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지음, 리처드 플라트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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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세상..

어떤 사물이 어떤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살펴보자구용~



주인공 체스터가 숨어있다고 하는데...함 찾아봐야 겟어요..^^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성냥, 우유, 기관차, 초콜릿등을 포함해서

로켓, 보잉777, 현수교등...

우와 신기한것들이 많아요..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궁금한가요? 책을 펼쳐서 알아보자구용~

 



우와 집을 만들어지는 과정이에요.

집을 짓는 벽에는 습기와 비바람을 막는 것들이 들어있어요.

방습재, 단열재, 합판과 벽지등..우와 정말 많아요.

집밖에는 나무마감재랑 집안에서는 벽지밖엔 안 보였는데..

벽안에도 다양한 기능의 물질들이 들어있네요.

그래서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집안은 따듯하고 아늑했나봐용.



내가 좋아하는 도넛^^

도넛에 들어가는 잼은 생각같아서는 두개의 빵을 만들어서 그안에 잼을 바르고

두조각을 붙여서 만들꺼라 생각했는데..ㅋㅋ

실제로는 도넛을 만들고 잼을 주입하는 기계로 잼을 넣어주네요.

신기해용~^^



로켓들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그냥 하늘로 날아가는 추진기만 있는게 아니라 제1단, 제2단, 제3단등..

정말 많은 구성품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야 우주에 나가서도 안전하겠죠.

우주복은 추위, 여르 방사선 유성등의 위험을 막게 만들어졌대요.

 



현수교가 만들어지는 부분에서 체스터를 찾았어요!!!ㅋㅋ

만들어진 현수교를 건너가려고 하나봐요..^^

 



가발

가발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요. 머리가 없는 사람도, 특별히 멋을 위한 사람도 쓰게 되는데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힘드네요.

한올한올 15,000가닥의 머리카락을 묶어서 만든대요..우와 힘들겠땅..



아침이면 집에 오는 신문...

신문에 기사를 만드는 기자아저씨 뿐 아니라, 신문인쇄하고, 접고 자르고

만들어지는 신문을 배달하는 과정까지 모두 나와있네요

신문한장 받는건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있네요.

"신문 만들어주시는 분들. 감사해용"



복사기의 원리는 정전기를 이용한거네요..우와 놀라워요

복사유리면에 복사할 면을 넣으면 정전기가 남아있는 부분에 토너가 묻어서

복사가 이루어지네요..우와..대단해용~



공룡모형

고생물학자들이 뼈조각과 이빨들을 살펴보고 공룡의 모습을 판별해요

미술가가 그림으로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수지로 뼈 복제품을 만들어요

만들어진 수지들을 서로 연결하여 공룡모형을 만드는 거예요.



치료를 위해서 치아의 모양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틀니는 요즘은 진짜처럼 좋아졌대요.

먼저 인상재를 이용해서 잇몸의 모양을 떠 놓아요

교합기를 사용해서 한벌의 본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치아의 색을 맞추어서 붙여주고 교합을 확인한다.

여러번의 확인과정을 거쳐서 틀니완성..

덕분에 이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씹을수 있어요.

"고마워 틀니"



다른 것들을 알아보고 싶은데 책 맨뒤에 찾아보기를 찾아보아요.

 

<느낀점>

우리주변에 있는 많은 사물이 그냥 뚝딱!하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 건 알았지만,

그 자세한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원리는 알고 싶어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근데 이제는 이책 한권이면 오케이!!!

복사기만 해도 정전기라는 원리로 토너를 이용해서 원본과 같은 걸 만들어내다니

주변사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요..ㅋㅋ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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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워킹 -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서정록 지음 / 샘터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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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은 하루 100km를 걸어다녔다고 하는데...

왜 우리는 조금만 걸어도 피곤할까요?

진정한 걷기의 원리와 이해를 돕는다는 이책을 만나보고,

건강을 위한 바른 걷기를 알아보자구요~



트랜스워킹이란 저자의 해설에도 나와있듯이

기존의 워킹과는 달리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걷는 걸음법"이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신체단련프로그램은 모두 달리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림에서처럼 릴레이달리기, 후프달리기, 노인들 달리기, 계곡달리기등

온갖 종류의 달리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고대인들의 그림이나 벽화등에는 무릎을 구부린 모양이 많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는 아랫배에 힘을 주게되고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으로 유도하여서 트랜스상태로 몸이 이완되게 돕는다고 한다.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좀더 살펴보면, 그림과 같다.



발바닥 모양으로 살펴보면 발끝은 15도 정도로 벌린 상태로 걷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또한 걸을때 발 뒤꿈치를 먼저 땅에 닿고 엄지발가락을 구부려 차내듯이 나가는 것이

올바른 걸음법이라고 하니 한번 참고해서 걸어보세요



앞에 그림과 같이 무릎을 구부리고 걷다보면

우리 몸을 둘러싸고 있는 오라층의 균형이 회복되고

호흡이 깊어지고 편안하게 된다.

 



제대로 된 워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 말고도

걷기에 도움되는 몇가지 방법등을 제안하고 있다.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면

건강이 회복되는 효과와 심신의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

제1차크라라 하여 몸전체에 에너지의 첫관문이 걷기운동만으로도 효과적으로 깨어나면서

몸과 마음의 영적각성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걷기자세를 알아보고 그 효능도 알아보았으니..

걸을만한 곳을 찾아보자



가까운 서울근교의 북한산 둘레길에 관한 정보와

둘레길 각각의 특징을 적어놓았다.

 



바다와 맞닿아 걷는 변산마실길-18km의 길이에..

다양한 볼거리의 소개까지 자세히 나와있다.



DMZ평화누리길

평화를 소망하는 누리길로 구간에 관한 정보등이 나와있고, 까페도 소개되어 있다.

 

<느낀점>

걷기는 정말 손쉽게 할수 있는 최상의 운동이다.

2011년 새해벽두에 첫번째건강란에는 운동하기라는 제목의 목표는

누구나가 가지는 소망일꺼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서 빠른 효과가 안보이거나 아님 작심3일로

바로 운동을 잊는 경우가 많다.

트랜스워킹을 읽고 여기에 나온 방식대로 걸어보니

정말 아랫배 단전에 힘이들어가고

호흡도 깊어지고 잡념도 없어지는 효과를 바로 느낄수가 있었다.

걷는길은 제주의 올레만 생각했었는데 정말 많은 좋은 길들이 소개되어서

초보걷기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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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논술을 아느냐? -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최정상에 오른 사람, 이솝
한스 요아힘 셰틀리히 지음, 전재민 옮김, 박공우 그림 / 참솔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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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한스요아힘 셰들리히가 지은 "너희가 논술을 아느냐?"입니다.

어~나도 논술 아는대라고 말하고 싶지만..왠지 모를 지식의 부족함이 당당히..

"저 논술압니다"라고 번쩍 두손을 들게는 안하네요.^^

우리 함께 논술이 뭔지 알아보도록 해보아용~

 



차례를 보아하니 딱딱하게 논술의 정의, 내용, 잘쓰는 법들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네요..

olleh!! 딱딱한 책은...소화하기 힘드니...논술을 말랑말랑하게 씹어 넘겨줄 이책을 손에 들어봐야 겠어요 ^^



이솝은 못생기고 말못하는 사람이었죠. 얼굴도 못난데다가 말도 똑바로 하지 못했기에

사람들이 무시하고 심지어 주인님이 먹으려고 남긴 무화과도 이솝이 먹었다고 누명을 씌우죠.

하지만 재치로 위험에서 벗어나고 대지의 여신 이시스를 모시는 여사제를 도와주면서

선물을 받게 된답니다.

여사제가 준 선물은 뭐든지 마음껏 표현하는 것과 재치있는 이야기 구성능력을 부여해주었답니다.



이솝이 말을 하게 되자 다른 노예들은 자신들이 주인의 욕을 한걸 이솝이 이르기라도 할까봐

주인에게 이솝이 주인욕을 한다고 모함을 해서 이솝은 노예상에게 팔려가지요.

노예상에게 팔려서 먼길을 떠나던 이솝은 빵이 가득 담긴 상자를 메고 소아시아로 길을 떠나지요.

사람들은 빵이 가득 담긴 상자를 택한 이솝을 비웃었지만, 끼니때마다 사람들에게 빵을 나누어준 이솝은 어느새 가장 가벼운 상자를 택한 사람이 되었답니다.

"가장 무거운 것이 가장 가벼워"



노예상은 이솝을 팔기위해서 다른 두노예의 중앙에 세움으로 다른 2명을 돋보이게 했답니다.

철학자 크산토스는 노예가 필요하기에 노예상에게 와서 가격을 묻는데

나머지 2명의 노예 가격은 크산토스에게 너무 비쌋기때문에 가격이 싼 이솝이 크산토스의 하인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철학자 크산토스는 부인이 못생긴 이솝을 마음에 안들어할까 걱정이 되어서 부인에게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게 되요.

하지만 못생긴 이솝을 본 크산토스의 부인은 철학자를 원망하게 됩니다.

이솝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철학자의 부인답지 않은 행동임을 주지시켜주지요.

그덕에 크산토스는 이솝의 예리함과 번득이는 기지를 높게 사게 됩니다.



철학자가 이솝에게 명령하는 버릇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일깨워 주기 위해서 이솝은 지혜를 발휘하게 되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걸 사오도록 해라"라는 철학자의 말에 돼지 혓바닥을 사와 요리했습니다.

훌륭한 요리라고 내놓은 것은 돼지혓바닥을 이용한 수육, 뜨거운 국물, 소금과 후추등으로 맵게 요리한 혓바닥요리였죠.

너무 매운 요리에 철학자는 다른요리는 없냐고 물었지만 이솝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요리는 혀밖엔 없기때문에 이 요리를 대접해놓라고 말하죠.

'혀는 학문을 배우고 율법을 만들고 삶의 질서를 부여하니 혀보다 훌륭한 것은 없다'

철학자는 이솝을 길들이고자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을 내놓으라"고 명령하죠

이솝은 이번에도 혀를 이용한 혓바닥구이와 뜨거운 국물, 혓바닥 요리를 내놓았죠.

철학자는 이솝에게 분노를 느꼈지요

이솝은 철학자에게 대답하길

"시기와 술책, 질투와 음모, 싸움과 배신등이 이 혀하나에서 나오니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혀" 라고 말했답니다

 

<느낀점>

논술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이야기라는 구성으로

사물을 보는 다양한 시각화의 방법을 통해 전달해주네요.

흔히 백은 좋다, 흑은 나쁘다의 일편획일적인 논리에 익숙한 삶에서

삶은 시각과 의미부여에 따라서 다른 의미와 풍부한 감성을 전달할수 있음을 알려주네요.

철학자와 배우지못한 이솝이 논술을 논하는데 항상 논술의 승리자는 이솝이네요.

인생에서 항상 스승이 없듯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자세를 지니는 학생의 모습을

지니고 실천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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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s Day at Rumble's Cave Hotel (Library)
Yoon-mi Pak / Picture Window Books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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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용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접하도록 만든 이야기에용.

 

Rumble Dragon got the mail from the granny.

용 럼블은 할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아요.

Rumble thought that this was great time for fresh beginning and then packed his bag.

럼블은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짐을 꾸려요.

Rumble arrived the granny's cave that was the most beautiful in the world.

럼블은 이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할머니의 동굴에 도착해요.

But, the cave was covered in dust and spiders.

하지만, 동굴은 먼지와 거미로 뒤덮혀있어요.

Rumble hated the house work.

럽블은 집안일을 싫어해요.

The man from The tourist board said that he wanted to turn this cave into a hotel.

여행자협회에서 나온 사람은 이 동굴은 호텔로 바꾸고 싶다고 하네요

Rumble thought the hotel and wanted to know what  he had to do.

럼블은 호텔에 대해서 생각해봐요.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럼블이 워해야하는지 알길 원해요.

The man from The tourist asked Rumble to clean the cave.

여행자협회에서 나온사람은 럼블에게 동굴을 청소하라고 얘기해요.

something that gusets need is waters, beds , chairs and tables.

손님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 침대, 의자와 식탁이래요.

Rumble put on his apron and began housework.

럼블은 앞치마를 두르고 집안일을 시작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이용해서

주요한 단어들을 배울수 있네요.

책뒷편에 주요단어랑 동사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어요.

영어 단어를 익히는 나이에는 이 부분도 이용할수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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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 - 소설 읽는 봉구의 과학 오디세이 묻고 답하다 1
민성혜 지음, 유재홍 감수 / 갈매나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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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설읽는 봉구: 중학교 국어샘..넘치는 호기심으로 과학에게 질문함.

과학하는 곰: 중학교 과학샘..소설속의 과학을 설명해줌...살짝 천재삘~

 

<주요내용 및 느낀점>

지구와 우주와 인간이라는 테마속에서

봉구씨가 궁금했던 많은 이야기를 과학이라는 딱딱한 풀이가 아니라

이야기의 형식을 통해서 과학적인 사실은 전달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과학의 도움을 많이 받는 삶을 살지만,

어떻게 과학이 이런 도움을 주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궁금하긴해도 답을 알기엔 너무 딱딱하고 재미없는 과학이라는 소재때문에

살짝 망설였는지도 모른다.

 

이책에서는 이런 과학적 호기심을 이야기라는 소재를 통해서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풀어가고 있다.

 

지구의 공전주기를 알아내는 방법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산호는 성장선을 지니고 있는데 하루에 하나씩 성장선이 자란대요.

그래서 산호화석의 성장선을 알게되면 일년이 몇일인지 알수 있는데

옛날에는 산호화석의 성장선이 400개정도 였다네요.

지금은 공전이 1년에 한번하는 365일이니까, 옛날에 지구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더 짧은 22시간 정도였겠어요...

 

과학의 근거를 알려주고 그것을 통해서 지구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

그리고 자연생태계의 변화와 우리가 할일등을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했던 엄마, 아빠들도 물론 읽어야 겠지만,

소설은 좋아하는데 과학책은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중학생들이 읽으면

과학의 새롭고 즐거운 흥미를 느끼게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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