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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미래 - 10년 후, 나는 어디서 누구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린다 그래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생각연구소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무언의 경고인가, 아니면 양적인 것에서 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인가. 이 책은 일에 대한 본질부터 우리가 새로운 환경에서 어떤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지 그에 따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은 일을 할 때 삶의 활력소를 얻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조금씩 이루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긍지를 갖는 일이며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일의 미래’는 이처럼 자신이 얼마나 일에 대해 충실히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했다.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자신을 얼마나 정성껏 이 사회에 발을 딛게 하는지도 중요하다고 했다.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주어진 것에서 자신을 키워야 함을 알려주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루트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새로운 것은 언제나 자신의 주변에서 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신뢰할 수 있으며 확실한 정보만이 자신의 일에서 변화를 겪고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6가지의 이야기는 그래서 일에 대한 성과와 그 일에 대한 모습을 통해 여러 가지 생각을 가슴에 품게 했다.


앞으로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방안이 새로운 일자리를 계속해서 찾는 것이며 생각의 변화를 통해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좋은 의미에서 이야기하면 살아간다는 것은 이처럼 노동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것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 책에서 전망하고 우리에게 계속에서 질문을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들, 내일과 모레, 그리고 1년 후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변화하는 사회를 지켜보고 자신을 그 안에 맞춰야 일을 계속해서 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의 미래’라는 책에서 내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이제 앞으로는 은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이제는 계속해서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장소에서 자신이 필요함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준비를 이제부터라도 시작 해야 하며 그 일이 실현되었을 때의 모습을 가끔씩 되새기면서 오늘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일은 이처럼 우리와 밀접하게 상호보완 관계를 지니면서 계속해서 우리를 따라 올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기보다는 앞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비판적 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일 자체의 의미를 찾는 과정들이 책 속에 담겨 있어 읽는 내내 이해하기 쉬웠고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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