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모기가 할말이 있때

모기가 할 말 있대!
하이디 트르팍 지음, 라우라 모모 아우프데어하르 그림, 이정모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6월

여름이면 아이들이나 어른들 동물도 이녀석에게 괴롭힘을 당하잖아요~ 그녀석의 이름은 모기 랍니다. 우리집에서도 4가족중 아빠와 작은 아이가 유난히 같이 자도 잘 모기한테물리는 편인데요~ ㅎㅎㅎ 모기는 특유 냄새에 반응을 해서 그렇다네요~ 그럼 모기가 과연 우리에게 무슨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찬영이는 모기가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은것 같다고 이야기 하네요~

이 책의 이야기의 시작은 암컷 모기 게르다가 시작한답니다. 암컷 모기 게르다의 이야기를 통해 모기의 한살이 및 생김새 등을 자세히 알려줘서 모기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된답니다. 모기는 해로운 벌레로 모두 알고들 있잖아요. 게르다 암켓 모기는 8일전 알에서 부화되었고 모기들은 3주- 8주 정도 살수 있다고 한답니다.  암컷모기들은 알을 낳기 위해 피가 필요하답니다. 모기들은 조용히 바람불지 않는 곳에서 춤을 추며 짝 짓기를 한답니다.

모기들은 한번 피를 빨때에는 자신의 몸무게의 3배까지 빨아버린답니다.  모기에게 주둥이가 있다란걸 알긴 했지만 이렇게 자세히 알게된건 이책이 처음이란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모기드들은 8천년만년 전부터 지구에 살고 있는 끈질긴 생명체 모기라네요~ 그 크기는 아주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오래 현존하는 벌레,...해충,,,, 이 모기는 책을 읽은 후에도 그다지 친숙해지지는 않는 존재이지만 이번에 정말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하지만 모기들이 존재하는 이유도 있답니다. 맛있는 먹잇감이 되어 동물들이 생존할 수도 있다는 군요~ ㅎㅎㅎ 거기까지는 정말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말이지요~ ㅎㅎㅎ 먹이사슬,,,,,

초등학교 4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과학과 관련이 있는거 같다. 모기는 수컷과 암컷이 있는데 암컷은 자기 몸보다 약 3배 피를 빨수 있다. 왜냐하면 알을 부호 시켜야 되기 때문이다. 그 알이 부화하면 장구벌레로 바뀌고 거꾸로 약 8일 뒤에 장숼레는 모기로 바끼어 모기는 3주- 8주까지 살아. 그래서 인간의 피를 먹어 부화 시니는 거지. 나는 그냥 모기들이 나쁜줄 알았는데 이런 사영이 있을줄은 몰랐다. 그래도 우리피를 안뺏길려면 꼭~~~ 씽어야해요~ 이책은 나한테 큰 도움이 되었다.

찬영이는 피를 빨아가고 몸에 상처를 주는 모기가 참 싫다고 했는데,,, 이렇게 나름 모기에게도 사연이 있다는 것에 이해를 했답니다. 그러니 꼭 씻고 자야겠다구요~ ㅎㅎㅎ

서평-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 사춘기 여학생의 친구 고민에 답하는 마음 처방전
문지현.박현경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7월

십대.... 우리나라에선 중2를 가장 큰 병이나 큰 변화기로 보고 있다죠..... 아이들이 10대가 되면 생각하는 능력이나 친구들 사귀거나 그리고 신체적인 변화등의 성장이 뒤따르기 때문이란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딸아이도 초등학교때 친구들사이에서 맘상하고 속상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현명하게 잘 이겨내고 나름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답니다. 실패하지 않으면 성공 할 수 없다는 진리처럼 말이지요~ 그럼 친구가 내 소유물이 아니고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큰 문제가 없을꺼란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그럼 사춘기의 여학생들의 친구고민은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은에게도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 사이에서도아이들끼리 친구의 고민이나이야기를 들어 주는 또래상담자가 있답니다. 6학년때 딸아이 친구가 그러한 상담 교육을 받고 상담자가 되어주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럼 아이들이 친구관계에서 무슨 고민을 하고들 있는걸까요?  이책의 이야기는 6명의 사춘기 여학생들이 선생님께 현재의 고민을 편지로 전달하면서 답장처럼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고민과 조언의 2단계로 진행되는 구성을 갖고 있고

우리 주변에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우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답니다.

편지의 형식의 글이라 또래 아이들이 무슨 생각으로 고민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되기 때문에,,,, 우리 딸 에게도 도움이 될꺼란 생각을 했답니다. 민아의 편지속에서는 혜림이랑 다니면 공주 옆 시녀가 된기분이란 이야기 속에서 가만히 제 어릴적 친구관계는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 보았지요~ 그리고 3명의 친구사이에서 아이들이 서로 더 친한 친구이기 바라는 삼각관계속에서도 고민하는 아이들,,,,, 우리집 처럼 저녁은 항상 가족이 다 같이 먹는것에 익숙한 딸이는 친구들이 엄마나 아빠의 얼굴 보기가 힘들다는 마를 처음엔 이해를 못했답니다. ㅎㅎㅎ 친구들 사이에서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라는것,,,, 정말 모든 속의 이야기를 하고 자란 부모로써,,,, 친구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그 깊이가 깊은지,,,,, 글의 중간에 부모님들께 부탁드려요,,,, 코너에서 아이들에ㅔ 친구는 없어도 문제 있어도 문제 많아도 적어도 문제랍니다. 정말 그 말에 백배 공감했답니다

중학교 1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을 처음 본 순간 우정에 대해 다 투며 해결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추측했엇다. 이책의 줄거리는 각자의 입장에서 상담자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처음엔 민아라는 아이가 편지를 보냈다. 이아이는 혜림이라는 아이아 친했졌는데 그 아이는 완전 부자집 아이이다.  공부도 자하고 몸매도 좋고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래서 같이 다니는 자신은 너무 비교 된다고 느낀다며 편지를 보내주었다. 상담자는자신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신경조차 쓰이지 않는 일이 될수있다고 말한다. 이런식으로 아이들의 이야기가 연결된다, 생각보다 서로의 입장이 이렇게 달랐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우정에 대해 고민인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다.

현진이는 더 많은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가 더 다양하게 실렸으면 하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친구들끼리고 궁금해도 질문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비밀로 해주어야 하는 일도 있음을 아이랑 한번더 이야기 했답니다. 내마음의 상처나소소한 이야기를 툭 하고 털어놓을 친구가 있다는것은 진정으로 행복한 일리라는 것도 말이지요~ 

서평-발명품대회 도전하기

발명품 대회 도전하기 - 똑똑하게 준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김영산.양성우 지음, 에스더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6년 7월

요즘은 아이들이 발명이란것을 크게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일상생활속에서 불편한 부분을 조금더 편하게 지내기 위해서 발명아닌 발명을 하는 사람을 쉽게 보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우리집 작은 아이는 발명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거라고 단정지어 버리네요~ 같은 아이들 또래의 아이디어구상이나 발명의 제작을 보게된다면 과연 그렇게만 생각하지는 않을 수도 있을꺼란 생각을 해본답니다.

이책의 중인공들은요 평소 발명에 관심이 많았던 6학년 '가온'과 그 친구들이 등장한답니다. 새로 오신 '양디슨' 담임선생님이 동아리활동으로 발명교실을 만드신 덕분에 아이들은 발명수업을 듣게 된답니다. 제일 먼저 탐구한것은 때수건~ ㅎㅎㅎ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잖아요~

다섯손가락 장갑도 됐다가 벙어리장갑처럼도 됐다가 엄지 자리에 구멍 뚫린 모양 등 여러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그닥 관심 없이 따라왔던 채은이도 발명에 점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게된답니다.

발명 냠냠 친구들의 발명노트가 인상적이더라구요. 생활하다가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발명노트 말이지요~ 아이디어 내기편에서는 1>스캠퍼기법 2>브래인스토밍 3>마인드맵 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가온이는 단추끼우기로 힘들어 하다가 발명노트에 생각을 기록하기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자식니 발명했다고 하지만 기존에 발명이 되어진 발명품들도 다양한 사이트등을 이요해 검색을 해보는것도 필요하답니다.  

양디슨 선생님과  가이버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저마다 하나씩 발명할 거리를

만들어가고 접이식단추, 쉽게 부는 튜브, 양면칠판지우개 등을 발명한답니다. 정말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면서 탐구해 가는 과정이 담겨져 있답니다. 한번에 쉽게 되는것이 아니란 생각을 더 하게된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실패를 하고 다시 생각해서 보완해 가면서 뭔가가 발명이되는것이지요~

초등학교 4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에 주인공은 채은, 가온, 해찬이다, 선생님이 바뀌었다. 남자 선생님이다 근데 발명을 잘하셔서 발명교실도 만들었다. 그이름은 발명 냠냠이 였다.난 웃겼다. 그 뜻은 벌명을 씹어 먹는것처럼 쉬운걸 뜻한다. 내용이 많아서여기까지 설명한다. 내 느낌은 재미있을때도 있었지만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이책은 페이지가 많이 잇어서 힘들었다. 내가 아는 발명품 내가 모르는 발명품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어 재미있었다.

찬영이는 가끔 학교에서 과학 부분의 발명품 계획하기란 부분을 조금 힘들어 했는데 자신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이렇게 발명노트를 이용해 하나하 연구해 가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하였답니다. 불편함을 바꾸고자 생각하는 것이 발명의 시작이라네요~  

서평-오싹오싹 핼러윈 종이접기

오싹오싹 핼러윈 종이접기 - 어린이를 위한 두뇌 발달 놀이
크리스 막스 지음, 김은지 옮김 / 바이킹 / 2016년 7월

요즘은 정말 종이 접기가 참 다양하게 다양한 장으로 구성이 되어져 나오네요~ 아직은 더운 여름.... 10월이면 할로윈데이가 있는데,,, 미리 아이랑 이렇게 종이접기로 만나봤답니다. 유난히 작은 아이가 종이접기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만난 이책으로 여름 방학 숙제로 종이접기를 하겠다고 하네요~ ㅎㅎㅎ 주제가 할로윈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관심을가지고 접기를 시작했답니다.

이책에는 난이도별로 접기가 구별되어져 있답니다.  총 25개의 할로윈 관련된 종이 접기랍니다. 난이도는 호박으로 표시가되어져 있는데,,,, 1단계라도 만만히 봐서는 안될것 같더라구요~ 아이랑 유령의 손부분을 접는데 한참을 들여다 봤답니깐요~

해골은 찬영이랑 현진이가 제일 재미있게 접은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우리몸은 200개도 넘는 뼈로 구성되어져 있다면서 우리집 남매들은 열심히 접기를 해서 뼈도 해골도 참 많이도 만들더라구요~ 열심히 접는 법을 익혀서 개학하면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답니다. ㅎㅎㅎ 해골은 총 2장의 종이가 있어야 한답니다~

걸어다니는 미라는 아이들이 정말 여러번 접어보았지만 생각처럼 입체감있게 접히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ㅎㅎㅎ 저도 진땀빼면서 아이들과 접어보았는데,,,, 실패,,,,, 조만간 더 연구를해봐야 할 부분이기도 하네요~ 마녀의 고양이, 끈적이손은 아이가 도전해봐야 할것 같다고 하네요~ 접기의 난이도가 높은건 쉽게 한번에 접히지 않더라구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도 말이지요~

초등학교 4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의 접기를 만들어 보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어려운 종이접기와 쉬운 종이 접기가 잇다. 나는 뭘 접었냐면 유령, 호박, 박쥐, 해골을 접었다. 미국에서는 호박랜턴을 잭오랜턴이라고 부른다, 나는 유령은 어렵고 호박은 쉽고 박쥐도 쉽고 해골은 매우 어려워서 힘들엇다. 그래서 옴마가 도와 주엇다. 나는 종이접기에 솜씨가 없는데 조금 잘해진것 같다. 만드는데 재미있었다~

찬영이는 접기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할로윈에 대한 접기는 남자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만한 주제들이 가득한것 같네요~ 아이랑 참 재미나게 접어 보는 시가니 되었고 앞으로 더 어려운 단계를 도전해 보겠다고 하고 있답니다~ 방학 숙제로 접기 스케치북을 만들어 제출한다고 하네요~

서평-내말좀 들어줘

내 말 좀 들어 줘 - 경청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30
김정신 지음, 김이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요즘은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각자의 이야기를 하기 바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집 두 아이들도 퇴근하고 만나면 각자의 이야기를 하느라 서로 들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생활하거나 여러명이 모이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는다고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교육도 정말 필요하겠다란 생각을 한답니다,

2학년 5반에서 아이들이 사랑으로 햄스터를키운답니다. 그 햄스터의 이름은 흰둥이랍니다. 이 햄스터는 반장선거에 출마했던 나리가 기증한것이랍니다. 나리는 아이들에게 "여러분, 제가 반장이 되면 우리 모두가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는 반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그러면 혼자 지내는 친구 없이 모두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그러기 위해 햄스터 한마미를 기증하겠습니다. 함께 햄스터를 키우다 보면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고  또 남의 말도 잘 듣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툼 없이 서로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반을 만들고 싶습니다.!"이갸기했거든요~

아이들은 서로 의심하고 범인을 찾겠다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평소 희둥이를 잘보살폇던 동주를 나리는 의심을 한답니다. 결국 동주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동주를 의심하던 나리와 친구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동주의 공책의 수수께끼를 풀어보게 되고

동주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경청하는3가지 방법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1) 나는 남의 말을 잘 드는 아이일까, 자기 말만 하는 아이일까? 2) 남의 말을 잘 듣는 건 왜 중요할까? 3) 경청하는 법 따라하기

초등학교 4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챡은 재미있다. 어떤 내용이냐면 나리라는 애가 잇는데 자기가 반장이 되면 햄스터를 기증하겠다고 해서 뽑혔다. 근데 해므터를 가지고 왓는데 누가 훔쳐갔는지 업어졌다. 한쪽지를 남기고 (내마을 들어주는 앤 동구뿐....) 이렇게 말지지 결국 동구를 의심하고 동구는 결석했어 선생님이 와서 수수께끼도 풀리고 동구가 햄스터를 키우기로 하고 나리는 아주 멋진 반장으로 승진했다.

찬영이는 나름 학교에서 친구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준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이번 방학에 친구들이 찬영이에게 써준 편지에는 좀 말이많다.... 짜증을 덜 부렸으면,,, 그래도 자상하다... ㅎㅎㅎ 친구들에게 나름 신용도 있고 믿음이 가는 친구라고 하네요.