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8
임근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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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68. 내가 제일 잘나가!

 

 

​초등 1학년 준이~ 민규와 달호의 이야기를 꽤나 진지하게 읽었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잘난 척 대마왕이라 얄밉기만 했던 민규에게 아픈 상처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준이는 자신의 친구 중에도 상처를 가진 친구가 있을까하고 생각해보았답니다.

친구들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속에는 숨겨진 아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생각도 했구요.

 

그리고 내게 부족한 것, 상처가 되는 것을 감추기 위해 '~척'이라는 방패로 나를 가리기보다

솔직하게 나를 드러내는 당당함이 필요하다는 것도 함께 느끼고 깨달았답니다.

 

 

 저학년문고는 읽을때마다 느끼지만

깊이있는 메시지를 참 편안하게 전달해주는듯해요.

 아이 스스로 또래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며 읽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람에 대한 예의, 마음가짐 같은 인성을 다듬을 수 있는 책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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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생일 파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7
김란주 지음, 이수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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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67. <엄마의 생일파티>는

열매네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인데요.

 

​열매는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어야만 하는 연예인이 아니라

하나뿐인 가족, 엄마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엄마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처음으로 고민하고,

엄마가 아닌 '탁경주'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엄마의 또 다른 모습을 알게 되고,

그동안 얼마나 가족에게 소홀했는지 깨닫고 반성한답니다.

이 책은 빈군보다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공감을 하며 읽은 듯한데요.

가족들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엄마지만,

정작 가족들은 엄마에게 조금은 무심한 듯 한~

저도 우리 집 세 남자 사이에서 종종 느끼는 외로움이거든요.

 

 

 

​연예인은 아니지만, 요즘 한창 엄마보다~ 가족보다~ 친구가 좋아지는 우리 빈이에게

곁에 있는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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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패밀리로 영단어 처음 익히기 1 - 단모음, 장모음 단어 워드 패밀리로 영단어 처음 익히기 1
주선이 지음 / 길벗스쿨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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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어휘를 포함~ 960개의 초등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워드 패밀리로영단어 처음 익히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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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패밀리는 같은 소리 패턴을 가진 단어들끼리 모은 것을 말하는데요.

 

길벗스쿨의 <워드 패밀리로 영단어 처음 익히기>는 철자-소리의 규칙을 익혀서 단어를 쉽게 읽고, 쉽게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초등 필수 영단어 교재랍니다.

 

MP3 플레이어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CD도 책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같은 단어를 2가지 버전의 신 나는 챈트로 들려주어 발음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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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이 20일 분량으로 되어 있구요.

테스트 페이지까지 해도 한 달이면 끝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렇게 6페이지가 일일 학습량인데요.

아이들에게 부담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전날 익힌 단어 복습하기,

보고, 듣고, 쓰며 단어 익히기,

앞에서 익힌 철자 패턴과 발음 패턴을 이용하여 새로운 단어, 긴 단어를 읽어보는 식으로 교재가 구성되어 있답니다.

 

 

 

 

교재를 살펴보니 워드 패밀리를 이용한 단어 학습법~ 정말 효과적인 듯하더라고요.

 

bag, tag, drag, flag를 함께 익히면서

-ag가 [æg] 소리를 낸다는 것을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되고,

bag을 읽을 줄 알게 되면 bag과 같은 소리 패턴의 단어 lag도 쉽게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공통적 패턴을 가진 단어들을 묶어서 익히니 단어를 따로따로 하나씩 익히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단어 학습이 가능할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영단어 교재로 사용하거나,

고학년임에도 파닉스 학습이 제대로 안돼 영단어 읽기가 힘든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초등 영단어 교재랍니다.

 

 

 

 

길벗스쿨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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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탐험대 과학 운동과 에너지 미니북 세트 - 전4권 셀파 탐험대 과학 : 운동과 에너지
이수겸 지음, 임해봉 그림, 남미란 감수 / 천재교육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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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셀파탐험대 과학, 운동과 에너지 미니북 세트는 총 4권이에요.

낱권 구입보다 세트 구입시 가격적 할인이 크더라구요. (세트 13,000원)

  

셀파탐험대는 천재 교육 학습 만화로 아이들에게 이미 인기 있는 교과 연계 만화 시리즈랍니다.

 

4권을 몽땅 들어도 한 손에 들려요~

저는 요 미니북 사이즈가 넘 마음에 들더라구요.

천방지축 두 아들과 외출하려면 가방에 책 몇 권씩은 챙겨 다녀야 하는데~

4권을 모두 챙겨도 부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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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만화는 만화를 읽는 동안 스스로 퀴즈를 풀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교과 과정을 비롯하여 교과서 밖의 다양한 지식이 어울려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교과 지식도 쌓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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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내용을 토대로 한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좀 더 쉽게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만화를 읽는 재미에서만 끝나지 않고 만화 내용을 실험과 연계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실험 노트,

재미있게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노트와 실전 테스트 등은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학습 내용의 이해를 도와 흥미와 학습~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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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6
신채연 지음, 김효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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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66,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책 표지만으로도 초등 1학년 준이의 관심을 듬뿍 받은 책이랍니다.

준이가 좋아하는 티라노~~ 그리고 딱지.

 

 

 

동민이와 쌍둥이 남매는 늘 붙어 다니는 삼총사랍니다.

삼총사가 다니는 태권도 도장에서는 바른 행동을 할 때마다 참멋 쿠폰을 하나씩 나눠줘요.
참멋 쿠폰을 열개 모으면, 태권도 도장 아래층에 있는 짱이야 분식집에서 천 원어치를 마음대로 사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삼총사뿐 아니라 태권도에 다니는 친구들은 참멋 쿠폰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랍니다.

 

준이가 다니는 태권도장에서도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바른 일을 하면 쿠폰을 주고 한달에 한번씩 포인트 시장을 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준이는 삼총사 이야기에 완전 몰입~~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그러던 중, 아이들 사이에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쿠폰 따기,

공룡 딱지에 쿠폰을 붙여 하는 딱지치기가 유행을 한답니다.

 

 

동민이와 쌍둥이도 재미로 공룡 딱지에 참멋 쿠폰을 붙여 딱지치기를 하게 되는데요.

동민이가 쌍둥이의 딱지와 쿠폰을 모두 차지하게 되고, 삼총사 사이가 점점 어색해지기 시작해요.

...... 

동민이는 '쿠폰 딱지치기'를 통해 소중한 쿠폰을 아주 쉽게~ 20개나 모았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열심히 모으던 쿠폰을 쉬운 방법으로 20개나 모았는데 동민이는 왜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준이는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물어보니,

쿠폰은 생겼지만, 친구들과 놀 수 없어서라고 하네요.

 

 

작가는 동민이 이야기를 통해

'노력으로 얻은 결과'와 ''노력 없이 얻는 결과'에 대해 말해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동민이는 쌍둥이에게 쿠폰 딱지 치기를 해서 딴 쿠폰으로 쌍둥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함께 사 먹기로 마음을 먹어요.

그리고 쌍둥이와 다시 예전처럼 함께 놀며 친하게 지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동민이가 그런 마음으로 태권도장에 가니~~

사범님이 다 알아버리셨네요.

 

친구들이 쿠폰 내기를 했다는걸요~

화가 난 사범님은 태권도장에서 더 이상 참멋 쿠폰을 나눠주지 않을 것이며, 지금부터 짱이야 분식점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답니다. 

 

 

그날 동민이는 태권도에 다녀와 엄마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렸어요.

동민이는 과연 참멋 쿠폰이 더 이상 쓸모 없어져서 울었을까요.

아마 동민이는 지금까지의 일을 통해 '노력하지 않고 얻은 것'의 의미에 대해 깨닫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바탕 쿠폰 내기 소동을 겪은 후 삼총사는 다시 예전의 삼총사로 돌아왔어요.

 

아마 삼총사는 이번 일을 통해 노력을 통해 얻는 것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을 거예요.

그리고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함도요.

 

 

8살 준군은 정말 몰입해서 책을 읽었는데요,

아마 친숙한 소재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인듯해요.

 

우리 준이도 가끔 친구들과 고무딱지치기를 하는데.... 친구 것을 몽땅 따고 너무 좋아한 적은 없는지,

혹은 내 것을 모두 잃고 친구를 미워한 적은 없는지 생각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준이는 이 책을 통해 친구 간의 우정에 대해 더 많이 느낀듯했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66,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익살스러운 그림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는 '노력하지 않고 얻는 것'에 대해

그리고 친구 간의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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