕망이 아니라 남들의 욕망에 따라 사는 삶을 문득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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